귀농192 꽃대가 굵어진 곰취 입추가 지나며 연일 계속되던 불볕 더위가 한풀 꺾이자 골짜기 곰취들도 꽃대가 굵어지기 시작 한다. 산나물의 제왕이라 불리는 곰취는 맛과 향이 뛰어나 가꿔만 두면 없어 못파는 작물이다. 풀 속에서도 잘 자라고 수확량이 많으면서도 산짐승 피해가 없어 산지 활용에 제격 이지만 농.. 2018. 8. 23. 8월의 산더덕 산더덕은 투자비가 적으면서도 한 번 뿌려 두면 수십년 수확할 수 있는 전망 밝은 작물 이지만 골짜기에 농장을 만들때는 몇가지를 유의 해야 낭패 보지 않는다. 산은 건조가 심하고 그늘과 잡목등이 많아 초기 성장이 늦으며 외부인이 드나들어도 보이지 않아 전답과는 다른 방식의 접.. 2018. 8. 18. 산약초 농장을 만들려 한다면 임야에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투자비가 적고 바쁠 일 없이도 고소득이 가능하기 때문 이지만 산약초 농장을 만들때는 작물 선택에 유의 해야 낭패 보지 않는다. 취미와 소득을 위한 농장 경영은 여러면에서 다르다. 아무리 전망이 밝아도 산짐승 피해가 없어야 하.. 2018. 8. 13. 농촌의 미래와 귀농인의 길 산약초들로 발디딜 틈이 없는 골짜기를 둘러보니 잠못 이루던 지난 날들이 생각 난다. 귀농을 준비하는 모든 이들의 공통 고민 이기도 하지만 초기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어떤 방식으로 흑자를 유지 할 것인지의 방향 설정이었다. 수입산이 몰려드니 대량 생산 외에는 답이 없다고들 했.. 2018. 8. 11. 우수 개체 선별 요령 여름이 깊어지니 2세 번식을 위해 골짜기마다 분주 하다. 씨방이 커지기 시작하고 곤충들이 모여들면 한해도 마무리 되 가지만 이때는 형질이 강한 개체들을 선별해 낼 수 있는 좋은 기회 이기도 하다. 토종은 스스로 풀을 이겨 낼 수 있는 강한 생명력을 가진 종자들 이지만 자세히 살펴 .. 2018. 8. 7. 효율적인 농장 관리 7월 중순이 넘어서니 골짜기에도 변화들이 나타나기 시작 한다. 논밭과는 달리 그늘이 있어 시원하고 여름이 짧으니 저마다 2세 번식을 서두르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씨가 여무는 것은 산삼들로 산딸이 붉어지기 시작 하면 기다리기라도 했다는 듯 각종 씨방들이 부풀어 오르고 열매들.. 2018. 8. 1. 비방 글들을 접하며 .. 몇몇이서 이곳 저곳에 비방 글들을 올리는 모양이다. 회원이 늘면 안티도 생김은 필연 이지만 궁금해 하는 회원들이 있는 것 같아 부득 입장을 밝힌다. 다른 일로 주고 받은 문자의 일부만 공개하며 협박 했다 호도한 글도 있었고 원활한 보급을 위해 채종장을 활용함을 두고 밭에서 채취.. 2018. 7. 25. 고품질에 농장을 유지 하고자 한다면 골짜기에 터를 잡고 종자 번식에 치중해 온지도 10 여년이 다되간다. 산약초는 한번 뿌려 두면 수십년 수확 할 수 있는 전망 밝은 청정 먹거리들 이지만 늘 고품질에 농장을 유지 하기 위해서는 산약초의 생리를 알아야만 한다. 초기 몇년은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일정 면적에서 근친 교배.. 2018. 7. 19. 내가 꿈꾸는 농장은 .. 산약초 재배에 매진해 온지도 10 여년이 다되간다. 농사는 끝없이 풀을 메고 농약을 쳐야 하는 것으로들 생각 하지만 내가 구상한 농장은 유기농이나 친환경을 넘어선 자연 그대로의 농장이었다. 꿈같은 이야기로 모두들 안된다 했지만 농약이나 비료가 없던 시절에도 우리 선조들은 건.. 2018. 7. 18. 골짜기 농장의 여름 여름이 깊어지니 뿌려 둔 산약초들이 저마다의 모습으로 세력 확장이 한창이다. 수일간 폭우가 계속 됬지만 알아서들 자라니 따로이 손 볼 일이 없어 좋다. 골짜기는 하루가 멀다 풀과의 전쟁을 치뤄야 하는 전답과는 달리 풀 멜 일이 없어 파종만 마치면 혼자서 수만평을 관리해도 바쁠 .. 2018. 7. 13. 여름 산의 복병 산약초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바쁠 일이 없고 적은 투자로도 고소득이 가능하기 때문 이지만 여름 산은 조심해야 할 점도 있음을 유념 해야 한다. 가장 유의 해야 할 점은 뱀이다. 독사등이 또아리를 틀고 있어도 풀로 인해 보이지 않기 때문으로 손을 짚거나 앉을.. 2018. 7. 10. 빠른 성장을 원한다면 퇴직 후를 대비해 산약초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바쁠 일이 없고 적은 투자로도 고소득이 가능하기 때문 이지만 빠른 안정을 위해서는 초기 1년이 중요하다. 토종 산약초들은 생명력이 강해 첫해만 넘기면 죽는 일은 없으나 산은 경사가 심해 가뭄 영향이 크지만 .. 2018. 6. 25. 농장을 견학 하고자 할때는 . .. 우리는 너무 많은 것들을 잊고 사는 것 같다. 다람쥐 채바퀴 돌 듯 수십년씩 출퇴근을 반복시키는 회색 도시이니 미치지 않고서야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영농일기를 쓰다 보니 웃지 못할 일들도 자주 격는다. 글을 읽고 느낀게 있다면서도 일방적으로 날짜와 시간을 지정하며 농장 견.. 2018. 6. 23. 두릅 씨앗 파종 법 임야를 활용해 두릅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투자비가 적고 수익이 높으면서도 일체의 관리가 필요 없는 작물이기 때문이다. 소량일 경우 뿌리를 심기도 하나 농장을 만들 때는 씨를 뿌리는 것이 비용이 적게 들었으며 거친 곳에서도 잘 자라 몇가지만 유의 하면 실.. 2018. 6. 14. 산더덕 농장 만드는 법 ~ 3 ` 임야를 활용해 산더덕을 재배 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풀 속에서도 잘 자라 바쁠 일이 없으며 적은 투자로도 지속적 소득이 가능한 작물이기 때문 이지만 산더덕 농장을 만들때는 몇가지를 유의해야 낭패 보지 않는다. 첫째는 생명력이 강한 야생종을 활용해야 한다는 점이.. 2018. 6. 9. 활착율을 높이는 요령 산약초 재배에 나서지만 어려움을 격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 토종은 생명력이 강해 첫해만 넘기면 죽는 일은 없으나 산은 가뭄이 심해 발아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대부분에 산약초들은 늦가을에서 5월 사이 뿌리면 발아 되지만 일찍 뿌릴수록 활착율이 높다. 씨를 뿌려 보면 누구나 알.. 2018. 6. 6.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 하는 골짜기 농장 드디어 제 2농장 조성 작업이 끝났다. 늦가을 부터 시작 했지만 면적이 넓고 다른 일들과 병행 하다 보니 7개월이 걸렸다. 벌목 후 신품종을 심어 다수확을 겨냥 하는 이들도 있으나 그간 번식 해 온 토종 씨앗들을 뿌려 떨어지는 낙엽을 퇴비로 활용하며 환경 파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자.. 2018. 6. 2. 산약초 재베에 도전 하고자 한다면 ~ 4 ` 산약초 재배에 도전 하지만 대부분에 사람들이 어려움을 격는 것 같다. 고급 기술을 요하거나 어려운 일이 아님에도 시작 단계에서 몇가지를 간과한 때문이다. 가장 큰 원인은 준비 부족에 있는 것 같다. 산은 전답과는 달리 경사가 심하고 잡목이나 산짐승이 많아 시작에 앞서 충분한 사.. 2018. 5. 29. 이전 1 ··· 5 6 7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