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작물115 산당귀 채취 시기 산당귀 싹이 나기 시작한다.산당귀는 깊은산 골짜기에서만 자라는 것으로들 알고 있지만 무분별한 채취로 개체수가 줄었을 뿐 어디에서도 잘 자라는 작물이다.농사는 죽도록 고생만 할뿐 돈이 안된다고들 하지만 반드시 그런것만도 아니었으며 자세히 살펴보면 좁은 면적에서도 고소득이 가능한 작물들이 있다 산당귀가 그런 그런 작물이었다.맛과 향이 뛰어나 고급 쌈채와 차로 쓰이는 잎과 줄기외 뿌리까지 약재로 쓰여 버릴것이 없어 같은 면적에서 몇배의 소득이 가능한 것도 이런 때문이었다.그늘을 좋아 하지만 볕이 강한 밭에서도 잘 자랐으며 무엇보다 좋은 것은 일체의 병해가 없어 농약칠 일이 없다는 점이었으며 자투리 밭둑 등에 뿌려둬보니 풀깎을 일이없고 씨앗 수익도 쏠솔했다.산당귀는 향이 좋아 차나 고급 쌈채로도 수효가 많지.. 2025. 4. 5. 슈퍼도라지 재배법- 밑거름과 웃거름 슈퍼도라지는 농약등이 필요없는 고소득 신품종이지만 기타의 작물들과 달리 화학바료 대신 유기질 비료를 쓰는데는 까닦들이 있었다.가장 큰 이유는 뿌리 썪음을 방지하기 위해서였다. 식용인 작은 도라지들과는 달리 대물들은 고가에 거래되기도 하지만 화학비료를 주면 한여름 무더위에 뇌두가 짓무를 위험이 있기 때문이었다.전문 재배자들은 부실한 곳 등의 성장 촉진이나 실한 씨를 얻기 위해 장마가 오기 전 살짝 주기도 했지만 농사 경험이 적은 초보라면 신중한 접근이 필요했다.가장 손쉬운 것은 유기질 비료였으며( 농협에서 판매하며 유박이라고도 함) 1천 평당 70~80포 가량 뿌리고 파종하니출하까지 더이상의 웃거름은 필요없었다.전문 재배자들과 같이 장마가 오기 전 복합 비료를 살짝 줘 보니 (1천평당 1포내외) 씨도 .. 2025. 3. 29. 고정 수입원이 필요하다면 농촌은 늘 바쁘기만 할 뿐 돈이 않된다고들 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만도 아니었다. 바쁠일 없이도 고정수입이 가능한 베짱이과 작물들도얼마든지 있기 때문이다.탱자 나무나 머위등도 그런 작물들이었다.농장 경계나 자투리 밭둑,버려 둔 골짜기 등 어디에서도 잘자라고 풀을 메거나 농약 등이 필요없으면서도 사철 출하까지 가능한 까닦이다.모든일이 마찬가지이듯 안된다 하기보단 될수있는 방법을 찾으려는 노력이 중요했으며 땅이 주는 혜택들을 활용해 보니 놀면서 고정수입도 불가능한 일이 아니었다.머위가 그런 작물이었다.번식력이 뛰어나 몇뿌리만 심어둬도 주위로 번지며 일체의 병해가 없고풀속에서도 잘 자라며 사철 수확이 가능한 때문으로 잎외 줄기,뿌리까지(즙 수효가 많아 한의원이나 건강원 등에서년중 찾았음)) 버릴것이없는 웰빙.. 2025. 3. 16. 슈퍼도라지 재배법 - 밑거름 넣는법 슈퍼도라지는 특별한 기술이나 농약 등이 필요없는 신품종이어 혼자서 수천평을 관리해도 바쁠일은 없었지만 밑거름 넣는데는 제각기 유의도 필요했다.첫째는 축사에서 나오는 우분이나 돈분, 계분 등을 쓰는 방법으로 이때는 (가스가 발생하면 발아 중 해를 입을 수 있어) 반드시 1년이상 발효시킨 것을 써야하며 파종 보름 전에는 뿌려 두는 것이 안전했다.초보자들에게 가장 무난한 것은 농협에서 판매하는 계분이나 유기질 비료를 쓰는 방법이었으며 이때는 파종 당일 뿌려도 관계는 없었으나로파리를 깊이 칠수록 뿌리 뻗음이 좋았다. 우분이나 돈분,계분 등을 쓸때는 (1천평당 25톤 트럭 2~3대) 가스가 발생할 수 있어 1년이상 발효시킨것을 미리 헤쳐 두는 것이 안전했다. 유기질 비료를 (농협 판매하며 1천평당 70~80포.. 2025. 3. 8. 바위솔( 와송) 효능및 재배법 와송은 바위솔이라고도하며 주로 그늘진 바위틈이나 산악지역에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배수만 잘되면 밭이나 하우스 등에서도 잘 자라는 다년생 작물이다. 수술 후 염증 완화나 해독작용, 항산화 비타만과 철분,마그네슘 등이 풍부해면역력 증진과 피부 건강에도 효과가 좋으며 최근 항암에도 뛰어난 것으로 밝혀진 산약초 이기도하다 향이 은은해 차로도 즐기나 즙으로 마시는 것이 효과가 좋으며 포기 나눔을 하기도 하나 씨를 뿌리는 것이 손쉬우며 임산부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과다 섭취는 금하는게 좋다.기와 지붕에서 자란다하여 와송이고도 불리는 바위솔은 번식력이 뛰아난 다년생 약초로 피부미용이나 염증완화,면역력 증진 효능이 뛰어나 집 주위에 몇뿌리만 심어둬도 유용히 쓰인다.** 산약초들로 밭을 이룬 골짜기 농장.. 2025. 1. 25. 헛골 활용 이렇게 ~` 시골은 늘 바쁘기만 할 뿐 돈이 안된다고들 했지만 반드시 그런 것만도아니었으며 도시와는 달리 경험이 쌓이다 보니 바쁠일 없이도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품목들도의외로 많았다. 신품종 슈퍼도라지 또한 그런 작물 중 하나였다.농약이나 비료 등도 필요없고 씨비닐을 쓰니( 공장에서 비닐에 씨를붙여 온 도라지 전용 비닐) 풀멜 일도 적어 평수가 수천 이지만베짱이가 따로없었다. 모두들 눈코 뜰새 없는데 혼자서 빈둥거리기도 뭣해 심심풀이 삼아헛골을 따라 이것 저것들을 뿌려 뒀더니 지나는 사람마다배보다 배꼼이 크다 한마디 씩이다.~~ㅋ평당 소득이 십여만원도 넘는다는 신품종이지만 농약등도 필요없고9월이면 성장이 끝나 헛골을 따라 이것 저것들을 던져 뒀더니만물상이 따로없다고들 놀려댄다 ~~ㅋㅋ 몇골 수확했음에도 오동통 쪽파.. 2025. 1. 6. 성공한 귀농 귀촌인이 되고 싶다면 고소득 농업인에 도전해 보지만 대부분에 사람들이 실패하는 것 같다.농영은 기술 습득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며 자기 분야에 일가를 이뤘다하여모든일에 밝을 수는 없기 때문같다. 가장 유의해야 할 점이 짜깁기였다. 넘치는 정보들은 독이 되기도 하며 전문가들이 그리 하는데는 반드시이유가 있으나 핵심을 모른체 흉내만 내서는 결과는불보듯 뻔한 일이다. 남을 비방하거나 다 아는 냥 말하는 사람은 특히 주의가 필요했다.신중함 없이는 고수가 될수 없으며 내공이 깊은 사람은결코 가볍게 말하지 않기 때문이다. 어떤일에 도전하고자 할때는 그일에 밝은 이와 친해 두는것이 첫째 같다. 고급 기술을 꽁으로 가르쳐 줄 사람은 없지만 마음을 얻고나니그의 지식은 모두 내것과도 다를 바 없었다. 억대 귀농인들은 의외로 많았다.슈퍼 도라지.. 2024. 9. 20. 산약초 농장을 만들고 싶다면 ~6, 중턱부터 뿌려야 하는 이유 산약초 농장을 만들려는 대부분에 사람들이 초입부터 뿌려 올라가기시작하지만 이는 올바른 방법이 아니며 중턱부터 시작해야하는데는 이유들이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소득 발생을 앞당기기 위해서이다.소득 발생이 늦어지거나 예산이 고갈되면 고생은 불보듯 뻔한 일로어느 산이든 성장 조건이 가장 좋은 곳은 중턱의골짜기 주변이기 때문이다. 둘째는 풀때문이다.산은 어디든 초입은 풀이 많고 꼭대기는 건조해 입지 조건이 좋은중턱부터 시작해 위 아래로 넓혀 나가는 것이 적은 비용으로빠른 안정을 이루는 방법이었다. 한번 뿌려두면 수십년 수확하는 곳이 골짜기이다.모두들 선생 노릇이지만 산은 눈동냥 정도로 알수 있는 곳이 아니었으며안된다 하기보단 될수있는 방법을 찾으려는 노력이 중요했다. 산약초 재배에 가장 좋은 곳은 자연림이다. .. 2024. 9. 4. 표고 재배와 다수확 방법 시골은 죽도록 일해도 밥굶기 싶상인 곳이라고들 하지만 반드시 그런것만도 아니었으며 바쁠일 없이도 년중 고정 수입이 가능한 베짱이과 작물들도 얼마든지 있었다. 표고도 그런 작물 중 하나였다. 특별한 기술을 요하지도 않으며 농약, 비료도 필요없고 풀멜 일도 없었지만 쉼없이 내어주는 요술 방망이가 따로없었다. 참나무나 밤나무 등을 활용해 한번 만들어만 두면 수년에 걸쳐 수확하며 모든 요리에 사용할 많큼 수효도 넘쳐 판로 걱정이 없어 고정 수입원으로도 제격이었다. 낙엽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10월 참나무나 밤나무, 버드나무 등을 잘라 단면에 실금이 가도록 겨우내 말려 두면 끝으로 넓은 공간이나 시설도 필요치 않아 자투리땅 활용에도 그만이었다. 일년이 지나야 나오는 것으로들 알지만 이른 봄 종균을 주입해 둬보니 당.. 2024. 4. 14. 골짜기 농장에도 봄이 ~` 3월 말로 접어드니 골짜기에도 활기가 돌기 시작한다. 낙엽 속에 몸을 숨긴 채 폭설과 칼바람들을 견디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얼굴들을 내민다. 아무리 꽃샘추위들이 고집을 부려대도 경칩이 지나면 생강꽃이 피고 두릅 봉우리에 물이 오르기 시작하며 새순들이 돋아나니 자연의 시계는 그져 놀랍기만 하다. 골마다 발디딜 틈이 없지만 산더덕은 굵어질수록 값이 뛰니 사철 언제 수확해도 그만이며 두릅이나 산당귀 또한 전량 예약 판매되니 신경 쓸 일이 없어 좋다. 5백여 평에 전답 값에도 못 미치던 돈이었지만 농약을 치거나 풀메일도 없고 맑은 공기 솔부엉이 소리로 하루를 열며 별을 보며 잠드니 골짜기를 선택한 것은 다시 생각해 봐도 참 잘한 일 같다. 골짜기는 농약을 치거나 풀멜 일도 없고 산약초 씨를 뿌리는 데는 삽.. 2024. 3. 29. 내가 슈퍼도라지를 선택했던 이유 잠못이루던 지난 일들이 생각난다. 꿈을 안고 돌아와 이것 저것들을 해보지만 돈이 되기는 커녕 하루가 멀다 풀과의 씨름이니 나오는건 한숨 뿐이었다. 이때 우연히 알게 된것이 슈퍼 도라지였다. 4~5년씩 가꿔야 하는 일반 도라지와는 달리 2년이면 대물로 출하하는 고소득 신품종이라고들 했지만 무엇보다 끌리는 것은 농약이 필요없다는 점이었다. 거친 땅에서도 잘 자란다니 언제든 그냥 쓰라는 주위 노는 밭들을 활용하면 될듯 싶어 애라 모르겠다 2천평을 심었고 가을에 수확한 씨를 처분해 1만평으로 넓혔지만 총 투자비는 처음 씨앗값 몇백이 전부였다. 귀농은 죽도록 일해도 밥굷기 싶상인 일이라고들 하지만 자세히 살펴 보면 이런 작물들이 있었으며 시골살이 역시 신중함 외 가끔씩은 과감한 결단도 필요한 일인것 같다. 이 아.. 2024. 3. 19. 임야에 농장을 만들려 한다면 ~1, 토지활용도 높이는 방법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3. 2. 고소득 작물 슈퍼 도라지 재배법 - 씨비닐이 좋은 이유 슈퍼 도라지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농약이나 비료 등이 필요 없으면서도 소득이 쏠쏠한 신품종이기 때문이지만 전문 재배자들이 씨비닐을 쓰는데는 이유들이 있었다. 첫째는 일이 쉽고 재배 비용이 적게 들기 때문이었다. 씨비닐은 ( 공장에서 비닐에 칼집만 내고 그 자리에 씨를 붙인 도라지 전용 비닐 ) 비닐에 씨가 붙어 있어 깔기만 하면 그만이어 빠르고 간편해 절반의 비용밖으로도 충분했다. 둘째는 풀멜 일이 적기 때문이었다. 한여름 땡볕 아래에서 풀을 메기란 보통일이 아니나 씨비닐을 써보니 도라지만 발아되 혼자서 수천 평도 관리해도 바쁠 일이 없었다. 셋째는 가뭄 걱정이 없기 때문이었다. 일반 유공 비닐 등은 봄 가뭄이 들면 구멍 주위가 말라 발아까지 몇 번씩 물을 줘야만 하나 씨비닐은 수분 증발.. 2024. 1. 2. 자연으로 돌아가려 한다면 작물 선택을 두고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작물은 귀농 귀촌의 성패를 좌우하는 결정적 요소로 어떤 작물을 선택하냐에 따라 모든 것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대부분에 사람들이 열심히 일해야만 소득이 생기는 것으로들 생각하지만 시골은 도시와는 다른 곳이었으며 심어만 두면 흙이나 시간이 해결해 주는 고소득 작물들도 얼마든지 있었다. 봄 몇일 수확만 마치고 연중 여행이 가능한 작물들도 있었으며 자투리 밭둑등을 활용해 풀 한 포기 메지 않고도 연봉을 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안정적 정착은 결코 큰돈이 필요한 일만도 아닌듯 싶다. 머위는 작물로 여기는 사람조차 적지만 버려둔 풀속에서도 잘 자라고 병해도 없어 풀을 메거나 농약칠 일이 없으면서도 잎과 줄기외 뿌리까지 쓰며 한번 심어두면 수십 년 수확하는 전망 밝은 .. 2023. 12. 29. 표고 재배 방법 고정 수입원이 없어 고민이라면 표고를 재배해 보면 어떠지 싶다. 투자비가 적고 좁은 면적에서도 가능하며 한번만 만들어 두면 수년에 걸쳐 수확할 수 있기 때문이다. 표고의 가장 큰 장점은 농기계나 농약, 비료 등이 필요없다는 점이었다. 한여름 땡볕 아래에서 풀을 메거나 농약을 치기란 보통일이 아니나 표고는 소득이 쏠쏠 하면서도 바쁠일이 없어 좋았다. 톱밥을 뭉쳐 만든 배지를 이용해 하우스에서 재배하기도 하나 참나무 등을 활용해 노지에서 재배하는 것이 비용을 적게 들이면서도 고소득을 올리는 요령이었다. 늦가을 참나무 등을 120여 센티 내외로 잘라 볕에 말려 두면 되며 밤나무 등 기타의 나무도 관계는 없으나 한뼘 정도 굵기가 무난했다. ( 짧으면 세우기가 어렵고 길거나 굵으면 무거워 작업이 불편함 ) 이른 .. 2023. 12. 24. 고소득 작물 슈퍼 도라지 - 판로 슈퍼 도라지 수확 시기가 다되간다. 농약 등이 필요없고 거친 땅에서도 잘 자라는 고소득 신품종이라고들 하는데 판로가 어찌 되더냐는 질문들을 자주 받는다. 4~5년씩 가꿔야 하는 일반 도라지와는 달리 성장이 빨라 2년이면 대물로 출하 하지만 초보 농부들의 가장 큰 고민이기도 한 판로가 애매하면 잡풀에 불과하기 때문이지만 그리 걱정할 일은 아니었다. 식용인 일반 도라지들과는 달리 약용으로 쓰이는 대물들은 늘 품귀여 밭에서 자루째 약재 시장으로 실어보내면 그자리에서 입찰 후 통장에 넣어주기 때문이다. 지방마다 약재 시장이 있으나 가장 큰 시장은 서울의 경동 시장이었으며 ( 금산, 대구 약재시장도 마찬가지 ) 대부분 오후 5시 전후 입찰이 시작 됬으며 추석이나 황사가 몰려온 이후, 독감이 퍼진 다음 등은 천정부.. 2023. 10. 20. 신품종 자색당근 시험재배 자색 당근에 대한 글들이 보여 수퍼 도라지밭 한귀퉁이에 재배장을 만들어 본다. 서울 나들이 길에 가락 시장에 들러보니 전문 경매사들도 뚜렸이 아는 이가 없는걸로 봐 아직 대량 배재하는 사람들은 없는 것 같다. 원산지가 미국인 모양이니 이곳 강원도에서도 잘 자랄지는 알수 없으나 신품종은 위험도 크지만 때론 기대 이상의 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 노다지가 되 주기도 한다. 귀농을 준비하며 우연히 알게 된 사실이지만 농촌은 죽도록 일해 봐야 헛공사라고들 하지만 자투리 땅을 활용하거나 사라져 가는 토종, 신품종 등을 통해 억대 연봉을 올리는 귀농인들도 많았다. 자료가 없으니 봄에 파종을 해야 하는지 가을이 좋은지, 맛이나 기타 등의 결과는 알수 없으나 몸에 좋은 자색 소채라니 자투리 땅에 뿌려두고 관찰해 보려한다... 2023. 7. 18. 시골살이의 잔재미 봄 가뭄이 심해 발아율이 떨어져 빠진 구멍에 추가로 씨를 넣느라 생고생을 했지만 7월로 접어들며 도라지 세력이 왕성해 지기 시작하자 풀들은 더이상 힘을 쓰지 못해 바쁠 일이없어 좋다. 농약 등이 필요 없으면서도 평당 소득이 십여 만원에 달한다는 신품종이지만 모든 농사가 마찮가지이듯 자연을 상대로 하는 일이어 긴 가뭄에는 속수무책이니 세상에 공짜 없다는 말들은 농사에도 예외가 아닌 것 같다. 파종이 끝나니 특별히 할일도 없어 고객들에게 나눔도 할겸 밭둑과 헛골 등에 뿌려뒀던 애호박이며 옥수수, 토마토 등도 제각기의 모습으로 자태들을 뽐내며 미소로 화답한다. 시골살이의 즐거움 이기도 하지만 문만열면 천지가 신선한 먹거리로 철철이 한아름씩 내어주니 자연으로 돌아 온것은 다시 생각해 봐도 참 잘한일 같다. 봄 .. 2023. 7. 10. 이전 1 2 3 4 ···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