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망작물109

귀농 작물 선택 요령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2. 11. 9.
고소득 작물 슈퍼도라지 - 출하 시기 슈퍼 도라지는 4~5년씩 가꿔야 하는 일반 도라지와는 달리 2년이면 대물로 출하하는 신품종으로 경쟁력이 월등하면서도 농약 등이 필요 없어 초보 농부들에게도 그만이지만 소득 극대화를 위해서는 출하 시기도 눈여겨 볼 일이었다. 그간 시험 재배해 보니 뿌리 외 씨앗까지 고가에 거래돼 꿩 먹고 알먹가가 따로 없었지만 대부분 수확하는 가을 외 약간의 시기 조절만으로도 절반 가량의 추가 소득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약용으로 쓰이는 대물 도라지들은 일시에 수효가 몰리는 시기들이 있기 때문으로 황사가 몰려 오거나 목감기등이 퍼지면 폭발적으로 수효가 몰리며 품귀 현상이 발생해 부르는게 값이었다. 우연히 알게 된 사실이지만 초가을 태풍이 와도 금값으로 뛰었다. 폭풍에 떨어져 버려지는 배들이지만 도라지와 함께 즙을 내리는.. 2022. 10. 24.
자투리 밭둑 활용 가을이 깊어지니 탱자 수확 시기가 다되 간다. 특별히 수확이라 할 것도 없이 자루하나 들고 다니며 떨어진 것들을 주워 모으면 그만 이지만 요게 효자 중에서도 상효자들이다. ​ 내가 탱자를 접하게 된것은 초기 농장 조성을 시작하며 농장 경계를 따라 철조망을 치려니 수백으로도 모자라 고민끝에 궁여지책으로 심게 됬지만 지나고 보니 생각치도 못했던 장점들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 가장 좋은 것은 철조망에 1/100도 들이지 않았음에도 외부인은 물론 산짐승도 들어오지 못하며 친환경 울타리로 보기에도 그만이지만 매년 가을 탱자씨로 얻어지는 수익이 1년 년봉에 가깝다는 점이다. ​ 또다른 하나는 손한번 놀리지 않으면도 봄마다 울타리 주변에 자연 발생으로 발아 된 어린 묘목들에서 얻어지는 부수입이 기타의 잡비들을 모두.. 2022. 10. 20.
초보 농부도 고소득 가능한 신품종 슈퍼 도라지에 대한 질문들을 자주 받는다. 4~5년씩 가꿔야 하는 일반 도라지와는 달리 2년이면 대물로 출하하는 신품종으로 경쟁력이 월등하면서도 특별한 기술이 필요없기 때문 같다. ​ 그간 시함 재배해 보니 가장 큰 강점은 농약이 필요없다는 점이었다. 한철에도 몇번씩 농약을 치기란 숙련된 농부들로써도 죽을 맛이나 거친 땅에서도 잘 자라며 특별한 기술이나 농약 등이 필요없어 초보들에게도 제격인 작물이었다. ​ 풀멜 일이 적다는 것도 큰 장점이었다. 한여름 땡볕 아래에서 풀을 메기란 보통 힘든 일이 아니나 도라지 전문 영농인들이 사용하는 씨비닐을 써보니 (공장에서 비닐에 칼집을 낸 후 그자리에 씨를 붙인 도라지 전용비닐 ) 구멍사이로 끝없이 풀이나던 유공 비닐 등과는 달리 도라지만 발아되 혼자서 수천평도 관.. 2022. 10. 17.
일없이 고소득이 가능한 작물들도 많아 시골은 죽도록 일해도 돈이 안 된다고들 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만도 아닌 것 같다. 초기 고민도 많았고 해결책을 찾기까지 수년이 걸리기도 했었지만 놀면서도 고소득이 가능한 방법들도 얼마든지 있었다. 도시에서는 일을 해야만 소득이 발생 하지만 시골은 도시와는 전혀 다른곳 이었으며 조금만 생각을 달리하면 일하지 않고 목돈을 만드는 것도 그리 어려운 일만은 아니었다. 흐르는 시간이나 자투리땅들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었다. 탱자나무는 전원주택 담장이나 자투리 밭둑 등에 뿌려두면 보기에도 좋고 친환경 울타리로도 그만이지만 팔뚝만한 한그루에도 수십만 원을 호가해 십여 년만 지나면 울타리만 캐 팔아도 땅값을 회수하고도 남는 수종이었다. 두릅 역시 마찬가지였다. 가시가 있어 농장 경계 등에 심어두면 수백만 원씩을 들여 .. 2022. 10. 12.
두릅 씨앗 발아 법 버려둔 골짜기를 활용해 두릅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일 없이도 고소득이 가능하며 수효가 많아도 자연 채취에만 의존하며 작물로 여기는 사람조차 적지만 내가 두릅을 심게 된 것은 참으로 우연이었다. 농장 경계를 따라 철조망을 치려니 수백만 원으로도 모자라 비용 절감을 위한 부득한 자구책이었으나 심고 보니 투자비가 적고 일체의 손 댈 일이 없으면서도 소득이 쏠쏠해 보물이 따로없었다. 두릅이 투자비가 적은 것은 씨를 뿌려도 그만이며 한그루를 심어 하나를 키우는 기타의 작물들과는 달리 번식력이 뛰어나 몇 미터에 한둘씩만 심어둬도 주위로 퍼지며 단지를 이루는 까닦이다. 손댈 일이 없는 것 또한 마찬가지였다. 풀 속에 팽개쳐 둬도 알아서들 자라며 일체의 병해가 없으니 농약 칠 일도 없고 풀이 .. 2022. 10. 5.
유망 작물 두릅 - 씨앗 채취 시기 두릅 재배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버려 둔 골짜기나 자투리 밭둑 등 어디에서도 잘 자라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고소득이 가능한 몇 안 되는 작물 중 하나이기 때문 같다. 두릅의 가장 큰 강점은 바쁠 일이 없다는 점이다. 번식력이 뛰어나 몇미터에 한둘씩만 심어둬도 주위로 퍼지며 밭을 이뤄 투자비가 적고 풀 속에 팽개쳐 둬도 알아서들 자라며 봄 며칠 수확만 마치면 손댈 일이없어 농장에 거주할 필요조차 없는 년중 여행도 가능한 작물이다. 판로 걱정이 없다는 것 또한 장점이었다. 초보 농부들에게는 늘 판로가 문제지만 두릅은 자연 채취에 의존하고 있으나 공급이 턱없이 부족하며 입산 금지도 강화되고 있어 예약 판매 하기에도 부족한 실정이기 때문이다. 농장 경계 등에 심어두면 수백만원씩을 들여 철조망을.. 2022. 9. 18.
슈퍼 도라지 씨앗 채취 시기와 방법 봄 파종한 슈퍼 도라지 씨방들이 여물기 시작한다. 성장이 빠른 신품종이어 4~5년씩 가꿔야 하는 일반 도라지와는 달리 2년이면 대물로 출하 하니 경쟁력도 월등이지만 이제부터는 풀들은 힘을 쓰지 못하며 농약 등도 필요 없어 농사의 대부분은 끝난 셈이다. 꽃대를 잘라 줘야 뿌리가 굵게 자란다는 글들도 보였지만 식용의 텃밭 정도와 영리를 목적으로 심는 수백, 수천평은 접근부터가 달라 검증되지 않은 방법들은 숙고가 필요했다. 꽃대를 잘라보니 한여름 땡볕 아래에서 죽도록 고생이었지만 효과도 미미할 뿐 아니라 슈퍼 도라지는 씨도 참깨 등에 수배값에 거래 돼 그대로 두고 씨를 받는 것이 백배 득이었다. 여물면 쏫아지니 서둘러 채취하는 사람들이 많으나 미리 채취하면 발아율이 떨어져 주의가 필요하며 씨방이 갈색으로 변해.. 2022. 9. 14.
농장을 견학 하고자 한다면 ~` 골짜기에 터를 마련하고 사라져 가는 산약초 종자 확보에 치중해 온지도 어느덧 십수년이 다되간다. 그간의 체험과 준비 과정들을 공개하자 하루에도 몇 명씩 농장 견학을 요청해 온다. 농장을 구경 하거나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면 내가 올린 글들을 읽고 난 후 하루는 이곳에서 땀을 흘야만 할 것이라 말해 줘도 무작정 찾아 오는 사람도 있다. 나는 이곳 일꾼이며 그는 외출 중이니 저녁때나 돼야 올거라 말한다. 그의 태도를 지켜보기 위함 이지만 작업복으로 갈아 입기 보단 십중팔구 선그라스를 끼고 그늘에 앉아 기다린다. 방문하고 싶다는 사람들이 많으니 방해도 되지만 내가 룰을 정한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글을 읽어보면 알수 있는것을 굳이 차비를 쓰면서 올 필요가 없기 때문이며 하루 일해보라 하는 이유는 영농은 책.. 2022. 8. 22.
슈퍼 도라지 대물로 키우는 법 - 솎아주는 시기와 방법 슈퍼 도라지 대물로 가꾸는 방법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성장이 빠른 신품종이어 4~5년씩 키워야 하는 일반 도라지와는 달리 2년이면 출하 하지만 모두를 대물로 가꾸기 위해서는 몇 가지 요령도 필요했다. 첫째는 솎아주는 시기와 방법이었다. 대부분 한 구멍에서 4~5개씩 발아되나 밀생 되면 제대로 굵어지지 못해 모두를 키우려 하기 보단(손가락 한두 마디 자라면) 한 구멍에 한두 개 또는 2~3개만 남기고 솎아 주는 것이 대물로 가꾸는 방법이었다. 둘째는 시비였다. 도라지는 많은 거름을 요하는 작물이 아니어 밑거름 만으로도 충분 하지만 그늘이 지거나 경사, 토질이 척박해 성장이 늦은 곳은 여름 장마 전 복합 비료를( 과하면 뿌리 썩음이 발생할 수 있어 1천 평당 1포 내외 ) 살짝 주는 것.. 2022. 5. 30.
두릅 농장 만드는 법 버려 둔 임야를 활용해 두릅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거친 바위틈 등 어디에서도 잘 자라 산지활용에 최적의 작물로 바쁠일이 없으면서도 소득 또한 쏠쏠해 퇴직 준비로도 제격이기 때문 같다. 두릅의 가장 큰 장점은 투자비가 적다는 점이다. 기타의 산약초들과는 달리 성장이 빠르고 번식력도 뛰어나 몇 미터에 한둘씩만 심어둬도 주위로 퍼지며 뿌리를 잘라 심거나 씨를 뿌려도 몇 년이면 단지를 이룬다. 또 다른 하나는 일체의 손댈 일이 없다는 점이다. 풀이 나기도 전인 이른 봄 순 채취가 끝나고 그늘이나 잡목 속에서도 잘 자라며 농약이나 비료 등이 필요 없어 봄 며칠 수확외 농장에 거주할 필요조차 없어 년 중 여행이 가능한 작물이기도 하다. 판로 걱정이 없는 것 또한 큰 강점이었다. 이른 봄 가.. 2022. 4. 20.
두릅이 좋은 이유 작물 선택을 두고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작물은 농장의 미래 소득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이기 때문이지만 작물 선택 시에는 반드시 몇 가지를 고려해야 낭패 보지 않는다. 가장 유의 할 점은 손이 가는 정도이다. 한여름 땡볕 아래에서 온종일 작업은 숙련된 농부들로서도 보통 고녘이 아니며 농촌의 고령화로 사람 구하기 조차 쉽지 않아 심고 뽑기를 반복 하거나 일이 많은 작물은 피하는게 상책이었다. 둘째는 재배 비용이다. 아무리 고가에 판매해도 투자비가 많이 들면 빗좋은 개살구이며 고가의 농기계나 냉난방, 하우스 등을 필요로 하는 작물은 십중팔구 수년의 경험을 필요하는 작물들이다. 셋째는 판로이다. 가꾸는 것이 다가 아니며 팔수 없다면 잡풀에 불과하다. 지금은 비싼값에 거래돼도 원산지가 외국이거나 시장이.. 2022. 2. 22.
슈퍼 도라지가 좋은 이유 작물 선택을 두고 고민하는 귀농인들이 많은 것 같다. 작물은 농장의 미래 소득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이를 잘못 선택하면 아무리 노력해도 헛고생 이기 때문이지만 내가 슈퍼 도라지를 택했던 데에는 몇 가지 이유들이 있었다. 첫째는 풀과 농약 때문이었다. 한여름 땡볕 아래에서 풀을 메며 농약을 치기란 보통 죽을 맛이 아니나 슈퍼 도라지는 성장이 빠르면서도 병해도 강한 신품종이어 농약이 필요없고 거친 땅에서도 잘 자라 특별한 기술이 필요치 않아 초보 농부에게도 그만이었다. 둘째는 소득이 월등한 까닦이었다. 흔히들 도라지 하면 뿌리만 생각 하나 슈퍼 도라지는 씨도 참깨 등에 수배 값에 거래돼 씨앗까지 고가에 팔 수 있어 기타의 작물들과는 달리 같은 면적에서도 몇 배의 소득이 가능한 작물이다. 셋째는 판로 걱정이.. 2021. 12. 16.
신품종 슈퍼 도라지 전망과 판로 신품종 슈퍼 도라지에 대한 질문들을 자주 받는다. 귀농 후 빠른 안정을 위해서는 작물 선정이 중요하며 숫한 고민끝에 결정한 것이었지만 내가 슈퍼 도라지를 선택한 대에는 몇가지 이유들이 있었다. 첫째는 4~5년씩 가꿔야 하는 일반 도라지와는 달리 2년이면 대물로 출하해 경쟁력이 월등하면서도 뿌리외 씨앗까지 고가에 팔 수 있어 같은 면적에서 몇 배의 소득도 가능했기 때문이었다. 둘째는 농약이 필요 없다는 점이었다. 일 년에도 몇 번씩 농약을 치기란 보통일이 아니나 거친 땅에서도 잘 자라고 병해에도 강한 작물 이어 농약이 필요 없으며 농촌의 고령화로 마을마다 지천인 놀고 있는 땅들을 임대하면 내 땅 없이도 얼마든지 재배가 가능했다. 또 다른 하나는 풀이었다. 농사는 풀과의 전쟁이라고들 하듯 한여름 땡볕 아래에.. 2021. 11. 11.
자투리 땅을 활용한 목돈 마련 쥐꼬리만 한 예산을 들고 잠 못 이루던 지난날들이 생각난다. 베이비 부머 세대들의 퇴직 시기가 겹치며 자연으로 돌아가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귀농 귀촌은 결코 큰돈이 필요한 일이 아니며 자투리 땅을 활용해서도 목돈을 만들 방법들은 얼마든지 있었다. 안정적 정착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는 첫 1~2년이다. 빠른 안정을 위해서는 정기적 고정 수입이 필요하나 첫 1~2년 사이에 이를 만들지 못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통장 잔고는 바닥 나고 몸도 지쳐 진퇴 양란에 빠지기 싶상이다. 고민 끝에 농장 경계를 따라 두릅과 탱자나무를 심었다. 친환경 울타리로 보기에도 좋을 뿐 아니라 철조망에 1/100도 들지 않으면서도 3년여만 지나면 씨앗 채취까지 가능하기 때문이었다. 준비 과정에서 우연이 알게 된 사실로 대부분에.. 2021. 11. 4.
슈퍼 도라지 고소득 요령 슈퍼 도라지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농약이 필요 없고 4~5년씩 가꿔야 하는 일반 도라지와는 달리 2년이면 대물로 출하하는 경쟁력이 월등한 신품종이기 때문이지만 수익 극대화를 위해서는 몇가지 요령도 필요했다. 첫째는 출하 시기였다. 대물 도라지들은 대부분 약용으로 쓰여 감기가 퍼지거나 황사가 몰려올 때면 가격이 폭등 했으며 배의 유통이 많아지는( 함께 넣어 약을 내리기 때문 ) 추석 이후 등이 수효가 몰렸다. 둘째는 분류 방법이었다. 대물 도라지들은 늘 품귀여 밭에서 자루째 약재 시장으로 실어 보내면 그 자리에서 입찰 후 통장에 넣어 줬지만 굵기대로 분류해 보내니 30% 이상 높은 값에 거래됬다. 또 다른 하나는 씨앗이었다. 도라지 하면 뿌리만을 생각하나 슈퍼 도라지는 씨도 참깨 등에 수배.. 2021. 10. 24.
고소득 작물 슈퍼 도라지 수확시기 슈퍼 도라지 수확 시기가 다되간다. 슈퍼 도라지는 4~5년씩 가꿔야 하는 일반 도라지와는 달리 2년이면 대물로 출하하는 월등한 경쟁력을 지닌 신품종으로 초보농부들에게도 그만인 작물이다. 슈퍼 도라지의 가장 좋은 점은 농약이 필요 없다는 점이었다. 거친 땅에서도 잘 자라 특별한 기술이 필요없으며 기타의 작물들과는 달리 병해가 없어 파종만 마치면 알이서들 자라기 때문이다. 바쁠 일이 없다는 것 역시 큰 강점이었다. 한여름 땡볕 아래에서 풀을 메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나 ( 공장에서 기계로 비닐에 살짝 칼집을 내고 그자리에 씨를 붙인 ) 도라지 전용 씨비닐을 쓰니 풀멜 일이 적어 혼자서 수천평을 관리해도 바쁠 일은 없었다. 또다른 하나는 씨앗이었다. 도라지 하면 흔히 뿌리만을 생각하나 슈퍼 도라지는 씨도 참깨.. 2021. 10. 3.
신품종 슈퍼도라지 고소득 요령 슈퍼 도라지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4~5년씩 가꿔야하는 일반 도라지와는 달리 2년이면 대물로 출하해 경쟁력이 월등하면서도 농약 등이 필요 없는 신품종이기 때문이지만 고소득을 위해서는 몇 가지 요령도 필요했다. 첫째는 가꾸는 방법이다. 공장에서 씨를 붙여 온 도라지 전용 씨비닐을 쓰니 빠르고 간편하면서도 풀멜 일도 적어 특별한 어려움은 없으나 발아 된대로 모두를 가꾸려 욕심을 부리기보단 한 구멍에 두세 개만 남기고 속아 주는 것이 대물로 키우는 요령이었다. 둘째는 씨앗이었다. 꽃대를 잘라 줘야 뿌리가 굵게 자란다는 이들도 있으나 그 효과도 미미하며 슈퍼 도라지는 씨도 참깨 등에 수배 값에 거래 돼 그대로 두고 씨를 받는 것이 몇 배 득이었다. 셋째는 적기 출하였다. 성장이 빨라 1년이면 일.. 2021.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