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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음나무 재배법

두릅이 좋은 이유

by 농장 지기 2022. 2. 22.

작물 선택을 두고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작물은 농장의 미래 소득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이기 때문이지만

작물 선택 시에는 반드시 몇 가지를 고려해야 

낭패 보지 않는다.

 

가장 유의 할 점은 손이 가는 정도이다. 

한여름 땡볕 아래에서 온종일 작업은 숙련된 농부들로서도 보통 고녘이 아니며

농촌의 고령화로 사람 구하기 조차 쉽지 않아 심고 뽑기를 반복 하거나

일이 많은 작물은 피하는게 상책이었다.

 

둘째는 재배 비용이다.

아무리 고가에 판매해도 투자비가 많이 들면 빗좋은 개살구이며

고가의 농기계나 냉난방, 하우스 등을 필요로 하는 작물은 십중팔구  

수년의 경험을 필요하는 작물들이다. 

 

셋째는 판로이다.

가꾸는 것이 다가 아니며 팔수 없다면 잡풀에 불과하다.

지금은 비싼값에 거래돼도 원산지가 외국이거나 시장이 안정되지 못한 작물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했다. 

 

이런 조건들을 두루 갖춘 작물이 두릅이었다.

거친 땅에서도 잘 자라 수확외 손댈 일이 없고 번식력이 뛰어나 몇 미터에

한둘씩만 심어둬도 주위로 퍼지며 밭을이뤄 투자비가 적으며 

한번 심어두면 수십년 수확 하면서도 늘 공급이 부족해

없어 못 팔기 때문이다.

 

밭을 이룬 골짜기 ~`

두릅의 가장 큰 장점은 손댈 일이 없다는 점이다.

번식력이 뛰어나 몇 미터에 한둘씩만 심어둬도 주위로 퍼지며 밭을 이뤄 투자비가 적고

한번 뿌려두면 수십년에 걸쳐 수확해 버려 둔 산지 활용에도

최적의 작물이었다.

 

씨만 뿌려두면 알아서들 자라 ~

묘목이나 뿌리를 잘라 심기도 하나 평수가 넓을 때는 씨를 뿌리는 것이 효율적이다.

껍질을 벗겨 흐르는 물에 며칠 담가 둔 후 낙엽을 헤치고 뿌려두면

2년에 걸쳐 발아되며 조건이 좋은 곳은 한해 50여 센티 이상도 자라 

다음 해부터 수확도 가능했다. 

 

늘 공급이 부족해 ~ `

봄나물 중 가장 먼저 나오며 수효가 많아도 공급이 부족해 전량 예약 판매되는 작물이다.

풀 속에서도 잘 자라며 봄 며칠 수확만 마치면 농장에 거주할 필요조차 없어

연중 여행도 가능한 작물이기도 했다.

 

여물어 가는 씨 ~`

두릅 하면 순만을 생각하나 더욱 부가가치가 높은 것은 씨앗이었다.

5백여 평 밭둑에서도 매년 한가마 가량 수확이 가능했으며

야생종 두릅씨는 한가마 5천여 만원에도 없어 못 판다.  

 

가시가 있어 울타리로도 그만이어 ~`

수백만 원씩을 들여 철조망들을 치지만 농장 경계나 밭둑 등에 심어두면

외부인은 물론 산짐승도 들어오지 못하며 순외 씨앗 채취도 쏠쏠해

꿩 먹고 알 먹고가 따로 없었다.

* 기타 재배 방법이나 장소 선택 요령, 직거래처 확보 방법,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각 방에 올려 둔 공지 글들을 참조하세요.

 

*산약초 씨앗 분양 안내

수량이 부족해 모두 보내 드릴 수 없음을 양해 바라며 필요하신 회원들은 주소와 폰번, 수량,

입금인 이름, 댓글이나 문자 남겨 두심 접수 순으로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야생종 두릅 씨앗 : 1 리터 - 50 만원 ( 3천여 평 뿌려 짐 )

한냉종 탱자 씨앗  : 1리터 - 30만 원 ( 울타리 50미터 )

야생종 곰취 씨앗 : 1 리터 - 60 만원 ( 2천여 평 뿌려짐)

야생종 당귀 씨앗 : 1 리터 - 30 만원 ( 1천여 평 뿌려짐 )

토종 더덕 씨앗    : 1 리터 - 15 만원 ( 1천여 평 뿌려짐 )

도라지 씨앗        : 1 리터 - 15 만원 ( 1천여 평 뿌려짐 )

우체국 012989 -02- 101842, 백 가람, 010-9589-8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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