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릅 씨앗 채취가 끝났다.
꽃이 만개하며 꿀 채취를 위해 벌 나비가 모여들던 시기에 장마가 닥친 때문인지
예년과는 달리 쭉정이 뿐 실하게 여문 씨가 거의 없다.
두릅은 타 작물과는 달리 뿌려만 두면 알아서들 자라 일체 손댈 일이 없으며
봄 몇일 수확만 마치면 농장에 거주할 필요조차 없어
년 중 여행도 가능한 작물이다.
어디서도 잘 자라며 풀이 나기도 전인 이른 봄 수확이 끝나기 때문이다.
자연 채취에만 의존 하나 입산 금지가 강화 되고 있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으로
판로가 걱정인 기타의 작물들과는 달리 전량 예약 판매 되는 것
또한 큰 강점이다.
농장을 만들때는 적은 평수의 경우 묘목이나 뿌리를 잘라 심기도 하나
가장 비용이 적게 들면서도 빠르고 손쉬운 것은 씨를 뿌리는 방법으로
버려 둔 산지 활용에 최적의 작물이기도 하다.
줄기에 가시가 있어 씨앗 채취는 어려운 편이나
열매가 검게 변한 후 쏫아지기 직전 채취해 껍질을 벗겨 흐르는 물이 몇일 담근 후
뿌리면 대부분 발아 되며 조건만 맞으면 1년에 50쎈티 이상 자라
다음해 수확도 가능하다.
묘목이나 뿌리를 심기도 하나 가장 손쉬운 것은 씨를 뿌리는 방법으로
늦가을에서 봄 사이 낙엽만 헤치고 뿌려 두면 대부분 발아 되며
조건이 좋은 곳은 1년이면 50여 센티 이상도 자랐다.
해충들의 집중 공격을 받는 개량종 ~`
가시없는 민두릅이나 개량종 등은 산짐승이나 해충 피해가 커 야생종을 택해야 낭패보지 않으며
종자에 따라 수확량도 수배씩 차가나 소량이라도 순이 크고 옆순이 실한 개채에서
종자를 받아 번식 시키는 것이 확실한 방법이었다.
친 환경 울타리 ~`
수천 만원씩 들여 철조망들을 치지만 농장 경계를 따라 두릅씨를 뿌려 둬 보니
그 1/100 도 들지 않았지만 외부인은 물론 산짐승도 들어오지 못했다.
* 시골은 다좋은데 몫돈 만들기가 어렵다고들 하지만
야생 두릅 씨는 한가마 5천여 만원에 거래 되나 1천여평 밭둑에서도
매년 1가마 가까이 채취가 가능했다.
두릅과 아우러진 더덕, 도라지 ~`
산은 논밭과는 달리 혼작도 가능한 곳이어 도라지, 더덕등과 함께 뿌려 두니
같은 면적에서 수배의 소득도 가능했다.
* 기타 재배 방법이나 장소 선택 요령, 직거래처 확보 방법,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각 방에 올려 둔 공지 글들을 참조하세요.
*산약초 씨앗 안내
수량이 부족해 모두 보내 드릴 수 없음을 양해 바라며 필요하신 회원들은 주소와 폰번,
수량, 입금인 이름, 댓글이나 문자 남겨 두심 접수 순으로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토종 더덕 씨앗 : 1 리터 - 15 만원 ( 1천여 평 뿌려짐 )
도라지 씨앗 : 1 리터 - 15 만원 ( 1천여 평 뿌려짐 )
야생종 곰취 씨앗 : 1 리터 - 60 만원 ( 2천여 평 뿌려짐)
야생종 당귀 씨앗 : 1 리터 - 30 만원 ( 1천여 평 뿌려짐 )
야생종 두릅 씨앗 : 1 리터 - 50 만원 ( 3천여 평 뿌려 짐 )
우체국 012989 -02- 101842, 백 가람, 010-9589-8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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