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둔 임야를 활용해 두릅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적은 투자로도 고소득이 가능하고 한번 뿌려 두면 수대에 걸쳐 수확하며
봄 몇일 수확외 일체 손댈 일이 없어 년 중 여행도 가능한
작물이기 때문같다.
농장 조성에는 몇 가지가 있지만 가장 손쉬운 것은 씨를 뿌리는 방법이었다.
비용이 적게 들며 빠르고 간편해 넓은 면적도 몇 시간이면 그만으로
늦가을에서 봄 사이 뿌려두면 2년에 걸쳐 싹이 나며
1년이면 50여 센티도 자라지만 파종이 빠를수록
발아율이 높았다.
묘목외 뿌리를 잘라 심는 것도 방법이었다.
씨앗 파종보다 1년 가량 수확이 빠른 장점은 있으나 값이 비싸고
식재 비용도 많이 들며 봄 가뭄이 길어지면
고사율이 높은 단점이 있었다.
수미터 간격으로 심어 밑둥을 잘라 가지가 많도록 키우기도 하나
두릅은 나무가 약해 태풍이 불면 일시에 쓰러져 좋은 방법이 아니었으며
숫자가 많도록 밀식하는 것이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고소득을 올리는 요령이었다.
수확량이 많다며 개량종을 찾는 사람도 있으나
토종 중에서도 수배의 수확량을 지닌 우량종들은 얼마든지 있으며
맛과 향이 뛰어나면서도 농약이 필요 없는 야생종을 선택해야 병해충 피해가 없으며
밭에서도 재배 하나 고품질을 얻기에는 그늘이 적당한
산이 적지였다.
씨앗 파종 법 ~`
열매가 검게 변한것을 채취해 껍질을 벗겨 흐르는 물에 몇일 담가 둔 후
늦가을에서 봄 사이 낙엽을 헤치고 뿌려두면 발아돼 1년이면 50여 센티도 자라지만
순이 굵고 옆 순도 실한 우량한 개체에서 씨를 받아야 종자로서 가치가 있으며
훗날 씨앗 판매에도 유리하다.
뿌리 심는 법 ~`
한 뼘 내외로 잘라 심으면 한두 달이면 싹이 나지만
오래된 굵은 뿌리보단 볼펜 굵기의 햇뿌리 일수록 발아가 잘 됐으며
경사가 심한 곳은 수평보다는 대각선으로 심는 것이
가뭄 영향이 적었다.
해충들의 집중 공격을 받는 개량종 ~`
수확 외 일체 손댈 일이 없어 년 중 여행도 가능힌 것이 최고의 장점이나
농약이 필요 없고 풀속에서도 잘 자라는 야생종과는 달리
가시 없는 민두릅이나 개량종 등은 천적들의 공격에
견뎌내질 못했다.
번식력이 뛰어나 몇미터에 한둘씩만 심어 둬도 주위로 퍼지며 밭을이뤄 투자비가 적고
혼작도 가능해 산더덕, 도라지 등과 함께 뿌려두면 같은 면적에서도 몇 배의 소득도 가능했으며
가지가 많도록 가꾸기보단 밀생해 자연에 맡겨 두는 것이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고소득을 올리는 요령이었다.
** 팁 하나 - 농장 경계나 밭둑을 따라 심어 두면 철조망을 치지 않아도 외부인이 들어오지 못하며
잡초들이 나지못해 풀깎을 일이 없으면서도 순 외 씨앗 채취도 쏠쏠했다.
( 두릅하면 순만을 생각 하나 야생종 두릅은 씨도 한가마에 5천여 만원에 거래 되며
5백여평에 밭둑에서도 매년 한가마 가량 수확이 가능했다.)
* 기타 재배 방법이나 직거래처 확보,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각 방에 올려 둔 공지 글들을 참조하세요.
*씨앗 안내
수량이 부족해 모두 보내 드릴 수 없음을 양해 바라며 필요하신 회원들은 주소와 폰번,
수량, 입금인 이름, 댓글이나 문자 남겨 두심 접수 순으로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야생종 더덕 씨앗 : 1 리터 - 35 만원 ( 1천여 평 뿌려짐 )
야생종 곰취 씨앗 : 1 리터 - 60 만원 ( 2천여 평 뿌려짐)
야생종 당귀 씨앗 : 1 리터 - 30 만원 ( 1천여 평 뿌려짐 )
야생종 두릅 씨앗 : 1 리터 - 50 만원 ( 3천여 평 뿌려 짐 )
야생종 두릅 뿌리 : 500개 - 30 만원
도라지 씨앗 : 1 리터 - 15 만원 ( 1천여 평 뿌려짐 )
우체국 012989 -02- 101842, 백 가람, 010-9589-8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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