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릅 씨앗 채취 시기가 다되 간다.
두릅은 작물로 여기는 사람 조차 적지만 어디서도 잘 자라며 판로 걱정이 없고
봄 며칠 수확외 일체의 관리가 필요 없어 버려진 골짜기 활용에
최적의 작물이기도 하다.
농장을 만들 때는 묘목 외 뿌리를 잘라 심는 방법들도 있지만
면적이 넓을 때는 씨를 뿌리는 것이 간편한 방법이며
번식력이 뛰어나 몇미터에 한둘씩만 살아 남아도 주위로 퍼지며 밭을 이뤄
타 작물의 10/1비용이면 충분 하다는 것 역시 큰 장점이다.
9월 중순이면 씨가 여물기 시작하며 씨방이 검게 변한 이후 채취하면 그만이지만
나무에 가시가 있고 조금만 빨라도 발아가 안되며 여물면 쏫아져
씨앗 채취는 쉽지 않은 작물이다.
단지를 이루며 자라 한두 곳에서 다량 채취도 가능하나
종자로 쓰기 위해서는 가지가 많고 튼튼한 개체들을 택해 여러 곳에서 체취해야
근친 교배를 방지할 수 있으며
잎에 검은 반점등이 있는 개채들은 바이어스에 감염된 경우가 많아
피하는 게 상책이다.
체취 시기가 다된 두릅 씨방 ~`
긴 장마 때문인지 대부분에 산약초들의 씨가 흉년이다.
씨방만 털어 낸 후 껍질을 벗겨 흐르는 물에 10여 일 담가 둔 후 낙엽을 헤치고 늦가을 뿌려 두면
당해 또는 다음해 발아되며 2~3년이면 순채취가 시작 된다.
봄 파종할 경우 차게 보관 할수록 발아가 잘 된다.
우량종 야생 두릅 ~`
토종은 수확량이 적은 것으로 들 생각하나 반드시 그런 것만은 아니며
산에 다녀 보면 순이 긁고 옆 순도 많은 우량한 개체들이 눈에 띈다.
이런 개체에서 씨를 받아야 번식 시켜야 종자로서 가치가 있으며
종자의 우량 여부에 따라 같은 면적에서도
수 배씩 차가 났다.
병해충 피해가 큰 개량종 ~`
수확량이 많다며 개량종을 찾는 사람도 있으나 농약을 칠 수 없는 산에서는
병해충들에 대해 강력한 방어 물질을 지닌 야생종을 택해야 낭패보지 않으며
가시 없는 민두릅 등은 산짐승들의 공격에 견뎌내질 못했다.
밭을 이룬 두릅 ~`
씨만 뿌려 두면 알아서들 자라며 봄 며칠 수확만 마치면 농장에 거주할 필요조차 없어
연중 여행도 가능한 몇 안 되는 작물 중 하나이나 볕이 강하면 순이 억세져
고품질을 얻기에는 그늘이 좋은 산지가 제격이었다.
여러 산약초들이 함께 자라는 골짜기 농장~`
두릅은 풀이나 타 작물들의 싹이 나기도 전인 이른 봄 순 채취가 끝나
기타의 산약초들과 혼작도 얼마든지 가능한 작물이다.
산더덕, 도라지, 곰취, 산당귀들과 함께 뿌려 두니 토지 활용도가 높아져
같은 면적에서 수 배의 소득도 가능했다.
* 기타 재배 방법이나 작물 선택 요령, 직거래처 확보 방법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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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종 더덕 씨앗 : 1 리터 - 35 만원 ( 1천여평 뿌려짐 )
야생종 곰취 씨앗 : 1 리터 - 60 만원 ( 2천여평 뿌려짐)
야생종 당귀 씨앗 : 1 리터 - 30 만원 ( 1천여평 뿌려짐 )
야생종 두릅 씨앗 : 1 리터 - 50 만원 ( 3천여평 뿌려 짐 )
야생종 두릅 뿌리 : 500개 - 30 만원
도라지 씨앗 : 1 리터 - 15 만원 ( 1천여평 뿌려짐 )
우체국 012989 -02- 101842, 백 가람, 010-9589-8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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