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작물109 곰취농장 만드는 법 곰취 재배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거친 골짜기나 과수원 등 어디에서도 잘 자라 투자비가 적으면서도 소득 또한 쏠쏠하기 때문 같다. 곰취의 가장 큰 장점은 수확기간이 길다는 점이다. 봄 몇일 수확에 그치는 기타의 산나물류와는 달리 이른 봄 수확을 시작하면 7월까지도 계속돼 같은 면적에서도 몇 배의 소득이 가능한 청정 먹거리이다. 둘째는 판로 걱정이 없다는 점이다. 산나물의 제왕이라 불릴만큼 맛과 향이 뛰어나 고급 쌈채로 수효가 많아 전량 예약 판매되는 실정이지만 장아찌로도 그만이며 말려 두면 언제든 묵나물로도 별미여 재고 걱정이 없기 때문이다. 바쁠 일이 없다는 것 또한 큰 강점이다. 그늘을 좋아해 과수나무 아래나 풀속 등에서도 잘 자라며 매년 심고 뽑기를 반복해야하는 무나 배추 등과는.. 2021. 4. 14. 자투리 땅을 활용한 몫돈 마련 - 탱자 나무 자연으로 돌아온지도 10여 년이 흘렀다. 시골은 다 좋은데 돈이 안된다고들 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 만도 아니며 농장 경계나 울타리, 자투리 밭둑등을 활용해서도 목돈을 만들 방법들은 얼마든지 있었다. 탱자나무 또한 그런 작물 중 하나였다. 대부분에 사람들이 전원주택이나 과수원 등에 수백 만원씩을 들여 시멘트 담이나 철조망을 치지만 탱자나무는 그 1/100 이면 충분하면서도 옛 정취까지 즐길 수 있는 자연 친화적 울타리이다. 철조망이나 기타의 담장 등은 완성되는 순간부터 감가상각이 시작되며 수시로 비용을 들여 수리까지 해야 하지만 탱자나무 울타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증가해 십여 년만 지나면 울타리만 캐 팔아도 땅값을 회수하고도 남으나 대부분에 사람들이 이런 사실들을 몰랐다. 일체의 병해가 없고 봄을 알.. 2021. 3. 27. 도라지 파종 시기와 재배법 슈퍼 도라지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특별한 기술이나 농약 등이 필요 없고 거친 땅에서도 잘 자라며 4~5년씩 가꿔야 하는 일반 도라지와는 달리 2년이면 대물로 출하해 경쟁력이 월등하기 때문같다. 3월에서 5월 사이 파종들을 하나 서둘러 파종해 도라지보다 풀이 먼저 나면 일이 많아지고 늦으면 가뭄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4월 파종하는 것이 일을 줄이는 요령이었다. 고소득을 위한 또 다른 하나는 씨비닐을 쓰는 방법이었다. 씨 비닐이란 계기로 비닐에 살짝 칼집을 낸 후 그 자리에 씨를 붙여 밭에 깔면 비닐에 습이 차며 그 자리에 씨가 떨어진 후 칼집 사이로 발아돼 나오도록 만든 도라지 전용 비닐이다. 아무리 고가에 판매해도 재배 비용이 많이 들면 공염불에 불과 하지만 씨비닐을 써보니 구멍마.. 2021. 3. 24. 신품종 슈퍼도라지 파종 시기와 방법 신품종 슈퍼 도라지에 대한 질문들을 자주 받는다. 거친 땅에서도 잘 자라고 특별한 기술이나 농약등이 필요 없으면서도 4~5년씩 가꿔야 하는 일반 도라지와는 달리 2년이면 대물로 출하해 경쟁력이 월등하기 때문이지만 고소득을 위해서는 몇 가지 요령도 필요했다. 첫째는 파종 시기였다. 마음만 앞서 서두르는 사람들도 있으나 다년생 작물이어 일찍 파종한다 하여 더 크는 것도 아니며 3월 파종하면 도라지보다 풀이 먼저나 일이 많아지며 5월 파종하면 가뭄 영향이 있어 4월 파종하는 것이 일을 줄이는 요령이었다. 둘째는 거름과 대물로 키우는 방법이다. 쇠똥이나 돈분, 계분 등을 쓰기도 하나 가장 무난한 것은 농협에서 판매하는 유기질 비료였으며 ( 유박이라 불리기도 함) 1백 평당 7~10 여포를 뿌린 후 로터리를 쳐주.. 2021. 3. 9. 판로 개척 요령 판로가 없어 잠못 이루던 지난 날들이 생각난다. 땀흘려 생산해 봤자 쌓여만 가고 중간 상인들에게 넘기다 보면 인건비 건지기도 빡빡했기 때문으로 소비자와 직거래만 할 수 있다면 영농은 땅짚고 헤엄치기라고들 하지만 직거래처 확보는 그리 어려운 일만은 아니었다. 고민끝에 선택한 방법이었지만 가장 손쉬운 것은 블로그를 만들어 생산 과정들을 투명하게 기록 후 까페나 밴드등에 올려 무료 나눔을 하거나 주문외 이것 저것들을 함께 보내는 방법이었다. 시골에서야 돈들 것도 없이 약간만 부지런하면 한보따리도 가능하지만 도시에서는 모두 사야만 하는 것들로 당일 수확한 신선한 먹거리들을 거품없이 즉시 배송할 수 있는 것은 몇단계를 거쳐 사서 팔아야만 하는 상인들로서는 흉내 조차 낼수 없는 농부만의 강점이다. 손이가긴 하나 무.. 2021. 3. 1. 산더덕 농장 조성시 유의 사항 산더덕은 거친 골짜기 풀 속에서도 잘 자라 혼자서 수천 평을 관리해도 바쁠 일이 없고 봄 몇일 수확하는 대부분의 산약초들과는 달리 사철 출하가 가능하며 굵어질수록 값도 뛰는 작물이지만 산에 농장을 만들때는 일시에 다량을 뿌려야만 하는 까닥들이 있었다. 가장 큰 이유는 산의 특성 때문이다. 골짜기는 멀리서도 한눈에 볼 수 있는 논밭과는 달리 골과 능선, 나무들로 인해 내부가 보이지 않는 특성이 있어 다량을 뿌려 농장임이 확연하도록 만들어 둬야 외부인들이 들어오지 않는다. 또다른 하나는 관리상의 문제 때문이다. 소량을 뿌리면 지키자니 차비도 안 나오고 방치하면 외부인이 드나들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진퇴양난에 빠지기 십상 이어 일시에 다량을 뿌려 단시간에 손익 분기점을 넘어설 구상을 해야 낭패 보지 않는.. 2021. 2. 23. 고소득 산약초 - 곰취 버려진 골짜기를 활용해 산약초를 재배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투자비가 적고 바쁠 일이 없으면서도 소득 또한 쏠쏠하기 때문이지만 작물 선택에는 몇가지 주의도 필요하다. 산은 경사로 인해 인건비 등이 배로 들어 사람의 보살핌이 필요하거나 풀을 이겨내지 못하는 작물은 죽도록 고생만 할 뿐 뿌려봐야 득이없기 때문이다. 산짐승 역시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산은 논밭과는 달리 산짐승들에게는 안방 과도 같은 곳이어 철조망을 치는등 지키려 해서는 숨바꼭질만 끝없이 되풀이 돼 아무리 전망이 밝아도 산짐승이 좋아하는 작물은 피하는 게 상책이었다. 수확 기간 또한 살펴야 할 점이었다. 대부분에 산나물류는 봄 며칠 수확해 비라도 내리면 낭패 보기 십상이어 장아찌나 말려 묵나물 등으로도 쓸수 있는 작물을 선택해야 .. 2021. 2. 5. 토종이 좋은 이유 시골은 다 좋은데 돈이 안된다고들 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만도 아니며 면적이 좁거나 적은 투자로 빠른 안정을 원한다면 버려진 토종들로 눈들을 돌려 보면 어떨지 싶다. 수확량이 많다며 개량종만을 고집하다 보니 씨가 마른 실정이지만 토종은 맛과 향이 월등하면서도 농약 없이도 재배가 가능해 같은 면적에서도 몇 배의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전망 밝은 품종들이다. 건강을 챙기려는 사람들이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으며 몸에 좋은 먹거리에 제값을 내겠다는 소비자들 또한 셀 수 없이 많지만 가진 사람 조차 없어 폭락등을 염려할 일이 없고 시장 또한 안정적이다. 거친 산을 가꿔 보면 그 차는 더욱 확연하다. 어디든 옮겨 다닐 수 있는 동물들과는 달리 이동이 불가한 식물들은 수백 년 진화하며 축적한 방어 물질들을 내뿜어 천적들.. 2021. 1. 26. 임야 활용법 버려진 골짜기를 활용해 산약초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투자비가 적고 혼자서 수천 평을 관리해도 바쁠 일이 없으며 전망 또한 밝기 때문이지만 고소득을 위해서는 작물 선택에 신중도 필요하다. 아무리 잘 가꿔도 판로등이 애매하면 무용지물에 불과하나 산당귀는 뿌리나 잎만을 쓰는 타 산약초와는 달리 뿌리는 약재로, 잎은 고급 쌈채로 쓰여 뿌려만 두면 버릴 것이 없으며 묵나물이나 장아찌로도 별미여 재고 부담이 없기 때문이다. 수확 기간이 길다는 것 역시 강점이다. 대부분에 산약초는 봄 몇일 수확에 그치나 산당귀는 봄부터 잎 채취를 시작하면 늦여름까지 계속 돼며 가을로 접어들면 다시 뿌리를 수확할 수 있어 같은 면적에서도 몇배의 소득이 가능하다. 산짐승 피해가 없다는 것 또한 큰 장점이다. 찾.. 2021. 1. 24. 직거래처 확보 방법 귀농 후 판로가 없어 고생하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 따로이 거래처가 없으니 첫해야 그러려니 하지만 죽을힘을 다해 고품질을 생산해 봐도 찾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아무리 잘 가꿔도 팔 수 없다면 무용지물에 불과하며 중간 상인들에게 넘기다 보면 인건비 건지기도 빡빡하지만 방법을 터득하고 나니 직거래처 확보는 그리 어려운 일만도 아니었다. 가장 효과가 빠르고 손쉬운 것은 덤을 활용하는 방법이었다. 가격으로 대량 재배나 헐값인 중국산 등을 이길 수는 없는 노릇이며 싸야만 잘팔릴 것으로들 생각하기 쉬우나 1만원을 깍아 주는 것 보단 5천원 어치를 덤으로 주는 것이 몇배 효과가 컸다. 혼작이나 자투리 밭둑등을 활용하면 돈 들이지 않고도 한보따리도 가능 하지만 도시에서는 모두 수만원씩 주고 사야만 하는 먹거리들로.. 2021. 1. 10. 고소득 작물 - 슈퍼 도라지 시골은 다 좋은데 몫돈 만들 방법이 없다고들 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만도 아니며 조금만 시각을 달리하면 같은 면적에서도 수배의 소득을 올릴 수 있으며 슈퍼 도라지 또한 그런 작물 중 하나였다. 슈퍼 도라지의 가장 큰 강점은 월등한 경쟁력이었다. 약성이 뛰어나면서도 성장이 빠른 신품종이어 4~5년씩 가꿔야 하는 일반 도라지와는 달리 2년이면 대물로 출하하기 때문이다. 소득 발생이 빠르다는 것 역시 큰 장점이었다. 도라지 하면 흔히들 뿌리만을 생각 하지만 슈퍼 도라지는 뿌리 외 씨앗도 참깨 등에 수배 값에 거래 돼 꿩먹고 알먹고가 따로 없었으며 봄 파종해도 가을이면 수확해 몇개월이면 투자비가 회수되고도 남았다. 셋째는 일이 적다는 점이다. 특별한 기술이나 농약 등이 필요 없고 거친 땅에서도 잘 자라 파종만 마.. 2021. 1. 2. 좁은 면적에서 고소득 올리는 요령 ~ 3 자연으로 돌아가려 하나 터가 좁아 고민하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 5백여 평에 전답으로는 밥 굶기 십상이며 고소득을 위해서는 대량 재배나 첨단 시설들이 필요한 것으로들 생각 하나 반드시 그런 것만도 아니며 별 투자없이도 좁은 면적에서 고소득을 올릴 방법들도 얼마든지 있다. 좁은 면적에서 고소득을 올릴 가장 손쉬운 방법은 종자였다. 대부분에 사람들이 간과 하지만 종자는 영농에 근간으로 그 우량 여부에 따라 수확량이 수배씩 차가 나 몇백 평으로도 수천 평 이상의 소득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수확량이 많다며 개량종만을 선호 하지만 토종 중에서도 우량한 개체들은 얼마든지 있다. 특히 깊은 산등에 자생하는 야생종들은 개량종과는 비교할 수 없는 맛과 향을 지닌 농약 없이도 재배가 가능한 무한 경쟁력을 지닌 보물.. 2020. 12. 26. 고소득 작물 - 두릅 시골은 아무리 일해도 밥 굶기 싶상인 곳이라고들 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 만도 아니며 두릅은 자연 채취에만 의존할 뿐 작물로 여기는 사람조차 적으나 이른 봄 가장 먼저 나오는 청정 먹거리로 적은 투자로도 고소득이 가능한 산지 활용에 최적인 작물이다. 두릅의 가장 큰 장점은 일체의 관리가 필요 없다는 점이다. 거친 잡목 속에서도 잘 자라 수확외 손댈 일이 없어 봄 며칠 출하만 마치면 농장에 거주할 필요 조차 없어 연중 여행도 가능한 베짱이가 따로없는 작물이다. 둘째, 산짐승 피해가 없다는 점이다. 대부분에 사람들이 아차 후회 하지만 골짜기는 산짐승들에게는 안방과 같은 곳이어 아무리 전망이 밝아도 산짐승이 좋아 하는 작물은 피하는게 상책이나 두릅은 일체 피해가 없는 몇 안되는 작물 중 하나이다. 판로 걱정이 .. 2020. 12. 23. 산약초 재배와 숲가꾸기 버려진 골짜기를 활용해 산약초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투자비가 적고 혼자서 수만평을 관리해도 바쁠 일이 없으며 한번 뿌려두면 수십 년에 걸쳐 수확할 수 있기 때문이지만 산약초 농장을 만들 때는 몇가지 유의도 필요하다. 가장 주위해야 할 부분이 벌목이다. 볕이 잘 들어야 작물 성장이 빠를 것으로 들 생각하기 쉬우나 반드시 그런 것만도 아니며 자연림에 풀이 적은 것은 생태계가 안정되 있기 때문이나 나무를 베 생태계의 균형이 깨지면 1년도 안돼 풀과 잡목들이 뒤덮어 일이 끝이 없다. 산사태등도 문제이다. 골짜기는 경사가 심해 나무를 베내면 장마시 산사태가 발생하거나 거름이 돼주는 부엽토들이 쓸려 내려가 비료 없이는 굵어지지 못하며 비료들을 주게 되면 토양이 황폐화되고 병해가 발생해 농약.. 2020. 12. 15. 슈퍼 도라지 밑거름 슈퍼 도라지는 농약 등이 필요 없고 출하까지 4~5년씩 걸리는 일반 도라지와는 달리 2년이면 대물로 출하하는 수익성이 월등한 신품종이지만 밑거름을 넣을때는 몇 가지 유의도 필요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 주장만을 고집 하나 많이 넣어 좋은 것만도 아니며 텃밭 정도와는 달리 수백 수천평을 심을 때는 비용은 수익과도 직결되기 때문이다. 가장 무난한 것은 농협에서 판매하는 유박(유기질 비료)이나 계분이다. 계분의 경우 1천 평당 100~150포 정도면 무난했으며 유박은 그 절반 정도면 적당하나 밭을 깊이 갈아 줄수록 뿌리 뻗음이 좋고 대물들로 자랐다. 쇠똥이나 돈분 등을 쓸 때는 1천 평당 25톤 2~3차 정도면 무난하지만 발효 과정에서 가스가 발생하면 어린싹들이 고사할 위험이 있어 1년 이상 숙성시킨 것을.. 2020. 12. 12. 한냉종 탱자 묘목,씨앗 분양 시골은 다 좋은데 목돈 만들 방법이 없다고들 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만도 아니며 틈새시장을 겨냥해보니 별 어려움 없이 고소득을 올릴 방법들도 얼마든지 있었다. 탱자나무는 농장 경계나 진입로, 버려진 밭둑 등 어디에서도 잘 자라고 성장도 빨라 씨를 뿌려도 1년이면 출하가 가능하고 팔뚝만 한그루에도 수십만원을 호가하며 묘목은 물론 씨도 없어 못 파는 수종이다. 일체의 병해가 없고 거친 땅에서도 잘 자라 손댈 일이 없으며 사철 푸른 줄기와 하얀 꽃, 노란 열매 등은 정원수로서의 모든 조건들을 두루 갖췄으며 어린 시절 향수까지 서려있어 외래 수종들과는 비교할 수 없이 정감이 깊어 수효가 많기 때문이다. 가시가 있어 농장 경계 등에 심어 두면 돈들여 철조망 등을 치지 않아도 외부인은 물론 산짐승도 들어오지 못하고 .. 2020. 12. 2. 슈퍼 도라지 판로와 고소득 요령 슈퍼 도라지에 대해한 질문들을 자주 받는다. 거친 땅에서도 잘 자라고 농약 등이 필요 없으며 4~5년씩 가꿔야 하는 일반 도라지와는 달리 2년이면 대물로 출하하는 신품종이어 수익성이 월등하기 때문이지만 고소득을 위해서는 몇가지 요령도 필요했다. 첫째는 파종 시기이다. 3월말부터 5월 사이 언제 해도 관계는 없으나 적기는 4월이었다. 일찍 심어 더크는 것도 아니며 서둘러 파종해 도라지보다 풀이 먼저 나면 일이 많아지며 성장에도 영향이 있기 때문이다. 둘째는 수확 방법이다. 2년 차 가을이면 수확 하지만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포클레인이었다. 삼지창 등을 쓰기도 하나 시간이 걸리고 인건비가 많이 들며 뿌리 끝이 잘리면 제값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셋째는 출하 시기였다. 판로를 걱정하는 사람도 있으나 대물 도.. 2020. 11. 24. 유망 작물 자연으로 돌아가려 하나 예산이 부족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5백여 평의 전답으로는 밥 굶기 십상이기 때문이라고들 하지만 반드시 그런것만도 아닌 것 같다. 초기 수많은 고민을 하기도 했지만 장소가 협소하다면 자투리땅 활용이나 틈새시장을 겨냥하는 것도 방법이었다. 좁은 면적에서 고소득을 올릴 작물들도 많으며 5백여 평의 밭둑만 활용해도 매년 연봉이 가능한 방법들도 있기 때문이다. 탱자나무나 두릅 등도 그런 품목들 중 하나였다. 늘 품귀이지만 버려진 밭둑이나 1~2백 평에서도 매년 수만 주를 생산할 수 있으며 씨앗 역시 고가에도 없어 못 파는 보물들이나 작물로 여기는 사람 조차 적은 품목들이다. 사라져 가는 토종들로 눈을 돌리거나 종자 생산 등도 생각해 볼 일이다. 종자 생산은 넓은 면적이 필요치.. 2020. 11. 19.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