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더덕은 거친 골짜기 풀 속에서도 잘 자라 혼자서 수천 평을 관리해도 바쁠 일이 없고
봄 몇일 수확하는 대부분의 산약초들과는 달리 사철 출하가 가능하며
굵어질수록 값도 뛰는 작물이지만
산에 농장을 만들때는 일시에 다량을 뿌려야만 하는
까닥들이 있었다.
가장 큰 이유는 산의 특성 때문이다.
골짜기는 멀리서도 한눈에 볼 수 있는 논밭과는 달리 골과 능선,
나무들로 인해 내부가 보이지 않는 특성이 있어
다량을 뿌려 농장임이 확연하도록 만들어 둬야
외부인들이 들어오지 않는다.
또다른 하나는 관리상의 문제 때문이다.
소량을 뿌리면 지키자니 차비도 안 나오고 방치하면 외부인이 드나들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진퇴양난에 빠지기 십상 이어
일시에 다량을 뿌려 단시간에 손익 분기점을 넘어설 구상을 해야
낭패 보지 않는다.
산당귀나 곰취 등을 함께 뿌려두라 권하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이다.
팔뚝만한 한뿌리에도 십여만 원을 호가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소득이 증가하며 한번 뿌려두면 수십 년에 걸쳐 수확하지만
굵어질 때까지 시간이 걸려
소득 발생이 빠른 엽채류들을 함께 뿌려 둬야
토지 활용도가 높아지며 관리도 용이했다.
산더덕 씨앗 ~`
무분별한 채취로 멸종 직전이지만 아직도 깊은 산에 가면 야생 더덕들이 눈에 띈다.
씨방이 갈색으로 변한 후 벌어지기 직전 채취해야 하며
종자가 부실하면 수년이 지나도 굵어지지 못해
근친 교배가 반복 돼거나 잎에 검은 반점 등이 있는 개체들은
그냥 줘도 버리는 만 못했다.
* 씨가 가벼워 약간의 모래등을 섞어주면 뿌리기가 쉽다.
발아 된 산더덕 ~`
늦가을에서 봄 사이 낙엽을 헤치고 뿌려두면 발아되지만
파종이 빠를수록 활착율이 높았으며
스스로 덩굴을 뻗어 풀들을 제압하며 알아서들 굵어져
혼자서 수만 평을 관리해도 바쁠 일은 없었다.
굵어질수록 값이 뛰어 ~`
대부분에 산약초들은 봄 며칠 수확해 비라도 내리면 어려움을 겪게 되나
더덕은 사철 언제든 출하가 가능하며 굵어질수록 값이 뛰어
출하 시기에 쫓길 일이 없어 좋았다.
산당귀 곰취 등과 혼작도 가능해 ~`
굵어질 때까지 시간이 걸리는 단점이 있으나 곰취나 산당귀등
성장이 빠른 엽채류들을 함께 뿌려두면 소득 발생이 빠르고 토지 활용도도 높아져
같은 면적에서 몇 배의 소득도 가능했다.
* 기타 재배 방법이나 직거래처 확보,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각 방에 올려 둔 공지 글들을 참조하세요.
*씨앗 안내
수량이 부족해 모두 보내 드릴 수 없음을 양해 바라며 필요하신 회원들은 주소와 폰번,
수량, 입금인 이름, 댓글이나 문자 남겨 두심 접수 순으로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야생종 더덕 씨앗 : 1 리터 - 35 만원 ( 1천여 평 뿌려짐 )
야생종 곰취 씨앗 : 1 리터 - 60 만원 ( 2천여 평 뿌려짐)
야생종 당귀 씨앗 : 1 리터 - 30 만원 ( 1천여 평 뿌려짐 )
야생종 두릅 씨앗 : 1 리터 - 50 만원 ( 3천여 평 뿌려 짐 )
야생종 두릅 뿌리 : 500개 - 30 만원
도라지 씨앗 : 1 리터 - 15 만원 ( 1천여 평 뿌려짐 )
우체국 012989 -02- 101842, 백 가람, 010-9589-8466
'산 더덕 재배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더덕 재배법 ~3` (0) | 2022.05.09 |
---|---|
임야 활용 최적 작물 산더덕 (0) | 2021.03.25 |
산더덕이 좋은 이유 (0) | 2021.01.16 |
산더덕 농장 만드는 법 (0) | 2020.11.09 |
산더덕의 장점 (0) | 2019.1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