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 수입원이 없어 고민이라면 표고를 재배해 보면 어떠지 싶다.
투자비가 적고 좁은 면적에서도 가능하며 한번만 만들어 두면
수년에 걸쳐 수확할 수 있기 때문이다.
표고의 가장 큰 장점은 농기계나 농약, 비료 등이 필요없다는 점이었다.
한여름 땡볕 아래에서 풀을 메거나 농약을 치기란 보통일이 아니나
표고는 소득이 쏠쏠 하면서도 바쁠일이 없어 좋았다.
톱밥을 뭉쳐 만든 배지를 이용해 하우스에서 재배하기도 하나
참나무 등을 활용해 노지에서 재배하는 것이 비용을
적게 들이면서도 고소득을 올리는 요령이었다.
늦가을 참나무 등을 120여 센티 내외로 잘라 볕에 말려 두면 되며 밤나무 등
기타의 나무도 관계는 없으나 한뼘 정도 굵기가 무난했다.
( 짧으면 세우기가 어렵고 길거나 굵으면 무거워
작업이 불편함 )
이른 봄 드릴로 7~8센티 간격으로 구멍을 뚫어 종균을 넣어 두면
(종균이나 드릴 등은 산림조합 등에 문의하면 구매 가능 )
다음해 나오는 것으로들 알고 있지만 이른 봄( 2월 중순 )
작업을 해둬보니 당해부터 수확도 가능했다.
종균 주입 후 한두달이 지나면 균사가 퍼지기 시작한다.
( 고온성 종균은 늦봄부터 초가을 사이, 저온성은 초가을 부터
봄사이 표고가 나와 둘을 적절히 섞어 써보니
년중 수확도 가능했다 )
1백여 평이면 수천개도 가능했으며 물을 주거나 눕히고 세우기를
반복해 보니 같은 면적에서 수배의 수확도 가능했다.
( 4~5년에 걸쳐 참나무 무게 많큼 표고가 나왔으며 1키로 4만여원에 거래됬음 )
* 기타 다수확 요령이나 판로개척 방법 등은 을려 둔 글들을 참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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