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약초 재배에 나서지만 어려움을 격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
토종은 생명력이 강해 첫해만 넘기면 죽는 일은 없으나
산은 가뭄이 심해 발아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대부분에 산약초들은 늦가을에서 5월 사이 뿌리면 발아 되지만
일찍 뿌릴수록 활착율이 높다.
씨를 뿌려 보면 누구나 알수 있지만 산은 몇미터 사이에도
발아 시기가 제각각이다.
씨앗은 살아있는 생명체로 떨어진 곳의 습이나 바람등을 파악 하며
활착에 가장 유리한 시기를 선택해 발아 되기 때문이다.
농장 조성 시 가장 어려운 곳은 능선이다.
늘 건조한 능선등에서는 풀이나 고사목을 활용 하는 것이
활착율을 높이는 요령이었다.
평지에선 풀이 작물의 성장을 방해 하지만 건조한 곳에선
풀 뿌리나 고사목이 산 이슬과 땅속 물을 빨아
습을 유지해 주었다.
볕이 강한 남향등은 장마 전인 6월 뿌리면 고사를 방지 할 수 있으며
수확 기간이 길고 재고 부담이 없는등의 작물 선택만 주의 하면
바쁠 일 없이도 고소득이 가능한 곳이
산 이기도 하다.
출하 시기에 쫓길 일이 없는 산더덕 ~`
토종 산더덕은 생명력이 강해 풀 속에서도 잘 자라고 굵어질수록 값이 뛰어
뿌려만 두면 바쁠 일이 없어 산지 활용에 더 없는 작물이다.
수확 기간이 긴 곰취 ~`
맛과 향이 뛰어나 가꿔만 두면 없어 못 팔며 봄 한철 수확하는 타 산나물들과는 달리
4월부터 잎 채취를 시작하면 7월까지 계속 되 몇천평만 뿌려 둬도
노후 걱정이 없는 작물이다.
재고 부담이 없는 산당귀 ~`
장아찌나 고급 쌈채로 인기인 잎 외 뿌리까지 약재로 쓰여 버릴 것이 없으며
물을 좋아해 버려진 골짜기 활용에도 그만인 작물이다.
고객 관리에 최적인 산 삼 ~`
바람이 잘 통하고 그늘과 습이 적당한 곳에 뿌려 두면 알아서들 자라며
싫어 하는 사람이 없어 직거래처 확보나 고객 관리에
제격인 작물이다.
* 기타 재배 방법이나 작물 선택 요령, 직거래처 확보 방법,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따로 정리해 뒀으니 (cafe.daum.net/beyondorganic )를 참조 하세요.
*씨앗 예약 안내
* 토종 씨앗 필요하신 분은 미리 신청 후 입금자 이름,수량 ,주소, 폰번을 댓글이나 쪽지 남겨
두심 (11월 ) 접수 순으로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토종 더덕 씨앗 : 1 리터 - 35만원 (1천여평 뿌려짐)
3년근 더덕 종근 : 1가마 - 50만원 (당해 씨앗 채종 가능)
토종 곰취 씨앗 : 1 리터 - 60만원 ( 2천여평 뿌려 짐 )
토종 당귀 씨앗 : 1 리터 - 30 만원 (1천여평 뿌려 짐)
도라지 씨앗 : 1 리터 - 15 만원 (1천여평 뿌려 짐)
두릅 씨앗 : 1 리터 - 50 만원 (3천여평 뿌려 짐 )
우체국, 012989 -02 -101842 백 가람 ( 010-9589-84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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