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192 귀농 유망 작물 - 두릅 작물은 귀농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 요소로 투자 대비 소득외 판로와 추후 전망 산짐승 피해는 없는지등 여러 요소들을 두루 살펴야 하지만 두릅만한 작물도 없는 것 같다. 두릅의 가장 큰 장점은 소득이 높으면서도 투자비가 적다는 점이다. 뿌리를 잘라 심거나 씨를 뿌려도 잘자라며 .. 2018. 11. 22. 토종과 종자 산약초 재배에 매진해 온지도 십수년이 흘렀다. 산을 가꾸기 위해서는 거친 잡목이나 풀들을 이겨 낼 수 있는 생명력이 강한 종자들이 필요 하지만 토종이라 해서 모두 좋은 것은 아니다. 토종은 끝없이 농약을 치고 비료를 줘야만 하는 개량종등과는 비교할수 없는 강인한 개체들 이지.. 2018. 11. 16. 농부 같은 하루 그간의 영농일기를 공개하자 하루에도 수명씩 농장 견학을 요청해 온다. 이곳에 오는 사람은 누구도 예외없이 농부와 같은 하루를 보내야 할거라 하지만 웃지못할 일들도 자주 격는다. 어떤이는 노동력을 착취 하고자 함이라 비난 하기도 하고 눈으로만 봐도 충분하다 말하는 사람도 있.. 2018. 11. 13. 성공과 실패의 차이 자연으로 돌아 가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다람쥐 채바퀴 돌듯 하는 현대 사회이니 모두를 알수는 없는 일 이지만 새로운 분야에 도전 하고자 할때는 발생하는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에 대한 접근 방식이 중요한 것 같다. 그간 체험한 바에 의하면 성공과 실패는 큰 차.. 2018. 11. 6. 겨울의 문턱 길었던 가을걷이가 끝났다. 단풍과 함께 시작해 산봉우리에 흰눈이 덮이며 끝났으니 한달이 걸린 셈이다. 백년만의 폭염이라더니 수확이 지난해만 못해 아쉬움도 있지만 아주 망치진 않았으니 다행이다. 이제 건조중인 씨앗만 갈무리해 예약한 주문자들에게 배송하면 한해가 끝난다. 가.. 2018. 11. 3. 농촌의 미래 .. 다람쥐 채바퀴 돌듯 하던 회색 도시를 뒤로하고 자연으로 돌아 온지도 어느덧 수년이 흘렀다. 적은 돈으로 정착 하려니 고민도 많았으나 버려진 골짜기를 선택해 산약초 재배로 눈을 돌린 것은 다시 생각해 봐도 잘한 일 같다. 작물 선택으로 고심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토종으로 눈들을 .. 2018. 11. 1. 원조가 뭐길래 .. 산약초 재배에 전념해 온지도 어느덧 십수년이 다되 간다. 시도해 본 사람조차 없으니 숫한 시행착오들을 거치기도 했지만 살다보니 여러 일들을 격게 된다. 도시 촌놈의 철없는 짓이라 웃음거리가 됬던 초기와는 달리 가을마다 감사의 선물들을 보내 오는 이들도 있고 하루에도 수명씩 .. 2018. 10. 26. 적은 돈으로 산약초 농장을 만들고자 한다면 산약초 재배에 도전 하고자 하지만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격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 산값 역시 만만치 않다고들 하지만 산약초 재배는 그다지 큰 돈이 필요한 일은 아니다. 대부분에 사람들이 평평한 남향의 산만을 찾아 발품들을 팔지만 산약초 재배는 골이 깊은 북향의 험한 산이 적.. 2018. 10. 22. 회원들과 함께한 1박 2일 늘 바쁘기만 하던 도시 생활을 뒤로 하고 자연으로 돌아 왔지만 그간의 영농일기를 공개하자 하루에도 몇명씩 농장 견학을 요청해 온다. 모두 허락 하기에는 시간도 부족하고 여러 사람들을 상대하다 보면 리듬이 깨지는 불편함도 많아 자리를 피했었으나 모처럼 견학자들과 함께 하니 .. 2018. 9. 21. 능이 배송 골짜기를 돌아보니 능이들이 모습을 드러 내기 시작 한다. 폭염과 여름 가뭄 때문인지 예년보다 발생량이 적고 시기도 1주일 가량 늦은 것 같다. 능이 재배는 배양한 종균을 바람이 잘 통하는 참나무 숲에 묻어 두면 그만 이지만 재미있는 것은 한번 나오기 시작한 곳에서는 매년 반복해 .. 2018. 9. 20. 가을 골짜기는 버섯 천국 가을로 접어드니 골짜기마다 먹거리 천지다. 골짜기를 선택해 산약초 농장을 만든다니 모두들 웃었지만 씨만 뿌려 뒀을 뿐 특별히 가꾸지 않아도 철마다 한 아름씩 내어주니 보물 단지가 따로 없다. 폭염에 가뭄까지 겹치며 연일 타들어 가던 골짜기 였지만 늦 장마가 지나고 나자 언제 .. 2018. 9. 14. 9월 초 골짜기 농장 때아닌 여름 가뭄에 폭염까지 계속되며 타들어 가던 골짜기 였지만 늦장마가 지나자 산약초마다 꽃대 올리기가 한창으로 벌 나비까지 모여드니 별천지가 따로 없다. 혼자서 수만평을 관리해도 바쁠 일이 없고 한번 뿌려두면 수십년 수확 할 수 있는 곳이 산 이기도 하지만 산은 자연 의.. 2018. 9. 12. 풀이 작물 활착에 미치는 영향 산약초 재배에 도전 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씨앗을 뿌리기 전 풀과 잡목부터 재거해야 하는 것으로들 알고 있으나 밭에서는 풀이 작물의 성장을 방해 하지만 늘 건조한 산에서는 풀을 적절히 활용하면 초기 활착에 많은 도움이 된다. 대부분에 산약초들은 첫해만 넘기면 죽는 .. 2018. 9. 11. 골짜기 농장의 초가을 극심한 폭염에 늦장마까지 계속 되더니 언제 그런일이 있었냐는 듯 하루가 다르게 서늘해지며 골짜기마다 가을 진객들이 눈인사니 자연의 시계는 늘 변함이 없어 좋다. 자연이 내어주는 선물들로 늘 풍성한 곳이 산이기도 하지만 가을은 가는 곳마다 먹거리들로 넘쳐나는 1년 중 가장 풍.. 2018. 9. 7. 산약초 농장 만들기 ~ 17 ` 가뭄을 이겨내는 요령 산약초는 투자비가 적으면서도 뿌려만 두면 바쁠 일이 없으며 아무리 수입산이 몰려와도 무한 경쟁력을 지닌 작물들 이지만 산약초 농장을 만들때는 일기 변화등에 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 골짜기는 경사가 심해 가뭄 영향등이 크지만 물주기가 슆지 않은 곳.. 2018. 9. 4. 폭우가 휩쓸고 간 골짜기 폭염과 가뭄의 연속이더니 때늦은 폭우가 수일째 계속 된다. 우비를 챙겨 봄 파종 한 제 2농장을 둘러 보니 피해들이 적지 않다. 폭우에 유실 된 곳도 한두 군데가 아니지만 극심한 가뭄에 타들어 가던 어린 싹들은 언제 그런 일이 있었냐는 듯 다시 활력들을 되찾아 가기 시작 한다. 산은 .. 2018. 9. 2. 폭염과 슈퍼 도라지 지독한 폭염에 가뭄까지 계속 되더니 태풍이 지나고 나자 더위가 한풀 꺾이며 아침 저녁 서늘한 바람이 불기 시작 한다. 100 년만의 폭염이라니 대부분에 농작물들의 피해가 막심 하지만 다행히도 더위나 가뭄에 강한 녀석들이어 그다지 피해는 없는 것 같다. 성장이 빠르고 수익율도 월.. 2018. 8. 30. 폭염의 끝자락 100 년만에 폭염이라더니 그 피해가 적지 않다. 토종은 생명력이 강해 봄 가뭄만 넘기면 죽는 일은 없으나 가뭄에 폭염까지 겹치니 어린 싹들이 뎐디기엔 무리였던 것 같다. 골짜기를 돌아 보니 어린 곰취 피해가 생각보다 크다. 발아가 어려운 작물 이지만 때 마춰 봄비가 자주와 횡재 했.. 2018. 8. 24. 이전 1 ··· 4 5 6 7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