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짜기를 돌아보니 능이들이 모습을 드러 내기 시작 한다.
폭염과 여름 가뭄 때문인지 예년보다 발생량이 적고
시기도 1주일 가량 늦은 것 같다.
능이 재배는 배양한 종균을 바람이 잘 통하는 참나무 숲에
묻어 두면 그만 이지만 재미있는 것은 한번 나오기 시작한 곳에서는
매년 반복해 나온다는 점이다.
버섯 중 최고라 불릴 만큼 그 맛이 일품으로
한번 먹어 본 사람은 반드시 다시 찾는다는 버섯이나
여름 날씨나 기후에 따라 발생량에 편차는
큰 편인 녀석들이다.
두릅 씨앗 채취 등으로 짬을 낼수 없어 시기를 놓치고 말았으나
몇가지만 보완 한다면 산지 활용에도 적지않은 도움이 될 듯 싶으니
내년부턴 좀더 시간을 할애해 다양한 테스트들을
병행해 보려 한다.
아가 능이 ~`
한 바퀴 돌아 보니 능이들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 한다.
지난해 보다 1주일 가량 늦지만 서늘해 지면
뒤따라 나올 것도 같다.
바글이 능이가족 ~`
한 녀석이 눈이 트면 뒤따라 무더기로 나온다.
살짝 뽑아내고 흙을 다독여 두면 매년 고자리에서
다시 나오는 신통한 녀석들이다.
고리도 속을 태우더니 ~~ㅎㅎ
베일에 쌓인 녀석들 이지만 한번 나오기 시작하면 매년 반복해 다시 나오니
일지를 만들어 날씨와 발생 시기등에 대한 통계표를 만들어 봐야 겠다.
*추석 전 배송을 마치려 하였으나 8월 이후 신청한 회원은 명절 후 발송 예정이니 양해 바라며
종균은 10 월 말 일괄 발송토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