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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192

산약초 재배에 도전 하고자 한다면 ~ 3 ` 산약초 농장을 만들고자 하나 어려움을 격는 이들이 있는 것 같다. 적은 투자로도 고소득이 가능한 곳이 산 이기도 하지만 반드시 지켜야 할 몇가지를 간과한 때문이다. 산에 농장을 만들 때 가장 유의해야 할 점은 작물 조합이다. 한번 뿌려두면 수십년 수확 할 수 있는 곳이 산 이기도 .. 2018. 5. 24.
산약초 농장 만들기 ~ 16 ` 형체를 드러내기 시작 하는 제 2 농장 ~` 5월로 접어드니 제 2 농장도 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 한다. 봄 가뭄이 심했던 최근 10여년과는 달리 때마춰 비가 와 주니 대부분 발아 되 하루가 다르게 자란다. 수백년간 방치됬던 골짜기 였지만 산약초들로 발디딜 틈이 없으니 한해 사이에 황금.. 2018. 5. 16.
두릅이 좋은 이유 두릅은 여러 장점들을 두루 갖춘 청정 먹거리 이지만 작물로 생각하기 보단 대부분 산채에 의존 중이어 가꿔만 두면 없어 못파는 전망 밝은 작물이다. 두릅의 가장 큰 장점은 일체의 관리가 필요 없다는 점이다. 생명력이 강해 병해가 없고 거친 골짜기 풀 속에서도 잘 자라며 이른 봄 순 .. 2018. 5. 10.
산약초 재배에 도전 하고자 한다면 산약초 재배에 도전 하지만 대부분에 사람들이 어려움을 격는것 같다. 초기 같은 시행착오를 반복 하기도 했었지만 산의 특성을 외면하거나 반드시 지켜야할 몇가지를 간과한 때문이다. 산은 초기 성장은 늦어도 씨가 퍼지기 시작하면 어린 싹들이 뒤따라 굵어져 매년 캐내도 끝이없는 .. 2018. 5. 10.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곰취 드디어 제 2농장에 뿌렸던 곰취들도 싹이 나기 시작 한다. 봄 가뭄이 극심했던 지난 몇년과는 달리 비가 자주와 대부분의 산약초들이 발아가 양호하다. 맛과 향이 뛰어나 산나물의 제왕이라 불리기도 하는 곰취는 깊은 산에서나 볼 수 있지만 활착이 까다로울 뿐 어디서도 잘 자라 작물이.. 2018. 5. 4.
실패하지 않는 귀농 ~ 6 ` 판로 문제로 고민하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 소비자와 직거래만 가능 하다면 농영은 누워서 떡 먹기 라고들 하지만 직거래를 위해서는 작물 선택 단계부터 몇가지 준비들이 동반 되야 한다. 첫째, 특징 있는 농산물 일수록 유리 하다는 점이다. 인터넷이 안되는 곳이 없지만 자기 농산물.. 2018. 5. 2.
줄기를 뻗기 시작하는 산더덕 기온이 오르자 산더덕들이 줄기를 뻗기 시작 한다. 철없는 바보라며 웃음거리가 되곤 했던 초기와는 달리 골짜기마다 발디딜 틈이 없으니 수십년을 캐내도 끝이 없을 듯 싶다. 산더덕은 풀 속에 팽게쳐 둬도 알아서들 굵어지니 뿌려만 두면 바쁠 일이 없는 작물 이기도 하지만 가장 큰 장.. 2018. 4. 30.
슈퍼 도라지 재배법 ~4 ` 슈퍼 도라지는 약성이 뛰어나면서도 성장이 빨라 4~5년이 지나야 수확하는 일반 도라지 와는 달리 2년이면 대물로 자라 당분간 이를 능가 할 작물이 없다는 신품종이다. 일찍 파종하면 도라지 보다 풀이 먼저 날수 있어 4월 파종하는 것이 좋고 병해에 강해 따로이 농약등은 필요치 않으며.. 2018. 4. 25.
밭을 이룬 두릅 임야에 농장을 만들 때는 작물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전답과는 달리 잡목이나 산짐승이 많고 경사가 심해 작물 선택을 잘못하면 인건비만 수천만원씩 발생하기 때문이다. 두릅은 수익이 쏠쏠 하면서도 거친 골짜기 풀 속에서도 잘 자라고 씨를 뿌리거나 뿌리를 심어도 그만이어 타작물.. 2018. 4. 23.
산약초 발아 순서 기온이 오르기 시작하자 지난 가을 뿌렸던 제 2 농장에도 혹독한 추위를 이겨낸 산약초들이 하나 둘씩 얼굴들을 내밀기 시작 한다. 한 번 뿌려 두면 그 씨가 퍼지며 어린 싹들이 뒤 따라 나니 늘 이맘때면 보게 되는 일들 이지만 언제 봐도 새롭고 신선하다. 봄을 알리는 생강 꽃이 피고 나.. 2018. 4. 20.
종균이 퍼지기 시작 하는 표고목 가을부터 시작했던 제 2농장 조성이 끝나 간다. 낮 기온이 오르기 시작 하자 이른 봄 손을 녹이면서 만들었던 표고목에서도 종균들이 퍼지기 시작 한다. 표고는 그 지역 벗꽃 필 즈음 만들어 두면 다음해 가을 부터 나오는 것으로들 알고 있지만 2월 조기 접종해 비닐로 보온을 해 두면 고.. 2018. 4. 16.
봄인지 겨울인지 .. 4월임에도 때아닌 폭설이 내렸다. 강원도 산골에선 흔한 일이긴 하나 오후들어 내리기 시작한 비가 밤 기온이 떨어지며 눈으로 뒤바뀌더니 온 골짜기가 눈천지다. 슈퍼 도라지는 다년생 작물이어 일찍 심어 더크는 것도 아니며 혹여 모를 한파에 대비해 4월 초에 파종해 아직 발아되지 않.. 2018. 4. 10.
산약초 농장 만들기 ~ 15 ` 제 2 농장 씨 뿌리기를 마치며 가을 부터 씨 뿌리기를 시작한 제 2 농장 조성이 끝나 간다. 6월 장마 전까지 뿌려도 관계는 없으나 다른 일들도 많아 서둘러 마쳤다, 골짜기는 헐값에 불과 하지만 활용 여하에 따라 같은 값 전답에 수십배 소득도 가능하며 뿌려만 두면 수확 외 특별히 할 일.. 2018. 4. 7.
2018 슈퍼 도라지 파종을 마치며 슈퍼 도라지 파종을 마쳤다. 슈퍼 도라지는 약성이 뛰어 나면서도 성장이 빠른 신품종으로 4월 파종하면 다음해 가을 수확하는 고소득 작물이다. 다년생 작물이어 일찍 심어 빨리 크는것도 아니며 파종이 빠르면 도라지 보다 풀이 먼저날 수 있어 적기 파종이 좋으나 제 2농장 조성에 일.. 2018. 4. 5.
골짜기 농장에도 봄이 ~` 수십년만의 강추위가 계속 됬지만 입춘이 지나니 언제 그랬냐는 듯 골짜기의 얼음들이 녹으며 양짖녁 바위 주변부터 생강꽃들이 얼굴을 내밀기 시작 한다. 몇번을 다시 생각해도 농촌의 미래는 산에 있는 것 같다. 풀속에 씨만 뿌려 둬도 잘 자라는 토종 산약초들도 얼마든지 있으며 우.. 2018. 3. 27.
실패 하지 않는 귀농 ~ 5 ` 빠른 안정은 모든 귀농인들에 바램 이기도 하지만 영농은 재배만이 능사가 아니며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몇가지 사전 준비들이 함께 이루어 져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단기 소득원의 확보이다. 소득 발생이 늦어지면 안정감을 잃게 되고 고생은 불보듯 뻔한 일이어 장기적 작물 외 .. 2018. 3. 23.
산약초 파종 법 ~ 2 ` 영농 일기를 공개하자 산약초 파종법에 대한 질문들을 자주 받는다. 산약초는 바쁠 일 없이도 고소득이 가능한 작물들 이지만 산약초 농장을 만들 때는 반드시 몇가지를 유의 해야 한다. 첫째는 작물 선택이다. 산은 경사가 심하고 거친 잡목이 많아 스스로 풀을 이겨낼 수 있는 토종 종.. 2018. 3. 21.
적은 돈으로 넓은 농장을 만들고자 한다면 ~ 3 ` 넓은 농장을 갖는 것은 모든 귀농인들의 바램 이지만 조금만 방법을 달리 하면 적은 돈으로 넓은 농장을 만드는 것도 그리 어려운 일만은 아니다. 맹지로 눈을 돌려 보는 것도 방법이다. 남의 땅이 막고 있다면 길이 있는 땅의 절반 이하에도 못미치지만 이런 땅들은 활용 여하에 따라 노.. 2018.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