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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취, 산당귀 재배법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곰취

by 농장 지기 2018. 5. 4.

드디어 제 2농장에 뿌렸던 곰취들도 싹이 나기 시작 한다.

봄 가뭄이 극심했던 지난 몇년과는 달리 비가 자주와

대부분의 산약초들이 발아가 양호하다.


맛과 향이 뛰어나 산나물의 제왕이라 불리기도 하는 곰취는

깊은 산에서나 볼 수 있지만 활착이 까다로울 뿐

어디서도 잘 자라 작물이다. 


바람과 그늘을 좋아 하지만 이런 곳은 대부분 씨앗이 싹트는 시기인

봄철 건조가 심해 리등은 손대지 말아야 하나

무분별한 채취가 계속 된 때문으로

곰취가 귀한 것은 이런 까닦이다.


다년생 작물로 성장이 빠르고 7월까지 잎 채취가 계속되는

장점들을 두루갖춘 작물 이지만

농장을 만들때는 충분한 양의 씨를 뿌려 두는것이 확실한 방법이며

늦가을 부터 6월 장마 전까지 뿌려도 관계는 없으나

일찍 뿌릴수록 발아율이 높다.


작은 산이나 건조한 곳에선 포트 작업을 함께해 중간 중간 심어 두면

단지가 형성되는 기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고지대에선 풀 뿌리 주변에 뿌리는 것이

활착율을 높이는 요령이었다.

 

검고 긴 씨앗이 곰취이다.

산은 여러 씨앗들을 함께 뿌려도 각기 알아서들 자라

곰취외 산더덕이나 당귀,도라지 두릅씨등을 섞어 뿌리면 소득도 높고

토지 활용도가 높아진다.


요 이뿐 놈들 ~~ㅋㅋ

야생종 곰취는 생명력이 강해 첫해만 넘기면 죽는 일은 없으며

건조한 곳에서는 다음해 발아 되기도 하지만 조건만 양호하면

당해부터 수확도 가능하다.


발아 된 곰취 ~`

포트에서 본잎이 3~4장 나올때까지 키운 후 씨를 뿌린 군데군데 심어 두면 

씨앗이 퍼지는 속도가 빨라져 단지가 형성되는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단지를 이룬 곰취 ~`

곰취나 산당귀,도라지,더덕등은 산짐승 피해가 없으면서도 풀 속에서도 잘 자라며

한번 뿌려 두면 수십년 수확하는 작물들 이지만 다량을 뿌려 밭을 만들어 둬야

관리도 쉽고 외부인이 손대지 않는다.

* 기타 재배 방법이나 장소 선택 요령, 직거래처 확보 방법,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따로 정리해 뒀으니 (cafe.daum.net/beyondorganic )를 참조 하세요.



*산약초 씨앗 예약 안내

 씨앗이 부족해 모두 보내 드릴 수 없음을 양해 바라며 필요하신 분은 미리 신청

주소와 폰번, 수량, 입금인 이름 댓글이나 쪽지 남겨 두심 접수 순으로 (11월 부터 )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종자업등록 10-포천-2019-7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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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더덕  씨앗     :  1 리터    -  15 만원 ( 1천여평 뿌려 짐 )

야생종 더덕 씨앗    :  1 리터    -   35 만원 ( 1천여평 뿌려짐 )

3년생  더덕 종근    :  1 가마    -   50 만원 ( 당해 씨앗 채종 가능 )

야생종 당귀 씨앗    :  1 리터    -   30 만원  ( 1천여평 뿌려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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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 씨앗           :  1 리터   -   15 만원  ( 1천여평 뿌려짐 )                                        

                                          우체국 012989 -02- 101842, 백 가람, 010-9589-8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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