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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취, 산당귀 재배법

꽃이 피는 곰취

by 농장 지기 2019. 7. 4.

7월로 접어들자 골짜기 마다 곰취 꽃들이 피기 시작 한다.

곰취는 발아 후 4~5년이 지나야만 꽃대를 달기 시작 작물 이지만

자연의 시계는 늘 변함이 없어 좋다.


맛과 향이 뛰어나 산나물의 제왕 이라고도 불리며

찾는 사람이 많아도 공급이 부족해 하우스에서 재배 하기도 하지만

그늘과 바람을 좋아해 고품질을 얻기에는 산이 적지인

청정 먹거리이다.


농약이 필요 없고 풀속에서도 잘 자라는등의 여러 장점들이 두루 갖춘 작물 이지만

가장 큰 강점은 수확량이 많고 기간이 길다는 점이었다.

대부분에 산나물류가 잎이 억세지고 식감이 떨어져 봄 몇일 수확에 그치나

곰취는 4월부터 잎채취를 시작하면 8월까지 계속 된다.


판로 걱정이 없다는 점 또한 큰 장점이다.

쌈채외 건조나 묵나물로도 그만이며 장아찌를 담아도 별미여

유사시 장기 보관이 가능하고 재고 부담이 없는

몇 안되는 작물 중 하나다.


주의 할 점은 대부분에 사람들이 실패 하는 이유 이기도 하지만

거친 산에서는 생명력이 강한 개체만이 견뎌 내

야생에서 씨를 받아 뿌려야 문제가 없으며

토종이라 해도 근친 교배가 반복 된 개채들은 야성 복원 과정을 거쳐 뿌려야

산짐승이나 풀벌레들을 공격을 이겨 낸다.


꽃이 피기 시작하는 골짜기 농장 ~`

7월로 접어들자 올해도 어김없이 곰취 꽃들이 피기 시작 한다.

연약해 보이지만 거친 환경들을 수년씩 견뎌 낸 전사들로

강원도 일대의 깊은 산을 다니며 종자 확보에만

십여년이 걸린 보물들이다.


수확량이 월등한 야생종  ~`

야생종 곰취는 생명력이 강해 수확 후 2~3일이면 속잎들이 다시 나오며

강력한 방어 물질들을 지니고 있어 벌레나 산짐승 피해가 없고

맛과 향이 뛰어나 한번 먹어 본 사람은 반드시 다시 찾아 

가꿔만 두면 없어 못파는 청정 먹거리이다.


야생종 곰취 꽃 ~`

발아 후 꽃대를 달기까지 4~5년이 걸리며

7월로 접어들면 꽃대가 올라오고 첫꽃이 피고나면 8월 중순까지 계속 되며 

9월이 되면 아래쪽부터 씨방이 여물기 시작한다.


야생종 곰취 씨앗 ~`

씨가 여물면 꼬투리가 갈색으로 변하고 씨방이 벌어지며 바람에 날아가나

미리 채취하면 발아가 안되 씨앗 채취는 까다로운 작물이다.

*기타 재배 방법이나 장소 선택 요령, 직거래처 확보 방법,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각 방에 올려 둔 글들을 참조 하세요.


*산약초 씨앗 예약 안내

 씨앗이 부족해 모두 보내 드릴 수 없음을 양해 바라며 필요하신 분은 미리 신청

주소와 폰번, 수량, 입금인 이름 댓글이나 쪽지 남겨 두심 접수 순으로 (11월 부터 )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종자업등록 10-포천-2019-7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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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체국 012989 -02- 101842, 백 가람, 010-9589-8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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