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오르자 산더덕들이 줄기를 뻗기 시작 한다.
철없는 바보라며 웃음거리가 되곤 했던 초기와는 달리
골짜기마다 발디딜 틈이 없으니 수십년을 캐내도
끝이 없을 듯 싶다.
산더덕은 풀 속에 팽게쳐 둬도 알아서들 굵어지니 뿌려만 두면
바쁠 일이 없는 작물 이기도 하지만
가장 큰 장점은 굵어질수록 값이 뛰어 출하 시기에
쫒길 일이 없다는 점이다.
골짜기를 선택 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산약초 농장을 만들때는
산짐승이 좋아하는 작물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수확 기간이 긴 작물을 선택해야 낭패 보지 않는다.
주의해야 할 점은 소량을 뿌려 가꾸려 해서는 외부인이 드나들어도
지킬수도 방치할 수도 없는 난관에 빠질 수 있어
일시에 다량을 뿌려 단시간에 손익 분기점을 넘어설 구상을 해야 하며
생명력이 강한 토종을 뿌려야 풀을 이겨내며
시간이 지나도 썪지 않는다.
밭을 이룬 산더덕 ~`
골짜기 전답과는 달리 초기 성장은 늦지만 줄기를 뻗기 시작하면 하루가 다르게 굵어진다.
잡목을 제거해 주면 성장이 빠르며 야생종 산더덕은 첫해만 넘기면 죽는 일은 없지만
인위적으로 가꾸려 하기보단 자연에 맞겨 두며
굵어지는대로 수확하는 것이 산을 가꾸는 요령이었다.
풀 속의 산더덕 ~`
굵어진 산더덕 사이로 이린 싹도 보인다.
개량종과는 달리 토종은 생명력이 강해 풀속에 팽게쳐 둬도 알아서들 굵어져
바쁠 일 없이도 고소득이 가능한 품종이다.
씨가 퍼지며 뒤를 잇는 어린싹~`
늦가을에서 6월 장마 전 낙엽을 헤치고 씨를 뿌리면 대부분 싹이 난다.
2~3년이면 씨방이 맺혀 매년 씨가 퍼지며 어린싹들이 뒤따라 발아 되
더이상 투자 없이도 수십년에 걸쳐 수확할 수 있다.
굵어진 산더덕~`
산더덕은 굵어질 수록 값이 뛰는 작물이다.
다량을 뿌려 절반만 수확하며 일부를 남겨 둬야 시간이 지날수록 소득이 높아지고
농장의 가치도 커진다.
* 기타 재배 방법이나 장소 선택 요령, 직거래처 확보 방법,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따로 정리해 뒀으니 (cafe.daum.net/beyondorganic )를 참조 하세요.
*산약초 씨앗 안내
씨앗 필요 하신 회원은 미리 신청 후 주소와 폰번,수량,입금인 이름 댓글이나 쪽지 남겨 두심
접수순으로< 11월부터 >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종자업등록 10-포천- 2019-70-01 >
토종 더덕 씨앗 - 1 리터 : 15 만원 ( 1천여평 뿌려 짐 )
야생종 더덕 씨앗 - 1 리터 : 35 만원 ( 1천여평 뿌려 짐 )
3년생 더덕 종근 - 1 가마 : 50만원 ( 당해 씨앗 채종 가능 )
야생종 곰취 씨앗 - 1 리터 : 60 만원 ( 2천여평 뿌려 짐 )
야생종 두릅 씨앗 - 1 리터 : 50 만원 ( 3 천여평 뿌려 짐 )
야생종 두릅 뿌리 - 500개 : 30 만원
야생종 당귀 씨앗 - 1 리터 : 30 만원 ( 1천여평 뿌려 짐 )
도라지 씨앗 - 1 리터 : 15만원 ( 1천여평 뿌려 짐 )
우체국, 012989 -02 -101842 백 가람 ( 010-9589-8466 )
'산 더덕 재배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더덕 재배와 씨앗 채취 (0) | 2019.01.08 |
---|---|
산더덕 농장 만드는 법 ~ 3 ` (0) | 2018.06.09 |
산더덕 농장 조성 시 유의 사항 (0) | 2018.01.30 |
늦가을 산더덕 (0) | 2017.11.24 |
더덕이 좋은 이유 (0) | 2017.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