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 더덕 재배법

더덕이 좋은 이유

by 농장 지기 2017. 11. 8.

버려진 임야를 활용해 산더덕을 재배해 보려는 귀농인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타작물과는 달리 투자비가 적으면서도 다양한 장점들을

두루 갖춘 작물이기 때문인 것 같다.


더덕이 좋은 점은 뿌려만 두면 일체의 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점이다.

산더덕이 풀속에서도 잘 자라는 것은 덩쿨식물이기 때문이다.

풀속에 팽게쳐 둬도 스스로 양지를 찾아 줄기를 뻣어

특별한 관리하지 않아도 잘 자란다.


둘째, 출하 시기에 쫓길 일이 없다는 점이다.

굵어질수록 값이 뛰어 서두를 일이 없으며 삽한자루면 충분해

길이나 농기계도 필요 없으며

사철 수확이 가능하다.


셋째 ,한번 뿌려 두면 수십년 수확할 수 있는 작물이다.

파종 후 2~3년이면 꽃이 피고 씨가 퍼지며 어린싹이 뒤따라 굵어져

수십년을 캐내도 끝이 없다.


넷째, 산짐승 피해가 없다는 점이다.

산약초 재배시 가장 큰 어려움이 산짐승이다.

포획이 금지되 있어 농장을 엉망으로 만들고 다녀도 해결책이 없으나 

산더덕은 산짐승이 손대지 않는 몇안되는 작물 중 하나다.


시간이 지날수록 약성이 더해져 몇배씩 값이 뛰지만

개량종은 풀을 이겨내지 못하고 썪거나 도태되 토종을 선택해야 하며

기타 몇가지만 주의 하면 노후 준비로도

이만한 작물이 없는 것 같다.


발아된 산더덕 ~`

야생종은 생명력이 강해 첫해만 넘기면 죽는 일은 없지만

봄가뭄이 심할 경우 뿌리를 내리기 전 고사하는 개체도 많아 

일시에 다량을 뿌려 단지를 만들어 둬야

낭패보지 않는다.


줄기를 뻣기 시작하는 산더덕 ~`

풀속에서도 잘 자라며 사철 수확이 가능하고 한번 뿌려 두면 수십년 수확할수 있는 작물 이지만

파종 후 3~4년은 지나야 수확이 시작되는 단점도 있어

성장이 빠른 곰취나 산당귀등섞어 뿌리는 것이

소득 발생을 앞당기는 요령이었다.


단지를 이룬 산더덕 ~`

2~3년이 지나면 줄기를 뻣으며 꽃이 피고 씨가 맺히기 시작 한다.

토종 씨앗이 씨가 말라 없어 못파는 실정 이지만

씨앗 채취시에는 절반은 남겨둬야 발아된 어린싹이 뒤따라 굵어져

지속적 수확이 가능하다.


굵어진 산더덕 ~`

굵어질수록 값이 뛰어 출하 시기에 쫒길 일이 없는 작물 이지만

야생에서 씨를 받아 뿌려야 풀을 이겨내며

시간이 지나도 썩지 않는다.

* 기타 재배 방법이나 직거래처 확보 방법,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따로 정리해 뒀으니 (cafe.daum.net/beyondorganic )를 참고 하세요.


*산약초 씨앗 안내

씨앗 필요 하신 회원은 미리 신청 후 주소와 폰번,수량,입금인 이름 댓글이나 쪽지 남겨 두심

접수순으로< 11월부터 >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종자업등록 10-포천- 2019-70-01 >

토종  더덕  씨앗     -     1 리터   : 15 만원 ( 1천여평 뿌려 짐 )

야생종  더덕 씨앗    -    1 리터   :  35 만원 ( 1천여평 뿌려 짐 )                               

3년생  더덕 종근    -    1 가마    :  50만원 ( 당해 씨앗 채종 가능 ) 

야생종 곰취 씨앗    -    1 리터    :  60 만원 ( 2천여평 뿌려 짐 )

야생종 두릅 씨앗    -    1 리터    :  50 만원 ( 3 천여평 뿌려 짐 )

야생종 두릅 뿌리     -    500개   :  30 만원 

야생종 당귀 씨앗    -    1 리터    :  30 만원 ( 1천여평 뿌려 짐 )

도라지  씨앗        -     1 리터     : 15만원 ( 1천여평 뿌려 짐 )                                  

                               우체국, 012989 -02 -101842 백 가람  ( 010-9589-8466 )





'산 더덕 재배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더덕 농장 조성 시 유의 사항  (0) 2018.01.30
늦가을 산더덕   (0) 2017.11.24
산더덕 파종 시기와 방법  (0) 2017.10.12
9월의 산더덕   (0) 2017.09.15
내가 산더덕을 선택한 이유 ~ `  (0) 2017.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