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더덕 재배와 씨앗 채취

산더덕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투자비가 적고 바쁠일이 없으면서도 고소득이 가능하기 때문이지만

거친 산에서 자연재배를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난제들이 있다.

가장 어려운 점은 종자였다.

산은 거친잡목들이 많아 강한 생명력을 지닌 야생종들이 필요 하나

개량종만을 선호하다 보니 토종은 씨가 마른 실정으로

그나마 남아있는 개체들 마져

빈약한 것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었다.

매년 깊은산과 오지마을등을 다니며 다양한 개체들을 확보해 번식에는 성공 했지만

일정 공간에서 근친 교배를  반복하게 되자 향이 떨어지고

바이러스나 벌레들의 공격을 이겨내지 못해 

이를 해결하기까지 또다시 수년이 걸렸다.

지금은 골짜기마다 발디딜 틈이 없으나 각기 다른 지역에서 채집한 종자들 중

우수한 개체들만을 따로 모아 채종장을 만들어 교배 과정을 거쳐 

퇴화 된 야성을 회복시켜 문제를 해결 했지만 

우량종 하나를 얻기까지 십여년이 걸렸다.

싸고 좋은것은 세상 어디에도 없으며 종자는 서너해 노력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모두들 자신이 최고 인냥 말들을 하지만 묘목이나 씨앗 구입시에는

수년간의 번식 과정을 면밀히 살펴야 낭패보지 않으며

종자가 빈약하니 아무리 노력해도 헛고생이었다.

바이러스에 감염 된개채들 ~`

종자는 영농에 근간으로 값이나 양으로 따질 일이 아니다.

잎에 반점이나 병해흔적, 벌레자국등이 있다면  종자로는 실격으로

이런 개채에서 채취한 씨앗은 아무리 애써봐도 공염불이었다.

 야성 회복 과정을 거친 산더덕 ~`

아무리 급해도 종자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야성 복원 과정을 거쳐야 하며

토종의 강인함을 회복시켜 뿌려보니 일정 공간에 밀생해도

병해 발생은 없었다.

씨앗 채취시에는 잎들을 눈여겨 살펴야 한다.

야성이 살이있는 개채들는 씨방이 먼저 여문 후 잎이 시들며

꼬투리에도 윤기가 돈다.

굵고 실한 야생종 산더덕~`

종자로 쓰기 위해서는 다양한 지역의 굵고 실한 개채들만을 따로 모아  

교배를 거쳐 씨를 채종해야 하며

처음엔 비슷해 보여도 종자의 우량 여부에 따라

수확량도 수배씩 차가 났다.

*기타 재배 방법이나 장소 선택 요령, 직거래처 확보 방법,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따로 정리해 뒀으니 (cafe.daum.net/beyondorganic )를 참조 하세요.

*산약초 씨앗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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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순으로< 11월부터 >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종자업등록 10-포천- 2019-70-01 >

토종  더덕  씨앗     -    1 리터    : 15 만원 ( 1천여평 뿌려 짐 )

야생종  더덕 씨앗    -    1 리터   :  35 만원 ( 1천여평 뿌려 짐 )                               

3년생  더덕 종근    -    1 가마    :  50만원 ( 당해 씨앗 채종 가능 ) 

야생종 곰취 씨앗    -    1 리터    :  60 만원 ( 2천여평 뿌려 짐 )

야생종 두릅 씨앗    -    1 리터    :  50 만원 ( 3 천여평 뿌려 짐 )

야생종 두릅 뿌리     -    500개   :  30 만원 

야생종 당귀 씨앗    -    1 리터    :  30 만원 ( 1천여평 뿌려 짐 )

도라지  씨앗        -     1 리터     : 15만원 ( 1천여평 뿌려 짐 )                                  

                               우체국, 012989 -02 -101842 백 가람  ( 010-9589-84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