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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 개미취 농장의 골짜기를 따라 올라가니 볕이 잘드는 평평한 지형에 취나물이 군락을 이룬체 자생 하고있다. 정확한 이름이 궁금해 약초가게에 들리니 전국 산야의 양지바른 곳에서 주로 자생하는 취나물의 한 종류인 벌개미취란다. 여린잎은 무쳐먹거나 장아찌를 담으며 약간 쓴맛이 난다. 뿌.. 2013. 7. 9.
두릅 번식 방법 두릅이나 음나무 농장을 만들 때는 씨앗이나 묘목 보다 뿌리를 잘라 심는 것이 손쉽고 빨랐다. 2-3년생 묘목에서 뿌리를 15센티 정도로 잘라 늦가을 부터 여름 장마 전 심으면 한두 달이면 대부분 싹이 났으며 일년이면 50센티 이상 자랐다. 심는 방법으로는 뿌리 끝이 지면에 2~3센티 정도 .. 2013. 7. 8.
할미꽃 농장 초입 양지바른 곳에 할미꽃이 피어있다. 요즘은 보기 힘든 꽃이 되었지만 예전엔 시골 묘지 근처등에 지천이었다. 돌로 뿌리를 찌어 개울에 뿌려 놓으면 물고기들이 떠오르곤 했던 아련한 추억이 깃든 꽃이다. 백두옹이라고도 불리는 할미꽃은 마취와 진통작용이 강해 복통시 다린.. 2013. 7. 8.
우산나물 농장의 골짜기 기늘진곳을 살피니 우산나물이 군락을 이룬체 자생하고 있다. 우산나물은 약간 맵고 쓴맛이나며 어린순을 데쳐 초장에 찍어 먹으면 독특한 향이 일품이다. 한방에서는 풍습으로 뼈마디가 아프거나 관절염, 생리불순,생리통 등의 치료약재로 쓰이기도 한다. 뱀에 물렸을때.. 2013. 7. 5.
이름모를 야생화~ 여름으로 접어드니 농장의 이곳 저곳에 이름 모를 들꽃들이 피어난다. 봄과는 또다른 종류의 들꽃들이다. 욕심을 부리는 법도 없고 싸우는 법도 없다. 벌나비는 자연스럽게 다음 꽃으로 옮겨 간다. 한쪽에선 또 다른 야생초들이 가을을 준비한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때가되면 자리를 내.. 2013. 7. 1.
야생 오가피~! 농장 이곳저곳에 오가피가 자생 한다. 잎이 다섯개로 산삼과 같은 과에 속하는 오가피는 그 효능이 산삼과 비슷하다 하여 제2의 산삼이라고도 한다. 전국의 산야에 자생하는 오가피는 지구력과 면역력을 강화하는 효능이 있어 장복하면 무병장수하며 관절과 혈압강하에 특효인것으로 알.. 2013. 6. 30.
비온 후 싹이난 두릅뿌리 능선을 따라 두릅 뿌리 심은 곳들을 살펴보니 몇 일전에 내린 비에 새로 난 싹들이 풀속에서도 하루가 다르게 자란다. 엄나무와는 달라 뿌리가 옆으로 뻗는 두릅은 번식은 빠르지만 바람이나 가뭄에 민감하다. 골짜기 습한 지형에서는 한뼘 이상 자랐으나 건조한 능선쪽은 비가 오고나니.. 2013. 6. 28.
엄나무 뿌리 근삽 후 60일 엄나무 뿌리를 식재 한 후 60일이 지났다. 대부분 싹이나 잘 자란다. 농약을 살포하거나 제초 작업을 하지 않았음에도 잡초나 벌레들을 이겨내며 나무의 형태를 갖춰 간다. 산 비탈에서는 묘판과는 달리 세워 심거나 깊이 심은 뿌리가 가뭄에 영향을 적게 받으며 빨리 나고 잘 자랐다. 2013. 6. 26.
농장의 자생 자작나무 깊은 산 양지쪽에서 자라는 자작나무가 농장의 좌측7부능선에 군락을 이루며 자생하고 있다. 껍질은 흰색으로 백화피라 하여 이뇨 해열 진통에 쓰이며 자작나무에 기생하는 차가버섯은 당료에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여 미터이상 자라고 재질이 우수해 장식용 가구등의 재.. 2013. 6. 24.
자생 산더덕 ~ 농장의 골짜기를 따라 산더덕이 군락을 이루며 자생한다. 토종 산더덕은 재배와는 비교 할수 없을 많큼 향이 강하고 약효가 좋다. 그늘진 비탈이나 골짜기에 주로 자생하며 그 효능이 산삼에 버금 간다 하여 사삼이라고도 불린다. 야생 더덕의 다린물을 장복하면 폐와 기관지가 눈에 띄.. 2013. 6. 23.
농장의 자생 산마 유월로 접어들며 잎이 무성해지자 농장 이곳저곳에 자생 산마가 지천이다. 마는 속이 차거나 수족냉증에 효과가 좋으며 머리를 맑게하고 마음을 안정시켜 정서불안이나 수험생들이게 좋다. 장복하면 눈 귀가 밝아지고 몸이 가벼워 진다니 한두뿌리 캐보려 했으나 나무 뿌리나 돌등이 걸.. 2013. 6. 22.
두릅과 엄나무의 성장속도 비교 뿌리를 심은 대부분의 엄나무는 싹이나 나무의 형태를 갗춰 가지만 두릅은 이제야 싹이난다. 같은 가뭄에서 엄나무가 빨리 싹이난 것은 엄나무는 뿌리를 세워서 심어 더 깊이 묻혔기 때문인것 같다. 엄나무 잎에는 벌레가 덜 붙는데 두릅 잎은 대부분 벌레들이 갈아 먹었다. 싹이 난 후에.. 2013. 6. 22.
농장에 멧돼지가~! 농장을 둘러보는데 발자국 소리가 들린다. 외부인이 들어 온것 같아 아무리 둘러봐도 소리만 들릴 뿐 보이지 않는다. 대낯에 도깨비가 나올리도 없는데 괸히 움찔해 진다. 돌 하나를 주워들고 한참을 살피니 멧돼지 새끼들을 줄지어 기어 다닌다. 헛웃음이 나오면서도 근처에 숨어 지켜.. 2013. 6. 22.
야생 하수오 농장의 중앙능선을 따라 올라가니 이곳 저곳에서 하수오가 보인다. 힌머리를 검게하고 차를 끓여 장복하면 무병장수 한다고 알려진 하수오는 독성이 없으며 볕이 좋은 전국의 산야에 자생 한다. 백하수오와 적하수오가 있으며 연한잎을 나물로 무쳐 먹으면 혈액 순환과 감기예방에 좋으.. 2013. 6. 19.
700년 생 엄나무 귀신을 쫒는 나무라는 속설이 있는 엄나무가 수백년 자란다는 말을 들었지만 실제로 보니 그 웅대함이 참으로 대단했다. 수령700년에 둘레 4.5미터나 되며 지금도 생육상태가 양호하니 앞으로 얼마를 더자랄지는 지켜볼 일이다. 2013. 6. 19.
심봤다~~!! 농장에 가던중 심마니인 김사장과 통화하며 산삼이 자생하는 곳을 물으니 바람이 잘통하고 적당한 습기와 그늘이 있는 곳을 살펴보란다. 우측 골짜기가 비슷한 듯하여 십여분을 올라가던 중 잎이 삼을 닮아 사진을 찍어 전송하니 천종 산삼이라며 축하 축하를 연발 한다. 통화를 하다보.. 2013. 6. 18.
농장의 자생 잔대와더덕~ 농장의 7부능선에 이르니 골짜기를 따라 잔대와 산더덕이 지천이다. 잔대는 잎이나 뿌리가 도라지와 비슷하나 도라지는 잎이 어긋나지만 잔대는 마주보거나 돌려나며 꽃을보면 확연히 구분된다. 뿌리는 생리불순이나 산후조리 등에 효과가 좋으며 새순을 채취해 무쳐먹거나 장아찌를 .. 2013. 6. 17.
농장에 자생 참옻 농장 중턱에 참옻나무가 보인다. 굵기로 보아 수십여년은 족히 넘은것 같다. 새들에 의해 씨가 떨어져 자라기 시작한듯 보인다. 항암작용이 뛰어난 참옻은 어혈을 풀어주고 피를 맑게하며 여성의 생리불순과 위장병에 특효이나 독성이 있어 간이 나쁜 사람은 피하는것이 좋다. 초창기 심.. 2013.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