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615 돼지감자 전국어디에서나 잘자라는 돼지감자는 뚱딴지 라고 불리기도 하며 원산지는 아메리카로 인디언들의 주식으로 사용되었다. 줄기는 해바라기와 비슷하며 초가을 노란색 꽃이 핀다. 땅속줄기는 감자나 산마등과 비슷하며 천연 인슐린이라 불리는 이눌린 성분이 다량 들어 있어 당뇨 환자의.. 2013. 8. 7. 산 딸 기 농장 곶곳에 산딸기가 자생 한다. 산딸기는 전국의 산야에 자생하며 가시가 있는 줄기 끝에 6월 흰 꽃이 피며 7월이 되면 붉게 익는다. 맛은 달고 성질은 차며 지혈,항균,해독작용이 강해 독충이나 뱀에게 물맀을때 잎을 찌어 생즙을 바르면 효과가 있다. 열매에 면역력을 증대하고 항.. 2013. 8. 6. 두릅 꽃 8월로 접어드니 두릅나무에 꽃이 피기 시작 한다. 두릅은 씨앗을 심어도 싹이 난다. 열매를 채취해 양파망 등에 넣어 흐르는 물에 이틀정도 담갔다가 과육을 벗겨내고 깨끗이 씻어 땅속에 뭍어 두었다가 봄철에 심으면 싹이 난다. (다음해에 나기도 함) 묘목으로 자라기 까지는 시간이 걸.. 2013. 8. 5. 둥글레의 효능 농장에 자생 둥글레가 지천이다. 등글레는 전국의 산야에 두루 자생하며 회춘의 묘약이라 불리기도 하는 산야초다. 비타민과 단백질, 사포닌이 풍부해 기력보강이나 정력증진에 좋으며 장복하면 피부가 고와지고 혈색이 맑아지며 여성 불감증에 효과가 있다. 어린순은 살짝 데처 찬물에.. 2013. 8. 4. 두릅과 엄나무의 활착율 비교 봄에 두릅과 엄나무 1천그루씩을 똑같은 방식으로 심었다. 두릅은 70%가 살았지만 엄나무는 70%가 고사했다. 고사한 나무를 캐보니 절반정도는 뿌리는 살아 있다. 비가오고 난 후 다시 살펴보니 살아있 뿌리에서 싹이 트고 있다. 비온 후 싹이 트는걸로 보아 고사한 이유는 가뭄 때문인 것 .. 2013. 8. 1. 이름 모를 버섯들~ 여름으로 접어들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자 골짜기의 이곳저곳에 자생하는 이름모를 버섯들이 각자의 자태를 드러 낸다. 이곳에서 자생하는 버섯들은 중부 이남에서는 볼수 없었던 것들이 대부분이다. 여름에도 서늘하며 겨울이 춥고 긴 기후 때문인것 같다. 버섯 중에는 생김새는 비.. 2013. 8. 1. 두릅 식재와 번식법 두릅은 번식에는 씨앗 파종과 묘목 이식외 뿌리 근삽 방법이 있다. 씨앗은 9월말 채취해 과육을 제거 후 깨끗이 씻어 냉장고에 보관 하거나 노지에 20~30센티 깊이로 묻어 두었다가 다음해 4월 배수가 잘되는 곳에 2~3센티 깊이로 심는다. 뿌리 근삽 법은 뿌리를 채취해 10여쎈티 길이로 잘라.. 2013. 7. 29. 골짜기에 독사가.. 장마가 계속되자 그 동안 싹이나지 못했던 두릅과 음나무의 뿌리들이 싹이나 풀속에서도 자리를 잡아 간다. 다래 덩쿨사이로 제법 굵어진 열매들이 보이고 자생중인 가래와 느릅나무에도 열매들이 맺혀있다. 풀숲을 해치며 6부 능선에 이르자 굵은 더덕줄기가 보인다. 허리를 굽히며 다.. 2013. 7. 29. 자생중인 세신~ 농장의 계곡을 따라 족두리풀이라 불리기도 하는 세신이 군락을 이루며 자생 한다. 세신은 매운맛이 나며 6~7월 채취해 노두와 잎을 제거 후 뿌리를 말려 약한 불에 달여(2g) 장복하면 기관지와 폐를 보하고 가래를 삭혀주며 눈이 맑아지고 만성기침을 멈추게하는 효과가 있다. 독성이 있.. 2013. 7. 29. 토종닭 방사을 계획하며.. 우리주위에는 세로운 일에 도전하기도 전에 "그건 무리이며 가능 할 리가 없다"라고 말하거나 부정적인 생각을 먼저 하는 사람들이 있다. 어떤 사람도 세로운 일을 계획할때는 도전하려는 자신과 흔들리는 자신 사이에서 갈등 하게 된다. 사람은 누구나 부정과 긍정이라는 양날의 칼을 .. 2013. 7. 25. 산나물 약초의 습생과 자생지 ~ 농장의 계곡을 따라 다양한 종류의 산야초가 군락을 이루며 자생 한다. 깊은 산에 자생하는 약초나 나물의 70%는 물이 흐르는 골짜기를 중심으로 적당한 그늘이 있는 곳에 자생 한다. 추위와 더위를 좋아하는 습생에 따라 고산지대 등에서 발견 될 뿐 더덕이나 잔대,산삼같은 뿌리식물 역.. 2013. 7. 23. 농장에 블루베리 도독이~! 농장에 몇 그루 심었던 블루베리가 가지가 찢어질 많큼 열렸다. 여름으로 접어들며 익기 시작하더니 시큼한 맛이 그만이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익기가 바쁘게 사라진다. 사람에 발자국도 없는데 흔적도 없이 사라지니 귀신이 곡할 노릇이다. 하루종일 지켜볼 수도 없는 노릇으로 속만.. 2013. 7. 21. 씀바귀~ 농장의 울타리 근처에 쯤바귀가 지천이다. 씀바귀의 쓴 맛은 봄철 입맛을 살리는데 그만이다. 씀바귀는 비티민 A가 배추의 120 배 이상이며 항산화 성분이 다량 함유되 있어 성인병 예방에 뛰어 나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 씀바귀의 쓴 성분은 위를 튼튼히 하고 소화를 촉진.. 2013. 7. 19. 자생중인 쪽나무~ 농장 초입에 쪽나무 한 그루가 보인다. 어릴적 우리 고을에선 이나무를 쪽나무라 불렀다. 개울에서 물장구를 치다 열매를 돌로 으깨 뿌려 놓으면 물고기들이 물위로 떠올라 배를 하늘로 향한체 허우적 대던 기억들이 세롭다. 가지가 강하고 곧게자라 도끼자루나 농기구인 도리께 발등에 .. 2013. 7. 18. 농장의 자생 산도라지~ 농장 7부 능선쯤에 이르면 더덕과 잔대 도라지 등이 사생 한다. 깊은산 능선에서 자생하는 산도라지는 작고 질긴편이지만 향과 약성이 강하다. 뿌리와 잎이 잔대와도 비슷하다. 잔대잎은 마주나지만 도라지는 어긋난다. 자연산 도라지는 천식과 기관지에 좋으며 기침을 진정시키는 효과.. 2013. 7. 17. 두릅 나무 병충해 장마가 계속되자 두릅나무의 이파리가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처럼 노란 반점들이 생기며 오그라 든다. 산에 심은 두릅들은 문제가 없는 걸로 보아 배수 불량으로 생기는 현상들 인것 같다. 벌목 후 밭을 만들어 밀식 하면 태풍에 쑥대밭이 되거나 질병이 번진다. 새.. 2013. 7. 17. 버섯은 버섯인데~~? 여름으로 접어들며 비가 내리고 나니 이름모를 버섯들이 고개를 내민다. 농장의 5부능선을 넘어서면 넙적 바위들과 무너져 내린 돌무더기들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 바위굴들 사이로 약수가 흐르는 곳엔 어김없이 크고 작은 동물들의 발자국이 보인다. 산짐승들이 물을 먹으러 오는것 .. 2013. 7. 13. 엄나무 뿌리 식재 후 70일 엄나무 뿌리 식재 후 70여 일이 지났다. 한달여가 지나자 싹이나기 시작 하더니 15센티 정도 자랐다. 자연 그대로의 골짜기 농장에 5천여개의 뿌리를 심은 후 식생을 관찰해 보니 가뭄의 영향은 있었으나 골짜기나 능선,그늘과 풀숲등에서도 모두 잘자란다. 두릅의 새순은 벌레들이 갏.. 2013. 7. 13. 이전 1 ··· 82 83 84 85 86 87 88 ··· 9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