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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계, 고추 하우스 무상 임대 ~` 토종닭과 고추를 심던 하우스 입니다. 숙소 갖춰져 있으며 2백평의 텃밭 딸려 있습니다. 새로 시작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분께 보증금 2백에 3년 무상 임대해 해 드립니다. 위치 : 경기도 포천 ( 철원인접) 양계 하우스 2동(2백평) ~ 토종닭 키우던 하우스로 시설 완비되 있음 하우스 2동( 2.. 2015. 1. 27.
산짐승 대비와 풍산이 5남매 ~ ` 언제나 아버지의 아들과 가장이었을 뿐 어디로 가고 있는지 생각 할 겨를 조차 없는 삶 이었지만 거울에 비친 모습은 이미 반백이다. 자연으로 돌아가려 골짜기를 마련하며 수년에 걸쳐 준비를 했지만 막상 실행에 옮기려니 산적한 문제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가장 어려운 문제가 .. 2015. 1. 27.
실패하지 않는 귀농 ~ 1` 베이비 부머 세대의 퇴직 시기가 겹치며 자연으로 돌아가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대부분에 사람들은 생각에 그치고 만다. 방법에 어둡기 때문이다. 실패 사례들을 살펴 시행착오를 줄여보면 어떨지 싶어 그간의 체험한 바를 정리해 본다. 1 , 싸고 좋은 땅을 찾는 접근 방법 대부분에 .. 2015. 1. 24.
단시간에 재배기술을 익히고 싶다면 ~ ` 한 겨울로 접어들며 혹한이 계속되니 온 골짜기가 얼음 폭포다. 두릅과 음나무는 눈 이불을 둘러 썼고 가으내 분주하던 표고목들도 깊은 겨울잠에 빠졌다. 골짜기에 맞겨 보니 발생량은 적지만 하우스에서 재배하는 마트 표고와는 향이나 식감이 확연히 다르다. 산바람과 밤낮의 기온차,.. 2015. 1. 22.
요 이쁜 놈들 ~~ ㅎㅎ 낑낑 소리가 들려 다가 가보니 캅이 2세가 태어났다. 살살 들여다 보니 다섯 녀석이다, 암수 3 ;2 니 적당한 비율로 눈도 못뜬 녀석들 이지만 오동통 보통 이쁜게 아니다~~ㅎㅎ. 골짜기에 농장을 꾸미고 토종닭을 방사할 계획 이라니 모두들 산짐승 밥줄일 있냐며 고개를 젖는다. 이곳은 멧.. 2015. 1. 18.
눈 덮힌 골짜기 농장 ~ ` 한겨울로 접어드니 더덕 향이 뒤덮던 골짜기에도 고요가 찾아 온다. 계곡을 따라 거대한 얼음 폭포가 생겼고 가으내 분주하던 표고목들도 눈 이불을 뒤집어 쓴체 겨울잠에 빠졌다. 바글바글 하던 산짐승들이 사라지고 나니 용맹한 캅이도 하루종일 순찰을 다녀 봐야 산토끼 한마리 구경.. 2015. 1. 9.
산더덕 재배 법 , 임야를 활용해 산더덕을 재배 하려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거친 산 풀속에서도 잘 자라 한번만 뿌려두면 수십년에 걸쳐 수확할 수 있고 굵어질수록 값이 뛰는 전망 밝은 작물이기 때문 이지만 산더덕을 재배 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몇가지를 주의해야 실패 하지 않는다. 산더덕 재배에 .. 2015. 1. 7.
적은 돈으로 정착 하고자 한다면 ~` 퇴직 후 전원으로 돌아가고자 하지만 비용과 장소,작물선택 등으로 고민하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 골짜기에서 하루가 다르게 굵어지는 산더덕과 표고들을 돌아 보니 숫한 밤을 뜬눈으로 지세우던 지난날들이 생각난다. 적은 돈으로 귀농하고자 한다면 값싼 임야로 눈을 돌려 장단기 계.. 2015. 1. 5.
농산물 사장 개방과 농촌의 미래 .. 농산물 시장이 개방되니 걱정들이 많은 것 같다. 시대의 흐름을 촌부의 힘으로 막을 순 없지만 귀농을 준비중인 사람이라면 그리 절망 할 일만은 아닌 것 같다. 몇번을 되집어 봐도 우리 농촌의 미래는 산에 있는 것 같다. 밀려오는 수입 농산물에 맞서기 위해서는 일정 규모가 필요 하나 .. 2015. 1. 3.
분주한 쎄콤이 ~` 겨울로 접어드니 농장에도 고요가 찾아온다. 닭들도 산속 나들이가 뜸해지고 양짖녁을 찾아 일광욕들을 즐기니 캅이와 쎄콤이도 하루 종일 한가하다. 낙옆이 지고 풀들도 사그라 드니 땅속에 굴을 파고 숨어 지내던 생쥐들이 수난을 격는다. 순찰 돌 일이 없어지자 한가해진 요녀석들이 .. 2014. 12. 31.
몽둥이 싸리 비 ~` 겨울로 접어드니 기다렸다는 듯 눈이 내리기 시작 한다. 훈숫꾼 할아부지 말로는 예전에 비함 암것도 아니라지만 고 암것이 장난이 아니다. 진입로를 따라 쓸어 올라가다 보면 한시간이 훌쩍 지나고 온통 땀으로 뒤범벅 이니 군 생활 3년 눈쓸다 골병 들었다는 이야기가 뻥이 아님을 절절.. 2014. 12. 29.
고노매 꿀 때문에 ~` 지난 가을 건너편 봉우리로 능이 산행을 나섰다가 벌어진 틈새로 벌이 드나드는 고목을 발견 했다. ~~ㅋㅋ 요게 왼 횡재, 목청이 분명하니 겨울만 되 봐라~ . 날이 추워지길 목빠지게 기다렸으니 후다닥 점심을 먹고 중무장을 하고 나섰지만 아무리 둘러봐도 찜해둔 고목을 찾을수가 없다... 2014. 12. 29.
신정,구정 선물용 더덕 쎄트 ~ 2 ` 깊은 산 골짜기에 자라는 굵은 산더덕은그 효능이 100년근 산삼에 버금 간다 하여 사삼이라고도 불린다. 항암 성분이 다량 함유된 것으로 밝혀진 산더덕은 폐와 기관지 계통에 특별한 효능을 보이며 피를 맑게하고 면역력을 증강시켜 고혈압 환자들에게는 명약 중 명약으로 통한다. 굵은 .. 2014. 12. 24.
슈퍼 도라지 씨앗 2차 예약 안내 ~`` 슈퍼 도라지가 전망이 밝으며 시장 판도가 바뀔 것 같단 글들이 여기저기 올라 오네요. 2006년 충북 농업 기술원에서 개발 "으뜸 백도라지" 라고 명명 했다는군요, 근래 농가에 보급되기 시작해 2년임 1키로 까지도 자라며 맛과 약성을 좌우하는 사포닌 성분도 일반 도라지의 두배에 달하고.. 2014. 12. 23.
골짜기 농장의 겨울 ~` 겨울로 접어드니 새벽 기온이 영하 18도를 오르 내린다. 강원도 골짜기는 봄이 짧고 겨울이 길어 농한기가 긴 장점도 있지만 늘 폭설이 문제다. 전방에서 군 생활을 한 사람 이라면 금방 이해되는 일이지만 한번 내린 눈은 봄이 되야만 녹으며 그때 쓸지 않으면 길이 막혀 고립되기 싶상이.. 2014. 12. 21.
토굴속 더덕 ~2 ` 산더덕은 거친 산 풀속에서도 잘 자라며 굵어질수록 값이 뛰어 한번만 뿌려두면 사철 출하가 가능한 고급 식재료 이지만 선물용으로 수효가 많은 년말이나 구정 공급를 위해서는 땅이 얼기 전 미리 채취해 보관해야 한다. 대부분에 작물은 저온 창고에 보관 하지만 저온 창고는 시간이 .. 2014. 12. 19.
요노매 인간들이 ~ ㅜㅜ` 닭장 보수를 하는데 산위에서 컹컹 거리며 뛰어오는 쎄콤이 행동이 수상하다. 경계 순찰을 다닐때는 늘 세녀석이 함께 다니는데 혼자 내려오기 때문이다. 내려오자 마자 낑낑대며 머리부터 들이밀어 따라 나서니 뒤돌아 볼 겨를도 없이 오던 길을 되돌아 능선 넘어로 내달린다. 어려서 .. 2014. 12. 16.
골짜기 농장의 겨울 준비 .. 버려졌던 골짜기에 닭장을 지은지도 일년여가 다되간다. 추위가 몰려와 보온재를 쳐주다 보니 작년 이맘때가 생각나 혼자서 웃는다. 매일 산속에서 홀로 쿵쾅 거리자 밥은 굶어도 궁금한건 못참는다던 나발통 뺑덕어멈이 올라와 고개를 갸웃하고 내려 가더니 바보가 확실하다 소문을 내.. 2014.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