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536 7월의 산더덕 ~` 여름으로 접어드니 산더덕과 도라지들이 줄기를 뻣으며 온 골짜기를 뒤덮기 시작 한다. 5백여평에 전답값으로 3만여평의 버려진 골짜기를 선택하며 숫한 밤을 뜬눈으로 세우기도 했지만 굵어진 산더덕과 도라지,곰취,산당귀들로 발디딜 틈이 없으니 산을 선택한 것은 다시 생각해 봐도 .. 2016. 7. 16. 7월 초 슈퍼 도라지 ~` 농사는 풀과의 전쟁이라고들 하지만 여름으로 접어들자 지난 봄 파종한 슈퍼 도라지들도 제 모습을 갖춰가기 시작 한다. 슈퍼 도라지는 약성이 뛰어나면서도 1년이면 일반 도라지 4~5년근 이상 자라 당해 출하도 가능하며 2년이면 1키로까지도 자란다는 신품종이다. 지난해 시험 재배해 .. 2016. 7. 12. 폭우가 휩쓸고 간 슈퍼 도라지 밭 .. 밤새 양동이로 내리 붇듯 폭우가 쏫아 지더니 아침에 일어나 한바뀌 돌아 보니 가는곳 마다 엉망이다. 강원도 골짜기 물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지난해에도 격어 봤기에 사전 꼼꼼히 물골들을 손봐 뒀지만 늘 예측치 못한 곳에서 문제가 생긴다. 밤새 쏫아지니 심상치 않음을 예상.. 2016. 7. 5. 임야에 곰취 농장 만드는 요령 ~` 여름으로 접어들자 봄에 발아된 곰취들도 제각기 모습으로 자리들을 잡아가기 시작한다. 곰취는 풀속에서도 잘 자라 뿌려만 두면 바쁠 일이 없으며 향과 맛이 뛰어나 가꿔만 두면 없어 못파는 고급 식재료 이지만 산에 곰취 씨앗을 뿌릴 때에는 몇가지를 유의해야 실패 하지 않는다. 첫.. 2016. 6. 27. 6월의 슈퍼 도라지 ~ ` 풀 뽑기를 마치자 슈퍼 도라지 밭에도 하루가 다르게 푸르름이 더해간다. 농촌은 늘 바쁠 뿐 죽도록 일해도 본전 건지기 힘든 곳이라고들 하지만 반드시 그런것만도 아닌 것 같다. 슈퍼 도라지는 약성이 뛰어나면서도 성장이 빠른 고소득 작물 이지만 거친 땅에서도 잘 자라고 농약이나 .. 2016. 6. 19. 골짜기 농장의 6 월 ~` 6월로 접어들자 새가족이 된 어린싹들이 숨바꼭질이라도 하듯 이곳 저곳에서 각자의 모습들로 자리들을 잡아가기 시작 한다. 헐값의 골짜기를 선택해 토종 임산물들을 가꿔보려 한다니 모두들 안되는 일이라며 바보라 웃었지만 풀속에 팽게쳐 둬도 알아서들 자라니 바쁠 일이 없어 좋다.. 2016. 6. 15. 나무를 베서는 않되는 이유 .. 산에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다. 대부분에 사람들이 나무를 베야만 작물이 잘 자랄 것으로 생각 하나 이는 매우 위험한 발상이다. 나무를 베내면 풀과 잡목이 뒤덮기 때문이다. 산이 논밭과는 달리 풀이 적은것은 생태계가 안정되 있기 때문이나 인위적으로 나무를 베 균형.. 2016. 6. 4. 5월 초 골짜기 농장 ~ ` 5월로 접어들자 드디어 골짜기 마다 제모습을 드러내기 시작 한다. 굵어진 산더덕들은 줄기를 뻗으며 푸르름을 더해가고 지난 가을 떨어진 각종 씨앗들도 그 사이 발아 되 나름의 형체들을 갖춰 간다. 귀농을 위해 싸고 좋은 터를 찾아 세월을 축내는 사람들이 많으나 적은 돈으로 정착 .. 2016. 5. 18. 골짜기 농장의 하루 ~` 기온이 오르자 모든 닭들이 숲속으로 향하지만 골짜기에 토종닭들을 방사해 보니 재미있는 일들도 한두가지가 아니다. 모이통에 먹이가 넘쳐 나도 늘 풍산이 밥통으로만 달려가는 뺀순이가 있는가 하면 천지가 먹거리 임에도 매일 옆집 밭으로만 향하는 옹고집도 있다. 멀쩡이 놀다가도.. 2016. 5. 12. 4 월말 슈퍼 도라지 ~ ` 슈퍼 도라지 파종을 시작한지 한달째로 접어 들자 먼저 파종한 곳은 싹들이 올라오기 시작 한다. 5월 파종해도 늦지 않으며 꽃셈 추위가 올수 있어 좀 서두른 듯 싶기도 하지만 파종할 양이 만만치 않으니 비로 인한 일정 차질등이 염려 되 서둘러 파종을 마쳤다. 지난해 2천여평을 시험 .. 2016. 5. 7. 산더덕 농장 만드는 요령~ ` 그간 체험들을 공개 하자 산더덕 농장을 만들려는 견학자들이 자주 온다. 투자비가 적으면서도 한번만 뿌려 두면 수십년간 수확할수 있기 때문이지만 산에 농장을 만들 때는 반드시 몇가지를 주의해야 실패하지 않는다. 첫째 뿌리는 시기이다. 건습에 따라 조절이 필요 하지만 늦가을에.. 2016. 5. 6. 해도 너무들 하니 ~` 자연으로 돌아오니 하루 하루가 즐겁지만 늘 사람이 문제다. 몇일 전에는 외부인이 들어와 두릅을 가지체 꺾고 다니 더니 오늘을 경비견 풍산이가 상처를 입고 돌아 왔다. 농사에 있어 풀보다 무서운것이 산짐승 이라고는 하지만 생명을 뺏는 덫외 해결책이 없는 것도 아님에도 누군가 .. 2016. 5. 5. 안정적 수입을 원한다면 ~ 2 ` 골짜기에 자생하는 참나무들을 잘라 만들어 둔 표고목에서 표고들이 쏫아져 나오기 시작 한다. 산더덕이 굵어질 동안의 보조 작물로 만든 것이지만 철철이 나오니 생각보다 쏠쏠 하다. 표고를 재배 하고자 한다면 하우스를 지어 한곳에 모아야 하며 물을 주지 않고는 않된다고들 했.. 2016. 5. 2. 제초제로 풀을 제어 하는 요령 ~` 버려진 묵밭등에 슈퍼 도라지를 파종 후 작물이 발아 되기도 전 끝없이 풀이 나 진퇴양난에 빠진 분들이 있는 것 같다. 부득한 경우 사용하는 방법으로 조심스럽긴 하지만 씨앗이 발아되는 시간차를 이용해 제초제로 풀들을 잡는 방법은 있다. 작물을 파종 후 몇일도 않되 풀이 뒤덮기 시.. 2016. 4. 29. 4월의 산더덕 ~` 기온이 오르자 깊은 겨울잠에 빠져 있던 산더덕들이 기지게를 켜기 시작 한다. 굵어진 개체들은 벌써 줄기를 뻗어 위용을 드러내며 풀들을 제압하기 시작 하고 지난 가을 떨어진 씨앗에서도 어린 싹들이 고개들을 내민다. 5백여평의 전답 값으로 3만여평의 버려진 골짜기를 선택하며 고.. 2016. 4. 28. 골짜기 농장에 봄 ~ ` 골짜기 농장에도 봄이 찾아 왔다. 응달의 계곡은 아직도 얼음 투성이지만 양짖녘엔 봄 기운이 완연 하다. 만들어 둔 표고목에선 고품질에 표고들이 나오고 성미 급한 산더덕들은 그 사이 움이터 덩쿨을 뻣기 시작 하며 위용을 드러내기 시작 한다. 곰취나 산당귀는 이제 싹이 트지만 골짜.. 2016. 4. 14. 2016년 슈퍼 도라지 파종 시작 ~` 겨우내 준비한 슈퍼 도라지 파종을 시작 됬다. 모두 마치려면 보름 이상 걸릴 것 같지만 날씨가 춥지 않아 좋다. 수익성이 높으면서도 농약이나 비료가 필요 없어 바쁠 일이 없고 거친 비탈 밭이나 논에서도 잘 자라니 초보 농부들에게는 그만인 작물이다. 평당 수익이 10 여만원에 달.. 2016. 4. 4. 산이 주는 선물 화고 !! 기온이 오르자 표고들이 쏫아져 나오기 시작 한다. 나오는 표고마다 1 kg에 10 만원도 넘는다는 최상품 화고들이다. 표고는 산에 자생하는 참나무를 활용해 종균을 주입해 두면 특별히 비용들 일 없이도 4~5년에 걸쳐 수확 할수 있어 임야를 활용해 정착 하려는 귀농인들에게는 그만인 .. 2016. 4. 3. 이전 1 ··· 55 56 57 58 59 60 61 ··· 8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