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으로 접어드니 산더덕과 도라지들이 줄기를 뻣으며
온 골짜기를 뒤덮기 시작 한다.
5백여평에 전답값으로 3만여평의 버려진 골짜기를 선택하며
숫한 밤을 뜬눈으로 세우기도 했지만
굵어진 산더덕과 도라지,곰취,산당귀들로 발디딜 틈이 없으니
산을 선택한 것은 다시 생각해 봐도
참 잘한 일인것 같다.
토종 씨앗을 뿌려야 함을 모른체 개량종을 뿌려
수만평이 풀속에서 고사해도 지켜 볼 수밖에 없는
웃지 못할 시행착오를 격기도 했으나
알아서들 자리니 혼자서 수만평을 관리 해도
바쁠 일이 없어 좋다.
토종은 수확량이 적어 쓸모없는 것이라고들 하지만
풀속에 팽게쳐 둬도 스스로 줄기를 뻣으며 이리들 자라니
그 생명력이 그져 감탄 스럽기만 하다.
풀속에서도 잘 자라는 청정 먹거리들은 셀수 없이 많다.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 또한 넘쳐 나니
귀농은 방법의 문제일 뿐 결코 큰 돈이 들거나
수년씩 고생을 해야만 자리가 잡히는
그런 일만도 아닌것 같다.
*귀농 작물 선택시 주의사항이나 직거래처 확보 방법,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따로 정리해 뒀으니 (cafe.daum.net/beyondorganic )를 참고 하세요.
줄기를 뻣기 시작하는 2년생 산더덕 ~`
씨앗이 퍼지며 발아된 산더덕들이 줄기를 뻣어 풀들을 제압하기 시작 한다.
토종 산더덕은 생명력이 강해 풀속에 팽게쳐 둬도 죽는 일은 없다.
산더덕과 두릅,도라지등이 어우러진 골짜기~`
구획을 나눠 뿌리는 것이 어떻냐고들 하지만 함께 섞어 뿌려둬도 알이서들 자란다.
굵어 질수록 값이 뛰니 출하 시기에 쫓길 일이 없어
혼자서 수만평도 관리가 가능하다.
씨방이 맺힌 산더덕 ~`
산더덕은 거친 골짜기에서도 잘 자라고 씨를 뿌리면 되니 투자비가 적으면서도 바쁠 일이 없으며
한번만 뿌려두면 씨가 퍼지며 어린짝이 다니 나 수십년에 걸쳐 수확 할수 있어
노후 준비로도 제격인 작물이다.
5년근 산더덕~`
풀속에 팽게쳐 둬도 2~3년만 지나면 급속히 굵어지기 시작 하며
습이 적당한 곳에선 4~5년이면 한손으로 못쥘많큼 굵어진 개체도 나왔다.
씨앗 예약 안내
* 씨앗이 부족해 모두 보내 드릴수 없음을 양해 바라며
필요하신 회원은 미리 신청 후 입금자 이름,수량 ,주소, 폰번을 댓글이나 쪽지 남겨 두심
11월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토종 더덕 씨앗 : 1 리터 - 35만원 (1천여평 뿌려짐)
우체국, 012989 -02 -101842 백 가람 ( 010-9589-84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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