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초 산더덕 ~ `

골짜기에 터를 마련하여 산더덕을 재배하려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투자비가 적고 농약이나 비료등이 필요 없으며 수익 또한 높기 때문이지만

산에 농장을 만들 때에는 반드시 몇가지를 주의 해야

낭패보지 않는다.

첫째는 있는 그대로의 상태에서 씨를 뿌려

떨어지는 낙옆을 퇴비로 활용할 구상을 해야 실패가 없다.

나무를 베줘야 볕이 들어 작물이 잘 자랄 것이라고들 생각하기 쉬우나

산은 경사가 심해 나무를 베내면 토사 유출이 심하고

풀과 잡목들이 뒤덮어

일이 눈덩이 처럼 불어나기 때문이다.

둘째 소량이라도 생명력이 강한 토종 종자를 구해 번식시켜 나가야 한다는 점이다.

개량종은 거친 산에서는 풀들을 이겨내지 못해

몇년도 버티지 못하고 썪거나 고사해

십중 팔구 비용만 날리고 만다.

셋째는 일시에 다량을 뿌려야 한다는 점이다.

산은 탁 트인 전답과는 달리 외부인이 드나들어도 보이지 않아

소득 발생이 미미하면 지킬수도 방치할 수도 없는 난관에 빠져 

남 좋은 일 시키다 말기 싶상이기 때문이다.

귀농은 많은 예산이 필요한 일이라고들 하지만 

헐값의 골짜기에서 재배할 수 있는 먹거리도 셀수 없이 많으며

소비자의 선택 또한 청정 먹거리로 선회하고 있으니

반드시 값비싼 전답만을 고집 할 일만도

아닌 것 같다.

* 기타 작물선택시 유의사항이나 직거래처 확보 방법,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따로 정리해 뒀으니 (cafe.daum.net/beyondorganic ) 를 참고 하세요.

시월의 토종 산더덕 ~`

산더덕은 버려진 골짜기 풀속에 팽게쳐 둬도 스스로 줄기를 뻣으며 굵어져 바쁠 일이 없고

적은 돈으로 정착 하기에도 그만인 작물이다.

씨방이 굵어지는 산더덕 ~`

무분별한 채취로 깊은 산에서나 볼수 있지만 한번만 뿌려 두면 씨가 퍼지고 어린 싹이 다시 나

수십년 수확할 수 있으며 굵어질 수록 값이 뛰어

출하 시기에 쫓길 일이 없는 전망 밝은 먹거리이다.

산더덕 씨앗 ~`

여물면 벌어지며 쏫아져 채취에 어려움이 있지만 굵고 실한 야생종에서

종자를 채취해야 건강 하게 자라며 늦가을에서 5월 사이

낙옆을 헤치고 뿌려두면 대부분 발아 된다.

굵어진 토종 산더덕 ~`

토종은 수확량도 적고 쓸모 없는 것이라고들 하지만

풀과 잡목이 욱어진 거친 산에서는 생명력이 강한 토종이 아니고는

몇년도 버티지 못하고 썪거나 도태되고 만다.

씨앗 예약 안내

* 씨앗이 부족해 모두 보내 드릴수 없음을 양해 바라며

필요하신 회원은 미리 신청 후 입금자 이름,수량 ,주소, 폰번을 댓글이나 쪽지 남겨 두심

11월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토종 더덕 씨앗 : 1 리터 - 35만원 (1천여평 뿌려짐)

                                     우체국, 012989 -02 -101842 백 가람  ( 010-9589-84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