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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버섯 효능및 보관법 농장 8부 능선에 자작나무 자생지가 있다.어디서 씨가 날라 왔는지 산짐승 끙아에 뭍어 왔는지는 모르겠나 딱 고 골에만 한무더기가 자생중이다.​산약초들을 재배하다 보니 골에 오르거나 농장을 돌아봐도 땅만 보고 다닐 뿐 하늘을 볼 일이 거의 없어 지금껏 몰랐으나 지난 가을 우연히 위를 보니 시커먼 혹덩이 같은게 누더기 처럼 달려있다.​요상해 다가가 보니 저거이 분명 산꾼들도 보기 힘들다는 차가버섯이분명인데 값도 제법 나가던데 꼭대기에 붙어있어 그림에 떡일 뿐 어찌 해볼 방법이 읍네 ~~ㅠㅠ 평수기 수만임에도 딱 요곳에만 자작나무들이당구장에 깡패시키들 마냥 몰려있다.요거이 왼 횡재 ~아무리 봐도 저거이 함암이나 혈압 등에 그만이라는차가버섯이 분명인데 크기가 축구공이니수십년은 됬을 듯 싶다. ~~ㅋㅋ 억지로 올.. 2025. 2. 28.
좀도독 방지법 산약초 농장을 만들려 하는데 좀도독은 어찌 대처하느냐는 질문들을 자주받는다. 철조망을 치기도 하나 이는 비용도 많이들고 환경 파괴의문제도 남아 그리 권장할 방법이 아니었다.가장 효율적인 것은 일시에 다량을 뿌려두는 방법이었다.소량을 뿌려 어정쩡하면 외부인이 들어올 구실이 됬지만 다량을 뿌려 농장임이 확연토록 만들어 둬보니 경계 주변에서 한두뿌리 후다닥은있어도 들어오는 사람은 없었다.​또다른 하나는 농장 경계를 따라 두릅이나 탱자씨를 던져두는 방법이었다.철조망에 1/100도 들지 않았지만 왕가시가 있어 지키지 않아도외부인을 물론 산짐승도 들어오지 못했다.밭을 이룬 산더덕 ~`다량을 뿌려야 하는 이유는 단시간에 손익 분기점을 넘어서기 위한 외누가 봐도 농장임이 확연토록 만들어 둬야 외부인이들어오지 못하기 때.. 2025. 2. 27.
표고 재배를 해보고 싶다면 표고목 만들 시기가 다되 간다.표고는 늦가을 잘라 말려 둔 참나무나 밤나무 등에 종균만 주입해 두면 별도 투자나 손볼일 없이도 4~5년에 걸쳐 수확해 고정 수입원으로도그만인 품목이다. 특별한 기술이 필요없으며 자투리 땅에서도 가능하고 소득 발생도 빨라 몇가지만 유의하면 초보자도 얼마든지 할수있으며 직거래처 확보나 고객 관리등에도 더없이 유용한 작물이었다.  노지 재배도 가능해 별도의 시설 없이도 고품질을 생산할 수 있으며 말려두면 사철 쓸수있어 재고 걱정이 없는 것 또한 강점이었다.참나무 하나당 20여 키로가 나왔고(나무 무개 만큼 )1키로 4만여 원에 거래됬다. 늦기을 참나무를 잘라( 말려 둔 참나무나 종균 드릴 등은 산림조합 등에서도구매 가능함) 겨우내 말려 종균을 주입해 두면 땡으로 벗꽃 필 즈음만.. 2025. 2. 26.
슈퍼도라지 씨비닐 - 6공을 쓰는 이유 슈퍼도라지는 특별한 기술이나 농약등이 필요없는 고소득 신품종이지만 전문 재배자들이 파종시 비닐폭1m* 한줄 6개 짜리 씨비닐을고집하는데는 이유들이 있었다. 첫째는 초보자들은 비닐폭이 넓으면 좋을것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폭이 넓어 통풍이 불량하면 한여름 장마가 길어질 경우 줄기 짓무름이 발생할 위험이 몇배로 커지기 때문이었다. 한줄에 6개(6공)짜리를 쓰는 것도 매출 증대를 위해서였다.10개나 15개 짜리를 쓰기도 하나 도라지는 굵기에 따라 가격차가 큰 작물이나 밀생되면 대물로 굵어지지 못하며 씨도 실하게 여물지 못해 소득차가 컷다. 첫해와는 달리 이 방법을 써보니 같은 면적이었음에도 곱절 가까이 매출이 증가했으며 고수들이 평당 십수만 원씩의 매출을 올리는 것도 이런 때문이었다.  씨비닐을( 기계로 비닐에 .. 2025. 2. 25.
겨울철 산약초 줄기 구별법 서해 중부 외딴섬 산약초 채종을 다녀왔다. 산에 농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풀과 잡목들을 이겨낼 수 있는 강한 종자들이 필요하며 개체수가 줄며 근친 교배로 약화된 야성을 복원시키기 위해서는 다양한 개체들이 필요하기 때문이다.​약초 채종을 자주 다니는 사람이나 전문 산꾼들에게는 익숙한 모습이지만산약초 씨앗이나 종근들을 채취하기 위해서는 계절별 모습들을 눈여겨 봐 둘 필요가 있다.​채종에는 풀이나 뱀, 벌 등이 없는 늦겨울이 좋지만 이때는 잎이나 줄기가 변색되 전혀 다른 모습을 띄고 있어 초보자들로써는 구분이어려워 그냥 지나치기 싶상이기 때문이다.산더덕 ~`더덕은 담쟁이나 마 종류와는 달리 줄기가 하얀 특징을 지녀전문 산꾼들은 잎이 떨어진 한겨울에도 한눈에 알아 보지만 초보들은 줄기를 따라가 뿌리를 캐보는 것이.. 2025. 2. 25.
고소득 영농인이 되보고 싶다면 - 1, 장단기 계획을 세워야 고소득 영농인이 되보고 싶은 것은 시골을 찾는 모든이에 바람이나이는 방법만 알면 초보 농부들에게도 그리 어려울 것이없는 일이었다.  가장 손쉬운 것은 자연에 맞겨둬도 알아서들 자라는 작물들을 활용하는방법으로 땅이주는 장점을 살려보니 일년에 1억은 힘들어도십년에 십억은 어려울 것이 없는 곳이 시골이었다. 농장 조성시 곰취나 산당귀를 뿌리며 산더덕과 도라지 씨들을 섞어 뿌렸던이유이기도 하지만 풀속에 팽게쳐 둬도 알아서들 자라면서도매년 그대로인 당귀나 곰취 등과는 달리 시간이 지날수록수배씩 값이 뛰기 때문이었다.고소득은 열심이 일하는 것만이 다는 아니었다.산더덕이나 도라지는 초기 성장은 늦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굵어지고 굵어질수록 값이 뛰는 다년생 작물들이어 한번만 뿌려둬도수십년에 걸쳐 지.. 2025. 2. 23.
슈퍼도라지 고소득 요령 슈퍼 도라지는 농약 등이 필요없어 바쁠일이 없으며 평당 십수만원의소득도 가능하다는 신품종이지만 몇가지만 알면 초보자들로써도그리 어려운 일만은 아니었다.  최대 매출을 위해서는 가격이 폭등하는 시기에 출하하는 외 씨비닐을쓰거나(파종 비용도 적게들고 풀멜일이 적음) 씨를 받는 방법 등도있었지만 또다른 하나는 굵기별로 분리해출하하는 것이었다. 도라지는 굵기에 따라 가격차가 큰 작물이어 모두 섞어 담기보단대,중 소로 분류해 출하해 보니 같은 양임에도 절반 이상입찰가가 더나왔다. 최대 매출을 위해서는 고가 판매 외 재배 비용을 줄이는 것도 요령이었다.도라지 전문 재배자들이 사용하는 씨비닐을 (공장에서 비닐에씨를 붙여온 도라지 전용 비닐) 써보니 깔면 그만이어 파종 비용도적게들고 풀멜일도 적어 절반의 비용밖엔 들지.. 2025. 2. 22.
산약초 농장을 만들고 싶다면 - 14, 고객관리에 좋은 작물 산약초들은 버려진 골짜기에 씨만 뿌려둬도 알아서들 자라 혼자서수만평을 관리해도 바쁠일이 없으며 소득 또한 쏠쏠해 노후 준비로도그만이지만 농장을 만들때는 소비자와 직거래를 할 수있도록 준비도 함께 해야 한다. 아무리 고품질도 팔 수 없다면 잡풀에 불과 하며 인터넷 거래가 생활화 된요즘은 블로그만 만들어 둬도 알아서들 주문하지만 누구도흉내낼 수 없는 나만에 무기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초보자도 할수 있는 가장 손쉬운것은 농장 조성시부터 고객 관리를 위한 작물들을함께 뿌려두는 방법으로 주문외 준비했던 것들을 한보따리씩을같이 보내보니 주문들이 밀려들어 걱정했던판로 문제가 해결됬다. 덤으로 써보니 가장 효과적인 것은 산삼이었다.사전 준비가 필요할 뿐 그늘이 적당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씨만뿌려두면 그만이니 원가.. 2025. 2. 21.
천마 자생지 천마는 전국 산야에 자생하는 다년생 산약초로 봄 외줄기 싹이나1미터까지도 자라며 늦여름 노랗게 꽃이 피는 오랜 역사를 가진 한약재이다.​중추 신경계외 뇌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귀한 약재로 혈액순환과 불안 초조,등을 다스리며 두통, 어지럼증이나 불면증에도 효과가 크다.​복용방법으로는 건조분말을 만들어 차로 주로 복용하지만 과다 섭취시 위장 장애를 일으킬수 있으며 재배 방법으로는 배수가 잘되는 반음지에 씨를 파종 3~4년이면 수확한다.  요거이 왠 횡재~~ㅋㅋ농장 중턱에 못보던 천마들이 우후 죽순이다.새똥에 뭍어 왔는지 포자가 날아 왔는지는 알수 없으나어쨋튼 탱큐에 또 탱큐다 ~~ㅎㅎ.  지난 가을 후다닥 꿀꺽 하려다가 씨가 퍼지도록 아껴 뒀었는데 고놈참 볼수록 이쁘다~~ㅋㅋ  한파가가 다시와 방콕에 뒹굴.. 2025. 2. 20.
도라지 담금주 만드는 법 두릅 산더덕들과 어우러져 굵어진 도라지가 혼자보기 아까워십여병 담금주를 만들었었는데 오는이 마다 가져가고 하나가 남아 창고에 넣어 둔 적이 있다.​오늘 방콕에 뒹굴하다 갑자기 생각나 꺼내보니 고사이 우러나영롱한 빗깔이 보통이 아니어 몇만원은 문제가 없어 보인다. ~~ㅋㅋ​고사이 굵어져 필뚝만한 것도 많으며 원가 2만원이면 충분할텐데 누가 임자가 될진 모르나 땅이 녹는데로 몇상자 맹글어 둬봐야 쓰것다.굵어진 도라지~`5백여평에 전답값으로 3만여평의 버려진 골짜기 선택한다니 모두들 웃었지만 씨만 뿌려두면 알아서들 자라니 혼자서 관리해도 바쁠일이 없어 좋다.도라지 담금주 ~`시간이 지날수록 우러나며 빗깔이 아름다워지니몇만원은 문제 없을듯 ~~ㅋㅋ** 산약초들로 밭을 이룬 골짜기 농장 ~`산은 수백년 동안 농약.. 2025. 2. 20.
산짐승 땜에 걱정이라면 올겨울 유난히도 눈이 많이 온 때문인지 예년과는 달리 산짐승들이 극성이다.둬집어 놓은 폼으로 봐 멧돼지들의 소행 같은데 인근의 멧돼지들이 단체로 야유회라도 다녀간 모양이다.​탱자나무 울타리를 만들어 둔 이후 꼼짝마라 였었는데 정원수로 주문을 받았는데 구할수가없다는 읍내 조경원 사장 죽는소리에 몇그루 캐팔았더니 요노무시키들이 어찌알았는지 고틈으로 들어와 요짓거리들이다.​극성이던 초기와는 달리 풍산이들에게 몇녀석 아웃 걸린이후 모두 사라졌고 순둥이들이지만 덩치가 산만해져 지나는 사람들 놀랄까 싶어 함께 다날때 외에는 묶어매 뒀었는데 다시 순찰을 돌려요절을 내놔야 쓰것다.  폭설로 굶주린 멧돼지들이 떼거리로 몰려와 낙엽 아래 지렁이로 단백질 보충하려 쟁기질을 한 모양이다.  고라니들이 가끔씩 드어오긴 하나 최.. 2025. 2. 18.
밭둑에 호박씨를 던져 둬보니 .. 슈퍼도라지 밭 헛골을 따라 던져뒀던 무우씨에서 수백단의 시래기가 나와 온 동네 잔치에 겨우네 단골들에게 나눔까지 했지만 농장이 강원도골짜기다보니 대보름이 지났음에도 아직도 한겨울이다. 농약등이 필요없는 작물이어 바쁠일이 없어 심심풀이 삼아 밭둑에 심어 뒀던호박 줄기에서도 늙은 호박들이 몇수레가 나와 창고에 넣어뒀더니 봄이 코앞인데 아직도 그대로다. 산약초들이야 봄이되면 알아서들 나와 할일도 없는데 누가 임자가 될진모르나 공으로 얻은 것들이니 노느니 염불로 썰어 널었다가필요한데 있음 기부라도 해야 쓰것다..농사는 눈코 뜰새 없다고들 하지만 반드시 그런것만도 아닌 것 같다.슈퍼 도라지를 심어보니 평수가 수천임에도 농약 등이 필요없어 혼자서 관리해도 늘 베짱이기 따로없다.고객들에게 가을까지 애호박 나눔을 했음.. 2025. 2. 17.
과수원 매출 두배로 올리는법 지난 초겨울 출장을 다녀왔던 밤 농장에 산약초 씨들을 보냈다.노후대책으로 농장을 인수했지만 농촌의 고령화로 풀을 깍거나 줍는 인부도 없을 뿐 아니라 인건비 감당이 안된다며 한숨으로 땅이 꺼지는 회원의 농장이었다.​더욱 난감한 것은 한철에도 수회씩 농약을 쳐야하며 밤을 씻고 분리하는 시설도 수시로 보수해야하나 퇴직금의 대부분을 투자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입장이란다.​농약을 치거나 풀을 깎을 필요도 없고 굵어질수록 값도 뛰니 밤나무 아래 산더덕과 도라지 씨들을 뿌려 둬보라 권하고 왔지만 농촌의 고령화로 인력난이 점점 심각해 작물 선택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것 같다. 일년에도 수회씩 풀을 깎고 농약을 쳐야하며 밤을 줍는데도 많은 인력이 필요하나 사람 구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라 한숨으로 땅이 꺼지는 퇴직한.. 2025. 2. 17.
참취 효능및 재배법 산나물하면 가장 먼저 또오르는 것이 참취이다.국화과 여러해살이 산약초로 취나물 중 맛이 가장 뛰어나며 남부에서 강원도 고지대까지 분포 또한 넓기 때문이다.​무침 요리에 주로 사용되지만 숙취 해소와 시력보호, 간기능 회복 효능이 있어 차로도 수효가 많으며 배수가 잘되는 밭에서도 재배하지만 고품질을 생산 하기에는 그늘이 적당한 산이 적지였으며​추위에 강하고 거친땅에서도 잘 자라지만 채취 시기가 봄 몇일에 불과한 것이 단점이었으며 포기 나눔을 하기도 하나 9~10월 씨를 채취해 뿌리는 것이 비용도 적게들며 빠르고 손쉬웠다. 가장 널리 알려진 산나물로 향이 좋아 무침요리에 주로 쓰이지만 말려 두면 년중 사용도 가능해 재고 걱정은 없는 편이나수확 기간이 짧아 소득원으로는 어려움이 있었다. 9월초면 흰색 또는 연본.. 2025. 2. 16.
하우스를 지어보니 .. 하루가 멀다 폭설이더니 대보름이 지나며 날씨가 좀 풀리자 부지런한농부들은 벌써 농사 준비가 시작됬지만 농촌의 고령화로인부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다.​산약초 재배야 씨만 던져두면 알아서들 자라 수천평도 혼자서 그만이니 늘 베짱이지만 60대는 먹걸리 심부름에 외국인이 없으면 일이 안되니 이러다 이나라가 어디로 가려는지 참으로 답답이다...​이웃에 하우스를 짓는데 일손이 모자란다 한숨으로 땅이 꺼져도움이로 나서보니 보기와는 달리 요거이 보통 중노동이아니며 이틀도 못되 온몸이 쑤시네 ~~ㅠㅠ 젊은이가 없어 초짜가 지붕에 올라가니 아래에서 볼때와달리 눈앞이 아찔에 정신이 하나도 없쓰~~ㅠㅠ 하룻만에 온몸이 쑤셔 문짝 보조로 밀렸지만 요거도 자르고 붙이고 보통 눈썰미가 필요한 일이 아니네 ..사일만에 완성으로 난생.. 2025. 2. 14.
유망 작물 슈퍼도라지 - 고소득 요령 슈퍼도라지는 특별한 기술이나 농약 등도 필요없고 단시간에 대물로 자라는뿌리외 씨까지 고가에 거래되는 고소득 신품종이지만 최대 매출을위해서는 출하 시기도 중요했다. 식용과는 달리 약용으로 쓰이는 대물들은 가을 태풍이 지난 다음이나봄 황사가 몰려오면 수배씩 값이 뛰었지만또다른 하나는 독감이 퍼지고 난 이후로 이때는 계절에 관계없이천정부지로 치솟아 부르는게 값이었다. 전문 제배자들이 평당 십수만원씩의 매출을 올리는 이유이기도 했지만 값이 폭등하는 시기에 맞춰 출하해보니 초보자들도 수배의소득을 올리는 것이 어려운 일만은 아니었다.가을 태풍이 휩쓸어 배 농장에 낙과가 발생하면 떨어진 배를 넣어 도라지즙을만들려는 수효가 일시에 폭증했지만 황사가 몰려오거나 목감기나독감이 퍼져도 (기관지에 특효인) 도라지값은 수배씩 .. 2025. 2. 13.
골짜기 농장에 대보름 입춘이 지난지가 언젠데 진달래 피고 반바지 입던 지난해와는 달리끝없는 폭설에 온골짜기가 꼼짝마라니 도대체 요노매 날씨는어느 장단에 춤춰야 할지 종잡을 수가 없다.   약간 갑갑할 때는 있지만 다람쥐 채바퀴 돌듯하던 출퇴근과 호랭이 각시잔소리 없이 내키는 대로 살아보고 싶던 소원 이뤘으니예가 바로 천국이지 ~~ㅋㅋ 폭설에 길까지 막혀 책이나 보기 딱이지만 고래도 대보름이라는데지난봄 말려 둔 취나물이라도 꺼내 지지고 볶으며청승이나 함 떨어봐야 쓰것따 ~`느는건 요리솜씨 뿐이라더니 ~~ ㅎㅎ홀로 적적하지 않느냐고들 하지만 천천만에 말씀으로더덕구이에 표고 장아찌도 나물은 나물이니세가지 구색은 갖췄고 ,,천국이 별건가 ~~ㅋㅋ고래도 꼬기는 숯불에 구워야 제맛이니 장작불 지펴감춰 둔 멧돼지 뒷다리 꺼내 관세음 불멍.. 2025. 2. 12.
산더덕 농장 조성시 유의 사항 -2 산더덕은 풀속에 씨만 뿌려둬도 알아서들 자라 혼자서 수천평을 관리해도 바쁠일이 없으며 긁어질수록 값이 뛰어 출하를 서두를 필요도 없어퇴직 준비로도 그만이지만 농장 조성시엔 몇가지유의도 필요했다. 가장 유의해야 할 부분은 근친교배였지만 (시간이 지나도 굵어지지 못해다양한 지역에서 씨를 받아야 함) 또다른 하나는 굵고 실한 개채들을 종자로 취해야 한다는 점이었다. 모촉이 몽당이면 2세들도 붕어빵이며 종자에 따라 수확량도 수배씩 차가나 소량이라도 굵고 실한 개채들을 확보해 번식시켜 나가는 것이산더덕 농장을 만드는 요령이었다. 초보자들에게는 생소한 이야기지만 식물도 어미를 닮았으며모촉이 몽당이면 2세들도 몽당이 나왔으며 갈라진 개체에서씨를 받으면 십중팔구 생김까지 그대로였다. 무분별한 채취로 개체수가 줄었지만 .. 2025.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