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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나무 뿌리 근삽 후 60일 엄나무 뿌리를 식재 한 후 60일이 지났다. 대부분 싹이나 잘 자란다. 농약을 살포하거나 제초 작업을 하지 않았음에도 잡초나 벌레들을 이겨내며 나무의 형태를 갖춰 간다. 산 비탈에서는 묘판과는 달리 세워 심거나 깊이 심은 뿌리가 가뭄에 영향을 적게 받으며 빨리 나고 잘 자랐다. 2013. 6. 26.
농장의 자생 자작나무 깊은 산 양지쪽에서 자라는 자작나무가 농장의 좌측7부능선에 군락을 이루며 자생하고 있다. 껍질은 흰색으로 백화피라 하여 이뇨 해열 진통에 쓰이며 자작나무에 기생하는 차가버섯은 당료에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여 미터이상 자라고 재질이 우수해 장식용 가구등의 재.. 2013. 6. 24.
자생 산더덕 ~ 농장의 골짜기를 따라 산더덕이 군락을 이루며 자생한다. 토종 산더덕은 재배와는 비교 할수 없을 많큼 향이 강하고 약효가 좋다. 그늘진 비탈이나 골짜기에 주로 자생하며 그 효능이 산삼에 버금 간다 하여 사삼이라고도 불린다. 야생 더덕의 다린물을 장복하면 폐와 기관지가 눈에 띄.. 2013. 6. 23.
농장의 자생 산마 유월로 접어들며 잎이 무성해지자 농장 이곳저곳에 자생 산마가 지천이다. 마는 속이 차거나 수족냉증에 효과가 좋으며 머리를 맑게하고 마음을 안정시켜 정서불안이나 수험생들이게 좋다. 장복하면 눈 귀가 밝아지고 몸이 가벼워 진다니 한두뿌리 캐보려 했으나 나무 뿌리나 돌등이 걸.. 2013. 6. 22.
두릅과 엄나무의 성장속도 비교 뿌리를 심은 대부분의 엄나무는 싹이나 나무의 형태를 갗춰 가지만 두릅은 이제야 싹이난다. 같은 가뭄에서 엄나무가 빨리 싹이난 것은 엄나무는 뿌리를 세워서 심어 더 깊이 묻혔기 때문인것 같다. 엄나무 잎에는 벌레가 덜 붙는데 두릅 잎은 대부분 벌레들이 갈아 먹었다. 싹이 난 후에.. 2013. 6. 22.
농장에 멧돼지가~! 농장을 둘러보는데 발자국 소리가 들린다. 외부인이 들어 온것 같아 아무리 둘러봐도 소리만 들릴 뿐 보이지 않는다. 대낯에 도깨비가 나올리도 없는데 괸히 움찔해 진다. 돌 하나를 주워들고 한참을 살피니 멧돼지 새끼들을 줄지어 기어 다닌다. 헛웃음이 나오면서도 근처에 숨어 지켜.. 2013. 6. 22.
야생 하수오 농장의 중앙능선을 따라 올라가니 이곳 저곳에서 하수오가 보인다. 힌머리를 검게하고 차를 끓여 장복하면 무병장수 한다고 알려진 하수오는 독성이 없으며 볕이 좋은 전국의 산야에 자생 한다. 백하수오와 적하수오가 있으며 연한잎을 나물로 무쳐 먹으면 혈액 순환과 감기예방에 좋으.. 2013. 6. 19.
700년 생 엄나무 귀신을 쫒는 나무라는 속설이 있는 엄나무가 수백년 자란다는 말을 들었지만 실제로 보니 그 웅대함이 참으로 대단했다. 수령700년에 둘레 4.5미터나 되며 지금도 생육상태가 양호하니 앞으로 얼마를 더자랄지는 지켜볼 일이다. 2013. 6. 19.
심봤다~~!! 농장에 가던중 심마니인 김사장과 통화하며 산삼이 자생하는 곳을 물으니 바람이 잘통하고 적당한 습기와 그늘이 있는 곳을 살펴보란다. 우측 골짜기가 비슷한 듯하여 십여분을 올라가던 중 잎이 삼을 닮아 사진을 찍어 전송하니 천종 산삼이라며 축하 축하를 연발 한다. 통화를 하다보.. 2013. 6. 18.
농장의 자생 잔대와더덕~ 농장의 7부능선에 이르니 골짜기를 따라 잔대와 산더덕이 지천이다. 잔대는 잎이나 뿌리가 도라지와 비슷하나 도라지는 잎이 어긋나지만 잔대는 마주보거나 돌려나며 꽃을보면 확연히 구분된다. 뿌리는 생리불순이나 산후조리 등에 효과가 좋으며 새순을 채취해 무쳐먹거나 장아찌를 .. 2013. 6. 17.
농장에 자생 참옻 농장 중턱에 참옻나무가 보인다. 굵기로 보아 수십여년은 족히 넘은것 같다. 새들에 의해 씨가 떨어져 자라기 시작한듯 보인다. 항암작용이 뛰어난 참옻은 어혈을 풀어주고 피를 맑게하며 여성의 생리불순과 위장병에 특효이나 독성이 있어 간이 나쁜 사람은 피하는것이 좋다. 초창기 심.. 2013. 6. 16.
꺾여진 가지에서도 새 순이..! 6월로 접어들자 농장에 생기가 돈다. 두릅을 채취하기위해 산채꾼들이 울타리를 넘어와 꺾어놨던 두릅나무에서도 다시 새순이 돋았다. 봄에 심은 두릅 묘목은 대부분 싹이 났지만 엄나무 묘목은 70%이상이 가뭄에 말랐다. 반대로 뿌리를 심은 곳에는 엄나무는 대부분 싹이 났지만 두릅은 .. 2013. 6. 15.
박달나무 9부 능선에 이르니 잡목들은 사라지고 이름모를 나무들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 낯설은 나무들 사이로 눈에익은 나무들이 보인다. 단단함의 대명사로 포졸들의 육모방방이를 만들었다는 박달 나무 군락이다. 하늘이 어두워지며 비가 쏫아질 듯하여 사진 몇장 찍어 서둘러 내려 왔다. 2013. 6. 15.
농장의 야생 다 래~! 좌측 골짜기를 따라 5부 능선쯤에 이르니 이끼로 뒤덮인 바위 넘어로 덩쿨들이 뒤엉켜 있다. 가까이 다가가 보니 독특한 형태를 띤 다래꽃이 고유의 자태를 뽐내며 벌나비를 부른다. 다래는 여린순을 장아찌나 나물로도 즐겨 먹지만 이른 봄의 미네랄이 풍부한 수액은 골다공증과 위장병.. 2013. 6. 15.
하고초 -2 여름으로 접어드니 농장 이곳저곳에 하고초가 지천이다. 꿀풀로도 불리는 하고초는 새순을 참기름에 무쳐먹거나 꽃이 지기 시작하면 채취해 잘게 썰어 그늘에 말려 차를 끓여도 좋다. 항균작용이 뛰어나고 혈압을 안정시키며 갑상선암에 특효인것으로 밝혀진 4대 항암식물중 하나이다. 2013. 6. 12.
자연산 더덕 ~! 농장의 골짜기에는 아직 살펴보지 못한 곳이 많다. 봄에 심었던 두릅 뿌리들의 발아 상태도 살필 겸 우측 골짜기를 따라 7부 능선쯤에 이르니 더덕 줄기들이 보인다. 하나를 캐보니 의외로 뿌리가 실하다. 뿌리의 굵기로 보아 족히 몇십년은 돼 보인다. 주위를 살펴보니 능선을 따라 씨를 .. 2013. 6. 11.
참죽 나무 생태를 관찰하기 위해 농장 한구석에 심었던 십여 그루의 참죽나무에서도 새 순이 돋아 있다. 가죽나무로도 불리는 참죽 순은 옻,두릅과 함께 3대 봄나물로 불린다. 새순을 살짝 데친 후 말려 보관하거나 초장에 찍어 먹어도 그 향이 일품이다. 재질이 단단하고 붉은색을 띄어 고급목재로.. 2013. 6. 10.
농장에 자생중인 돌배나무 이른 아침 집을 나서 농장에 도착하니 골짜기에서 불어오는시원한 바람이 흐르는 땀을 식혀준다. 여름으로 접어들며 잎이 무성해지자 이름 모를 나무들이 제모습을 드러낸다. 계곡을 따라 5부능선에 이르니 박달나무와 돌배나무들이 보인다. 그루터기의 굵기로 보아 족히 백년은 넘었을.. 2013.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