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몸에좋은산야초113

가지 버섯 가지버섯은 늦여름부터 초겨울에 걸쳐 잡목림의 낙엽이 쌓인곳에서 비온 후 무리지어 나타난다. 처음엔 진한 가지색이지만 갓이 펴지기 시작하면 색이 엷어지며 포자를 날린 이후에는 연한 갈색이나 회백색으로 남는다. 살이 두껍고 쫄깃한 식감이 뛰어난 맛좋은 버섯이지만 생식을 하.. 2013. 9. 9.
가을 농장에 버섯들~! 가을로 접어드니 농장이 온통 버섯 천지지만 아는 버섯이라고는 싸리 뿐이니 그림에 떡이다. 자연산 송이나 능이, 표고등이 생산되는 지역이니 골짜기 어딘가에는 틀림없이 숨어 있을텐데 눈에 띄지 않는다. 백로 전후를 시작으로 한달여가 피크이며 가을비가 내리고 3일정도 지나면 소.. 2013. 9. 8.
망태 버섯 9월로 접어드니 농장의 생태도 살필겸 닭장에 사용할 나무들을 표시해 두려고 농장을 한바퀴 도는데 노란 버섯이 보여 다가가보니 망태버섯이다! 망태버섯은 8월 장마가 끝나면 피기 시작 하지만 낙엽 사이를 뚤고 나와 녹아 내리기까지 한 시간이 채 걸리지 않아 산사람들도 활짝 핀 모.. 2013. 9. 7.
싸리 버섯 9월로 접어드니 농장의 이곳저곳에 싸리버섯이 보인다. 싸리는 가을철 소나무와 참나무가 있는 7부 능선의 그늘진 곳에 주로 발생하며 모양이 싸리 빗자루와 비슷하다. 씹히는 맛이 전복과 비슷하나 과식하면 위장장애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비타민B2, 비타민C, 프로비타민D2, 유리아.. 2013. 9. 6.
산초 장아찌 8월이 되면 산초 열매가 장아찌를 담기에 적당하게 굵어진다. 산초는 구충및 살균작용이 탁월하고 천식과 기침을 멎게하는 효과가 있어 검게 익은 열매를 체취해 기름을 짜거나 열매껍질을 가루로 만들어 추어탕등의 향신료로 쓰기도 하지만 장아찌를 담아도 그 향과 맛이 일품이다. 장.. 2013. 9. 6.
싸리나무 8월이 되니 농장에 자생하는 싸리나무에도 자줏빗 꽃들이 만개 했다. 전국 산야에 걸처 자생하는 싸리나무는 버릴게 하나도 없는 나무이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으며 가지는 토담집을 지을때 벽등을 역어 흑을 바르거나 빗자루 등을 만들며 씨앗은 단백질, 지방,전분등이 다량들어 있어 .. 2013. 9. 4.
농장의 개암나무 늦여름으로 접어드니 농장에 자생하는 개암나무에도 개암열매가 굵어진다. 산기슭의 양지바른 곳에 자생하는 개암나무는 이른봄 잎보다 먼저 이삭처럼 늘어지는 붉은 꽃이 피며 여름이 되면 종모양의 껍질에 둘러 싸인 열매가 굵어 진다. 열매의 속살은 희고 불포화 지방산과 비타민E가.. 2013. 9. 2.
쇠비름 쇠비름(쇠비듬)은 우리나라 전역에 걸처 자생하며 뙤약볕에서 몇 일씩 말라도 비가오면 다시 살아날 많큼 생명력이 강한 산야초이다. 항균, 지혈작용이 강해 진하게 달여 무좀에 바르면 효과가 좋고 상처에 바르면 피를 멈추게 한다. 뿌리를 제거 후 살짝 데처 복으면 맛이 일품이며 쎌러.. 2013. 8. 27.
여름 농장의 야생화~ 8월 말로 접어드니 농장은 초여름과는 또다른 모습을 드러낸다. 한 낯에도 숲속의 기온은 30도를 넘지 않으며 다양한 열매들이 익어 간다. 그저 한구석을 차지하며 있는듯 없는듯 피고 지는 들꽃들도 자세히 들여다 보니 참으로 아름답다. 각양각색의 자태로 벌 나비를 부르는 들꽃들과 .. 2013. 8. 25.
생강나무 농장 곳곳에 봄의 전령사인 생강나무가 자생한다. 전국 산야에 걸쳐 자생하는 생강나무는 이른 봄 노란 꽃이 피며 9~10월경 열매가 검게 익는다. 산수유 꽃과 비슷해 혼돈 하기도 하지만 꺽어보면 향긋한 생강 냄새가 나며 노란 진액이 흘러나와 산수유와 쉬 구분 된다. 산후통에 특효인 .. 2013. 8. 22.
맥문동 농장의 2~3부 능선에 맥문동이 군락을 이루며 자생한다. 맥문동은 음지나 그늘에서도 잘 자라지만 따뜻한 남부지방에 주로 자생한다. 꽃은 보라색으로 6월에 피며 가을이 되면 열매가 검게 익는다. 성질은 차고 맛은 달며 뿌리를 채취해 그늘에 말려 약으로 쓴다. 폐와 기관지가 허해 숨이.. 2013. 8. 19.
산에서 뱀,벌,독충에 물렸을때.. 여름으로 접어드니 농장이 온통 잡풀과 덩쿨들로 뒤덮였다. 봄에 심은 두릅과 음나무를 살펴 보려 골짜기를 따라 올라 가니 이곳저곳에서 그동안 보지 못했던 버섯들이 보인다. 기록해 두려 사진을 찍어가며 4부 능선에 이르렀을 즈음 다리가 뜨끔하더니 불에 데인것 처럼 아프다. 깜짝.. 2013. 8. 17.
개똥쑥 농장 초입 양지바른 곳에 마치 심어놓기라도 한것처럼 개똥쑥이 밭을 이룬체 자생하고 있다. 항암 작용을 하는 성분들이 집중적으로 들어 있는 것으로 밝혀진 개똥쑥은 꽃이 지며 씨방이 맺힐 무렵인 8월 채취하는 것이 가장 약효가 좋다. 녹즙을 내 먹으면 소화 불량이나 설사에 효능이 .. 2013. 8. 15.
질경이 농장입구에 질경이가 자생한다. 질경이는 전국의 길가나 밭둑 등에 자생하며 6~7월에 꽃이 피는 다년생 본초이다. 어린 잎은 국을 끓여 먹거나 나물로 먹으며 항산화 성분이 다량들어 있어 몸속의 활성산소를 제거고 지방간을 줄여 준다. 장복하면 피부가 맑아지고 고지혈증이나 동맥경.. 2013. 8. 10.
굴참나무 농장에 7부 능선 양지 바른 곳에굴참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굴참나무는 5월에 꽃이피며 열매는 둥글고10월에 익는다. 상수리나무와 비슷하나 잎 뒤면이 회백색으로 황록색인 상수리 나무와 쉽게 구분된다. 15년 정도 자라면 껍질이 약 1㎝ 이상 두꺼워 진다. 이때부터 코르크 껍질을 .. 2013. 8. 9.
돼지감자 전국어디에서나 잘자라는 돼지감자는 뚱딴지 라고 불리기도 하며 원산지는 아메리카로 인디언들의 주식으로 사용되었다. 줄기는 해바라기와 비슷하며 초가을 노란색 꽃이 핀다. 땅속줄기는 감자나 산마등과 비슷하며 천연 인슐린이라 불리는 이눌린 성분이 다량 들어 있어 당뇨 환자의.. 2013. 8. 7.
산 딸 기 농장 곶곳에 산딸기가 자생 한다. 산딸기는 전국의 산야에 자생하며 가시가 있는 줄기 끝에 6월 흰 꽃이 피며 7월이 되면 붉게 익는다. 맛은 달고 성질은 차며 지혈,항균,해독작용이 강해 독충이나 뱀에게 물맀을때 잎을 찌어 생즙을 바르면 효과가 있다. 열매에 면역력을 증대하고 항.. 2013. 8. 6.
둥글레의 효능 농장에 자생 둥글레가 지천이다. 등글레는 전국의 산야에 두루 자생하며 회춘의 묘약이라 불리기도 하는 산야초다. 비타민과 단백질, 사포닌이 풍부해 기력보강이나 정력증진에 좋으며 장복하면 피부가 고와지고 혈색이 맑아지며 여성 불감증에 효과가 있다. 어린순은 살짝 데처 찬물에.. 2013.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