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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좋은산야초

산머위 전망

by 농장 지기 2019. 6. 19.

평화의 땜 인근으로 산더덕 채종를 나섰다가 산머위 단지를 만났다.

어찌해서 이 깊은 산에 밭을 이루고 있는지는 알 수 없으나

골짜리를 따라 야생 머위들이 한가득이다.


민가 근처 우물가등에 흔히 자생하는 머위는 머우라 불리기도 하며

작물로 여기는 사람 조차 없지만

농약이나 비료등이 필요없고 풀속에서도 잘 자라는

여러 장점들을 두루 갖춘 전망 밝은 

토종 먹거리이다.


쌉싸한 맛은 해독 외 어혈을 풀어 기침을 멈추게 하

속이 더부룩 하거나 자주 체하는등 소화기 계통에 즉효를 보이고

강한 항균 기능은 위암에 특별한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밝혀진

산화 식품이다.


즙은 살균 작용이 강해 상처를 아물게 하며 껍질은 김치나 된장등을 덮어 두면

곰팡이가 생기지 못하게 하는 천연 방부제로

잎은 쌈채, 줄기는 무침, 뿌리는 약재로 쓰여 가꿔만 두면 버릴것이 없으며

장아찌를 담으면 년중 두고 쌉싸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번식 방법으로는 씨외 뿌리를 잘라 심는 것이 무난하며

생명력이 강하고 번식력이 뛰어나 몇미터에 한둘씩만 심어 둬도 주위로 퍼져

시간이 지날 수록 단지를 이룬다.


밭을 이룬 야생 산머위 ~`

수십년간 농약 한방울 준적이 없음에도 벌레 자국 하나 없는 우량종이다.

화전민이나 세상을 등저살던 누군가가 옮겨 심은 몇뿌리가 

오랜 세월 사람의 출입이 끓기며 주위로 퍼진 것 같다.


야생 산머위 뿌리 ~`

산더덕 채종을 나섰다가 만났으니 꿩대신 닭 이지만

농약이나 비료등이 필요 없고 풀속에서도 잘 자라 심어만 두면 바쁠 일이 없으며

쌉싸한 맛과 살균, 항산화, 위벽보호등 다양한 효능과 장점들을 두루 갖춰

꾸준히 번식시켜 두면 멀지않아 봉황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토종 먹거리이다.


심는 방법 ~`

잎을 잘라 낸 후 줄기를 약간 남겨 심어 두면 보름여면 새순이 나오며

생명력이 강하고 성장이 빨라 두세달이면 수확도 가능다.

농장을 만들때는 현재보단 미래 가치에 촛점을 맞추는 것이 좋으며 

토종 본연의 야성이 복원 되도록 여러 곳에서 종근을 채취해야

잎에 벌레자국이 생기는 것을 방지 할 수 있다.


골짜기를 따라 심어 둔 야생종 산머위 ~`

한 곳을 좋아하며 번식력이 뛰어나 몇미터에 한둘씩만 심어 둬도 주위로 퍼져

2~3년이면 단지를 이룬다.

특별히 돈들인 것도 아니지만 쓰임새가 많은 녀석들로

골짜기를 따라 밭을 만드는 중이니

결과를 지켜 보려 한다 ~ .


*산약초 재배 방법이나 장소 선택 요령, 직거래처 확보 방법,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따로 정리해 뒀으니 (cafe.daum.net/beyondorganic )를 참조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