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좋은산야초137 개똥쑥 농장 초입 양지바른 곳에 마치 심어놓기라도 한것처럼 개똥쑥이 밭을 이룬체 자생하고 있다. 항암 작용을 하는 성분들이 집중적으로 들어 있는 것으로 밝혀진 개똥쑥은 꽃이 지며 씨방이 맺힐 무렵인 8월 채취하는 것이 가장 약효가 좋다. 녹즙을 내 먹으면 소화 불량이나 설사에 효능이 .. 2013. 8. 15. 질경이 농장입구에 질경이가 자생한다. 질경이는 전국의 길가나 밭둑 등에 자생하며 6~7월에 꽃이 피는 다년생 본초이다. 어린 잎은 국을 끓여 먹거나 나물로 먹으며 항산화 성분이 다량들어 있어 몸속의 활성산소를 제거고 지방간을 줄여 준다. 장복하면 피부가 맑아지고 고지혈증이나 동맥경.. 2013. 8. 10. 굴참나무 농장에 7부 능선 양지 바른 곳에굴참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굴참나무는 5월에 꽃이피며 열매는 둥글고10월에 익는다. 상수리나무와 비슷하나 잎 뒤면이 회백색으로 황록색인 상수리 나무와 쉽게 구분된다. 15년 정도 자라면 껍질이 약 1㎝ 이상 두꺼워 진다. 이때부터 코르크 껍질을 .. 2013. 8. 9. 돼지감자 전국어디에서나 잘자라는 돼지감자는 뚱딴지 라고 불리기도 하며 원산지는 아메리카로 인디언들의 주식으로 사용되었다. 줄기는 해바라기와 비슷하며 초가을 노란색 꽃이 핀다. 땅속줄기는 감자나 산마등과 비슷하며 천연 인슐린이라 불리는 이눌린 성분이 다량 들어 있어 당뇨 환자의.. 2013. 8. 7. 산 딸 기 농장 곶곳에 산딸기가 자생 한다. 산딸기는 전국의 산야에 자생하며 가시가 있는 줄기 끝에 6월 흰 꽃이 피며 7월이 되면 붉게 익는다. 맛은 달고 성질은 차며 지혈,항균,해독작용이 강해 독충이나 뱀에게 물맀을때 잎을 찌어 생즙을 바르면 효과가 있다. 열매에 면역력을 증대하고 항.. 2013. 8. 6. 둥글레의 효능 농장에 자생 둥글레가 지천이다. 등글레는 전국의 산야에 두루 자생하며 회춘의 묘약이라 불리기도 하는 산야초다. 비타민과 단백질, 사포닌이 풍부해 기력보강이나 정력증진에 좋으며 장복하면 피부가 고와지고 혈색이 맑아지며 여성 불감증에 효과가 있다. 어린순은 살짝 데처 찬물에.. 2013. 8. 4. 이름 모를 버섯들~ 여름으로 접어들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자 골짜기의 이곳저곳에 자생하는 이름모를 버섯들이 각자의 자태를 드러 낸다. 이곳에서 자생하는 버섯들은 중부 이남에서는 볼수 없었던 것들이 대부분이다. 여름에도 서늘하며 겨울이 춥고 긴 기후 때문인것 같다. 버섯 중에는 생김새는 비.. 2013. 8. 1. 골짜기에 독사가.. 장마가 계속되자 그 동안 싹이나지 못했던 두릅과 음나무의 뿌리들이 싹이나 풀속에서도 자리를 잡아 간다. 다래 덩쿨사이로 제법 굵어진 열매들이 보이고 자생중인 가래와 느릅나무에도 열매들이 맺혀있다. 풀숲을 해치며 6부 능선에 이르자 굵은 더덕줄기가 보인다. 허리를 굽히며 다.. 2013. 7. 29. 자생중인 세신~ 농장의 계곡을 따라 족두리풀이라 불리기도 하는 세신이 군락을 이루며 자생 한다. 세신은 매운맛이 나며 6~7월 채취해 노두와 잎을 제거 후 뿌리를 말려 약한 불에 달여(2g) 장복하면 기관지와 폐를 보하고 가래를 삭혀주며 눈이 맑아지고 만성기침을 멈추게하는 효과가 있다. 독성이 있.. 2013. 7. 29. 산나물 약초의 습생과 자생지 ~ 농장의 계곡을 따라 다양한 종류의 산야초가 군락을 이루며 자생 한다. 깊은 산에 자생하는 약초나 나물의 70%는 물이 흐르는 골짜기를 중심으로 적당한 그늘이 있는 곳에 자생 한다. 추위와 더위를 좋아하는 습생에 따라 고산지대 등에서 발견 될 뿐 더덕이나 잔대,산삼같은 뿌리식물 역.. 2013. 7. 23. 농장에 블루베리 도독이~! 농장에 몇 그루 심었던 블루베리가 가지가 찢어질 많큼 열렸다. 여름으로 접어들며 익기 시작하더니 시큼한 맛이 그만이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익기가 바쁘게 사라진다. 사람에 발자국도 없는데 흔적도 없이 사라지니 귀신이 곡할 노릇이다. 하루종일 지켜볼 수도 없는 노릇으로 속만.. 2013. 7. 21. 씀바귀~ 농장의 울타리 근처에 쯤바귀가 지천이다. 씀바귀의 쓴 맛은 봄철 입맛을 살리는데 그만이다. 씀바귀는 비티민 A가 배추의 120 배 이상이며 항산화 성분이 다량 함유되 있어 성인병 예방에 뛰어 나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 씀바귀의 쓴 성분은 위를 튼튼히 하고 소화를 촉진.. 2013. 7. 19. 자생중인 쪽나무~ 농장 초입에 쪽나무 한 그루가 보인다. 어릴적 우리 고을에선 이나무를 쪽나무라 불렀다. 개울에서 물장구를 치다 열매를 돌로 으깨 뿌려 놓으면 물고기들이 물위로 떠올라 배를 하늘로 향한체 허우적 대던 기억들이 세롭다. 가지가 강하고 곧게자라 도끼자루나 농기구인 도리께 발등에 .. 2013. 7. 18. 농장의 자생 산도라지~ 농장 7부 능선쯤에 이르면 더덕과 잔대 도라지 등이 사생 한다. 깊은산 능선에서 자생하는 산도라지는 작고 질긴편이지만 향과 약성이 강하다. 뿌리와 잎이 잔대와도 비슷하다. 잔대잎은 마주나지만 도라지는 어긋난다. 자연산 도라지는 천식과 기관지에 좋으며 기침을 진정시키는 효과.. 2013. 7. 17. 버섯은 버섯인데~~? 여름으로 접어들며 비가 내리고 나니 이름모를 버섯들이 고개를 내민다. 농장의 5부능선을 넘어서면 넙적 바위들과 무너져 내린 돌무더기들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 바위굴들 사이로 약수가 흐르는 곳엔 어김없이 크고 작은 동물들의 발자국이 보인다. 산짐승들이 물을 먹으러 오는것 .. 2013. 7. 13. 벌 개미취 농장의 골짜기를 따라 올라가니 볕이 잘드는 평평한 지형에 취나물이 군락을 이룬체 자생 하고있다. 정확한 이름이 궁금해 약초가게에 들리니 전국 산야의 양지바른 곳에서 주로 자생하는 취나물의 한 종류인 벌개미취란다. 여린잎은 무쳐먹거나 장아찌를 담으며 약간 쓴맛이 난다. 뿌.. 2013. 7. 9. 할미꽃 농장 초입 양지바른 곳에 할미꽃이 피어있다. 요즘은 보기 힘든 꽃이 되었지만 예전엔 시골 묘지 근처등에 지천이었다. 돌로 뿌리를 찌어 개울에 뿌려 놓으면 물고기들이 떠오르곤 했던 아련한 추억이 깃든 꽃이다. 백두옹이라고도 불리는 할미꽃은 마취와 진통작용이 강해 복통시 다린.. 2013. 7. 8. 우산나물 농장의 골짜기 기늘진곳을 살피니 우산나물이 군락을 이룬체 자생하고 있다. 우산나물은 약간 맵고 쓴맛이나며 어린순을 데쳐 초장에 찍어 먹으면 독특한 향이 일품이다. 한방에서는 풍습으로 뼈마디가 아프거나 관절염, 생리불순,생리통 등의 치료약재로 쓰이기도 한다. 뱀에 물렸을때.. 2013. 7. 5. 이전 1 ···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