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산186 요노무 시키땜에 ..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2. 12. 24. 함 해보자 요건데 ~~ㅠㅠ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2. 12. 3. 직거래처 확보 방법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2. 11. 29. 귀농 귀촌을 구상 중 이라면 예산이 부족해 잠 못 이루던 지난날들이 생각난다. 적은 돈으로 귀농하고자 한다면 값싼 임야로 눈들을 돌려보면 어떨지 싶다. 골짜기는 전답에 10/1 값에도 못 미치지만 그 가치는 전답에 비할 바가 아니기 때문이다. 털어봐야 5백여평의 전답 값에도 못미쳤지만 3만여 평의 버려진 골짜기 선택해 산더덕 씨를 뿌리고 표고목을 만들었으며 토종닭을 방사했다. 주말을 이용해 등산 다니는 셈 치며 1년이 걸렸고 총비용은 땅값 외 4백만 원이 들었으며 약간의 추가 비용은 숲가꾸기로 베어낸 참나무들을 처분해 대체했다. 농장 조성 중 알게 된 사실이지만 참나무는 숯가마 등에 고가에 거래돼 참나무가 많은 산은 보물과 다를 바 없었다. 방사한 닭들이 알을 낳고 가을이 되자 표고들도 나오기 시작했다. 한번 만들어 두면 4~5년에.. 2022. 11. 24. 귀농 귀촌을 구상 중 이라면 ~`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2. 11. 12. 농장을 견학 하고자 한다면 ~` 골짜기에 터를 마련하고 사라져 가는 산약초 종자 확보에 치중해 온지도 어느덧 십수년이 다되간다. 그간의 체험과 준비 과정들을 공개하자 하루에도 몇 명씩 농장 견학을 요청해 온다. 농장을 구경 하거나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면 내가 올린 글들을 읽고 난 후 하루는 이곳에서 땀을 흘야만 할 것이라 말해 줘도 무작정 찾아 오는 사람도 있다. 나는 이곳 일꾼이며 그는 외출 중이니 저녁때나 돼야 올거라 말한다. 그의 태도를 지켜보기 위함 이지만 작업복으로 갈아 입기 보단 십중팔구 선그라스를 끼고 그늘에 앉아 기다린다. 방문하고 싶다는 사람들이 많으니 방해도 되지만 내가 룰을 정한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글을 읽어보면 알수 있는것을 굳이 차비를 쓰면서 올 필요가 없기 때문이며 하루 일해보라 하는 이유는 영농은 책.. 2022. 8. 22. 산약초 농장 조성시 유의사항 장마가 끝나자 골짜기 산약초들의 키재기가 한창이다. 골짜기는 아침저녁 골바람과 그늘을 만드는 나무들이 있어 복더위에도 시원해 이 시기는 가뭄을 이겨 낸 산약초들의 폭풍 성장이 이루어지는 때이기도 하다. 골짜기는 헐값에 불과하지만 수백 년 동안 농약 한 방울 준 적 없는 청정지역으로 전망이 밝으면서도 한 번만 뿌려 두면 수십 년에 걸쳐 수확하는 곳이지만 산을 가꿀 때는 몇 가지 주의도 필요하다. 가장 유의해야 할 사항은 벌목 여부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무는 작물 성장을 방해하는 요소로만 생각 하나 경사가 심한 능선 등이 폭우에도 사태를 견뎌내는 것은 나무 뿌리들이 지지대가 돼 주기 때문이다. 한겨울 강추위나 봄 가뭄 등을 이겨낼 수 있는 것도 쌓여있는 낙엽들이 이불 역할을 하며 수분 증발들을 막아주기 .. 2022. 7. 26. 귀농 귀촌을 구상 중 이라면 ~` 자연으로 돌아온지도 어느덧 십여 년이 흘렀다. 에라 모르겠다 저질러 놓고 색시 도끼눈을 피해 수습책을 찾다 보니 예까지 왔지만 다람쥐 채바퀴 돌듯 수십년씩 반복되는 도시 생활은 사람을 바보로 만드는 것만 같다. 산업화의 격랑속에서도 숫한 난관들을 이겨 낸 역전에 용사들 임에도 망설임만을 반복하는 것은 도시 생활에서 굳어져버린 사고들의 후유증이 아닌지 싶기도 하다. 되돌아보면 우습기도 하나 이웃의 텃새며 시장, 병원 등등 머리가 터졌지만 완벽한 준비란 어디에도 없으며 방향 설정과 시작이 어려울 뿐 대부분의 문제들은 부딪쳐 해결해도 그만이었다. 매연 속에서 끝없는 경쟁을 하며 출퇴근을 반복해야만 하는 도시 생활에 비함 시골은 그 절반의 노력만으로도 충분한 곳이다. 흙은 거짓이 없으며 언제든 땀 흘린 만큼 내.. 2022. 7. 19. 종자 채종 섬나들이 이런저런 이유들로 미루어 왔던 종자 채종 길을 나선다. 해를 멀다 다니던 일이지만 먼바다 채종은 힘들다기 보단 늘 즐거움이 앞선다. 새로운 개체들을 만나는 기쁨외 산에서는 볼수없는 탁 트인 수평선과 신선한 해산물들 또한 넘쳐나기 때문이다. 늘 느끼는 거지만 깊은 골짜기와 외딴섬은 전혀 다른 별천지인 듯 하나 사람들의 푸근함이나 부지런함 등 공통점들이 많다. 청정 지역으로 휴지 몇장만 버려도 금방 표가 나는 것 역시 한 가지다. 일반인들에겐 생소해 보일지 모르나 자연 속에 묻혀 산약초들을 가꾸다 보면 종자의 중요성을 절감하게 된다. 농약을 칠수없는 산에서는 생명력이 강한 종자 외 개량종들은 수백 년 살아남은 억센 풀이나 병해충들을 이겨내지 못해 뿌려봐야 헛공사 이기 때문이다. 실한 녀석들만을 골라 처마에 .. 2022. 7. 15. 고정 수입이 필요 하다면 ~` 고정 수입원을 만들기 위해 토종닭을 키우기로 결정했으나 환경 파괴가 만만치 않다. 고민 끝에 옛 방식을 택해지었지만 걱정하던 바와는 달리 생각지 못했던 장점들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처음 고민했던 것은 경사진 바닥과 바위들이었다. 장비를 동원하자니 수백만원이 들 뿐 아니라 수십년씩 자란 나무들을 베 내야만 하는 등 자연 훼손이 적지않고 이를 피해 짖자니 수평과 푹을 맞출 수 없었기 때문이다. 닭장이 반듯하지 않음 어떠냐는 노인들의 조언을 받아들여 자생하는 나무들을 기둥으로 활용하고 구부러진 나무로 바닥 생김에 맞춰 언제든 원상 복귀가 가능토록 짖기로 했다. 하우스를 지으면 단단할 것을 사서 고생하는 바보라며 보는 사람마다 고개를 저었지만 닭들에겐 오히려 이것이 낙원인 모양이다. 닭들을 관찰해 보니 탁 트인.. 2022. 7. 12. 퇴직 준비 이렇게 ~` 아버지의 아들과 한 가정의 가장 이었을 뿐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고있는지 돌아볼 겨를 조차 없는 삶이었지만 거울에 비친 내모습은 어느덧 중년을 넘어 반백이다. 자연으로 돌아가려 하나 탈탈 털어봐야 먼지 뿐 살 수 있는 것이라고는 오지의 버려진 골짜기 뿐이다. 세월 앞에 장사 없다니 더 이상 미룰 수도 없어 계약부터 했지만 도끼눈의 색시 앞에 입이 떨어지지 않는다. 혼자서 뒤적이니 도사 색시 고사이 눈치를 챘는지 애들 시집 장가도 보내야 되는데 택도 없는 소리 말라며 가고 싶으면 혼자서나 가란다.. "알았다니까..." 모기만 한 소리로 대답은 했지만 눈앞이 캄캄이다. 눈치를 보며 슬금슬금 다녀 보지만 도대체 이 험한 골짜기에서 뭘 어찌해야 할지 엄두조차 나지 않는다. 인터넷을 뒤져봐도 해본 사람이 없으니.. 2022. 7. 8. 자연으로 돌아기려 한다면 자연으로 돌아가려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귀농을 구상 중 이라면 이사부터 하려 말고 생각을 단순화해보면 어떨지 싶다. 거창하게 귀농 귀촌등을 운운하기보단 그냥 자투리 땅 하나 마련하여 소일거리나 만들어 볼까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오히려 손쉬운 일인 것 같다. 땅이 썪는것도 아니며 지가도 상승해 되팔아도 손해 볼 일은 없으니 시간이 지날수록 수익이 증가하는 작물들을 심어두며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거처를 옮길 생각을 해야만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장소를 구할 때는 집과 농장을 분리해 생각하면 쉽다. 대부분에 사람들은 집까지 지을 수 있는 땅만을 찾아 발품들을 팔지만 성공한 귀농인들의 십중팔구는 농장과 집이 떨어져 있음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작은 컨테이너 하나로도 일하고 쉬는 데는 아무 문.. 2022. 3. 19. 퇴직 후가 걱정이라면 ~` 아버지의 아들과 한 가정의 가장 이었을 뿐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고있는지 돌아볼 겨를 조차 없는 삶이었지만 거울에 비친 내모습은 어느덧 중년을 넘어 반백이었다. 자연으로 돌아가려 하나 탈탈 털어봐야 먼지 뿐 살 수 있는 것이라고는 오지의 버려진 골짜기 뿐이었다. 세월 앞에 장사 없다니 더 이상 미룰 수도 없어 계약부터 했지만 도끼눈의 색시 앞에 입이 떨어지지 않는다. 혼자서 뒤적이니 도사 색시 고사이 눈치를 챘는지 애들 시집 장가도 보내야 되는데 택도 없는 소리 말라며 가고 싶으면 혼자서나 가란다.. "알았다니까..." 모기만 한 소리로 대답은 했지만 눈앞이 캄캄이다. 눈치를 보며 슬금슬금 다녀 보지만 도대체 이 험한 골짜기에서 뭘 어찌해야 할지 엄두조차 나지 않는다. 인터넷을 뒤져봐도 해본 사람이 없.. 2022. 2. 14. 직거래처 확보 방법 귀농인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이 판로라고들 한다. 첫해는 경험이 없으니 고품질을 생산하지 못해도 그러려니 하지만 다음해 부터는 전력을 다해 재배엔 성공 하지만 판로가 없어 또다시 실패가 반복 된다. 거래처가 없으니 중간 상인에게 넘기다 보면 소비자가에 절반에도 못 미치며 풍년이 들면 남아돌고, 흉년엔 팔게 없으니 초보 농부는 이래저래 인건비 건지기도 빡빡하다. 농약값에 비료대, 농기계 활부금 등은 날아오기 시작 하지만 소득이 없으니 통장 잔고가 바닥나 오도 가도 못하고 정부 탓이나 해대며 꿈은 날아기고 후회하기 시작한다. 아무리 잘 가꿔도 팔 수 없다면 그림에 떡으로 생활고를 면할 길이 없지만 조금만 방법을 달리하면 직거래처를 개척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농사를 짓다 보면 늘 잉여 농산물.. 2022. 1. 26. 재활용 박스 .. 흠집 난 박스에 씨앗들을 보내니 이상히 여기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 오며 가며 눈에 띄는 버려진 박스들을 가져다 재활용하는 것은 돈을 아끼거나 구두쇠라서가 아니다. 도시에서 살때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으나 자연으로 돌아와 보니 외딴섬에서 깊은 산속까지 오염되지 않은 곳이 없고 가는 곳마다 쓰레기 천지다. 작은 박스 몇개 만드는데도 수십 년씩 자란 굵은 나무 한그루가 고스란히 소요 된다니 택배를 보낼 때마다 2세들에게 빚쟁이가 되는 게 아닌지 싶은 생각들도 든다. 코로나 장기화로 배달이 늘며 쏟아져 나오는 박스들이 처치 곤란이라니 조금 불편해도 박스 하나라도 줄이는 것이 자연이 주는 혜택을 누리는 이에 자세가 아닐지 그런 생각들을 해 본다 ... 코로나로 배달들이 늘며 골목마다 버려진 박스들이 쌓여만.. 2021. 3. 6. 찾아 온 동장군 .. 동장군들의 기세가 참으로 대단하다. 어찌 알고 요때만 되면 용 캐들 찾아와 수십 년째 심통 들이니 요치들은 코로나도 안걸리나 보다. 산골 겨울 늘 격는 일, 장작불 지펴 삼겹살 올려놓고 방콕 하면 그만이지만 폭설에 칼바람까지 대동하고 떼거지로 몰려와 심술들을 부려대니 산짐승들은 긴긴밤 어이견디는지 참으로 신통하다. 도시에서야 골목마다 엉덩방아지만 산골의 폭설은 반드시 나쁜 것만도 아니다. 눈 이불이 겨울 가뭄을 막아 줘 새봄이 풍성하며 겨울잠이 깊을수록 산약초들의 발아율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한파 역시 마찬가지다. 잠시는 불편하지만 겨울이 추울수록 병해충들이 적어져 농약 없이도 건강하게 자라고 각종 산약초들의 수확량도 많아지니 자연에 이치는 볼수록 오묘하기만 하다.. 몇시간 사이에 소복소복이니 요술쟁이가.. 2021. 1. 7. 좁은 면적에서 고소득 올리는 요령 ~ 3 자연으로 돌아가려 하나 터가 좁아 고민하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 5백여 평에 전답으로는 밥 굶기 십상이며 고소득을 위해서는 대량 재배나 첨단 시설들이 필요한 것으로들 생각 하나 반드시 그런 것만도 아니며 별 투자없이도 좁은 면적에서 고소득을 올릴 방법들도 얼마든지 있다. 좁은 면적에서 고소득을 올릴 가장 손쉬운 방법은 종자였다. 대부분에 사람들이 간과 하지만 종자는 영농에 근간으로 그 우량 여부에 따라 수확량이 수배씩 차가 나 몇백 평으로도 수천 평 이상의 소득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수확량이 많다며 개량종만을 선호 하지만 토종 중에서도 우량한 개체들은 얼마든지 있다. 특히 깊은 산등에 자생하는 야생종들은 개량종과는 비교할 수 없는 맛과 향을 지닌 농약 없이도 재배가 가능한 무한 경쟁력을 지닌 보물.. 2020. 12. 26. 유망 작물 자연으로 돌아가려 하나 예산이 부족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5백여 평의 전답으로는 밥 굶기 십상이기 때문이라고들 하지만 반드시 그런것만도 아닌 것 같다. 초기 수많은 고민을 하기도 했지만 장소가 협소하다면 자투리땅 활용이나 틈새시장을 겨냥하는 것도 방법이었다. 좁은 면적에서 고소득을 올릴 작물들도 많으며 5백여 평의 밭둑만 활용해도 매년 연봉이 가능한 방법들도 있기 때문이다. 탱자나무나 두릅 등도 그런 품목들 중 하나였다. 늘 품귀이지만 버려진 밭둑이나 1~2백 평에서도 매년 수만 주를 생산할 수 있으며 씨앗 역시 고가에도 없어 못 파는 보물들이나 작물로 여기는 사람 조차 적은 품목들이다. 사라져 가는 토종들로 눈을 돌리거나 종자 생산 등도 생각해 볼 일이다. 종자 생산은 넓은 면적이 필요치.. 2020. 11. 19. 이전 1 2 3 4 5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