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은 돈으로 귀농하는법18 적은 돈으로 넓은 농장 얼마든지 가능해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지만 예산이 부족해 고민하는 분들이 많으나 약간만 생각을 달리하면 적은 돈으로도 넓은 농장은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었다. 임야를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었다. 산은 논밭에 1/10값에도 못미치지만 비교할 수 없이 활용도가 높으며 골짜기에서 가꿀 수 있는 청정 먹거리도 셀수없이 많기 때문이다. 참나무는 표고재배 농가나 숫가마 등에 고가에 팔려 약삭빠른 사람들은 대출 받아 산을 산 후 나무를 처분해 땅값을 회수 하고 지자체에서 지원받은 비용까지 고스란이 챙기며 돈벌이 수단으로 활용하기도 하였다. 국유지에 붙어있는 작은 땅도 노다지였다. 국유지는 이해 관계인이 신청하면 수십년씩 임대도 가능하며( 1만평당 년 30만원 ) 훗날 불하받을 수도 있어 내땅과 다를바 없었다. 남에 땅이 막고있는 맹지나 .. 2023. 2. 20. 적은 돈으로 귀농코져 한다면 .. 자연으로 돌아가려 하나 경제 자립책을 찾지 못해 고민하던 지난날들이 생각난다. 넓은 평수를 마련하자니 예산이 부족하고 좁은 면적으로는 하우스 등 막대한 시설 투자비가 소요되기 때문이었으나 조금만 생각하면 안정적 정착은 그리 어려운 일만도 아니었다. 면적이 좁다면 틈새 시장을 공략하는 것도 방법이었다. 탱자나무 등과 같이 없어 못 팔지만 자투리 땅을 활용 하거나 좁은 면적에서도 대량 생산이 가능하며 봄 파종해도 가을이면 출하할 수 있는 작물들도 얼마든지 있기 때문이다. 신품종을 겨냥하는 것도 생각해 볼 일이었다. 슈퍼 도라지와 같이 수익성이 월등하면서도 거친 땅에서도 잘 자라 마을마다 지천인 묵밭등을 임대하면 내 땅 없이도 재배할 수 있는 작물들도 많아 이를 활용하니 기타의 비용들은 자체 해결하는 것도 얼.. 2022. 8. 8.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방법 - 1,장소선택 은퇴후를 대비해 산약초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혼자서 수천평을 관리해도 바쁠일이 없고 소득 또한 쏠쏠하며 재테크 수단으로써도 제격이기 때문같다. 예산 절감을 위해 싼 곳만을 찾아 발품들을 팔지만 싸고 좋은 땅은 어디에도 없으며 이는 수년이 걸려도 차비만 날리기 싶상인 일이지만 약간만 생각을 달리하면 적은 돈으로도 넓은 농장을 만들 방법들은 얼마든지 있다. 버려진 맹지를 매입 후 막고있는 땅과 내땅 일부를 교환해 길을 내거나 참나무가 많은 산을 구입 후 숯가마등에 참나무를 팔아 농장 조성 비용을 충당하는 방법등도 있지만 가장 가장 손쉬운 것은 국유지에 붙어있는 작은 자투리 산을 겨냥하는 방법같다. 산약초 재배는 씨만 뿌리면 그만일 뿐 나무를 베거나 형질변경등이 필요없어 국유지 일부를.. 2020. 8. 3. 작물 선택시 유의 사항 5백여평 전답값도 안되던 예산을 들고 잠못 이루던 지난날들이 생각난다. 농촌은 죽도록 일해도 밥굶기 싶상이라고들 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만도 아니며 적은 돈으로 고소득을 올릴 방법들도 얼마든지 있었다. 장소가 협소 하다면 토종들로 승부하는 것도 방법이었다. 개량종만을 선호.. 2020. 2. 28. 선무당 .. 넘치는 정보는 현대 사회의 부작용 이기도 하지만 인터넷은 검증되지 않은 글들이 무작위로 올라 오는 곳이어 늘 옥석을 가리는 주의가 필요 한 것 같다. 까페를 운영 하다 보니 우수 회원도 강퇴 시킬 수밖에 없는 일들을 격는다. 산은 수년은 지켜 봐야 결과를 알수 있는 곳이나 짧은 체.. 2018. 2. 1. 골짜기 농장의 겨울 ~` 겨울로 접어드니 새벽 기온이 영하 18도를 오르 내린다. 강원도 골짜기는 봄이 짧고 겨울이 길어 농한기가 긴 장점도 있지만 늘 폭설이 문제다. 전방에서 군 생활을 한 사람 이라면 금방 이해되는 일이지만 한번 내린 눈은 봄이 되야만 녹으며 그때 쓸지 않으면 길이 막혀 고립되기 싶상이.. 2014. 12. 21. 토굴속 더덕 ~2 ` 산더덕은 거친 산 풀속에서도 잘 자라며 굵어질수록 값이 뛰어 한번만 뿌려두면 사철 출하가 가능한 고급 식재료 이지만 선물용으로 수효가 많은 년말이나 구정 공급를 위해서는 땅이 얼기 전 미리 채취해 보관해야 한다. 대부분에 작물은 저온 창고에 보관 하지만 저온 창고는 시간이 .. 2014. 12. 19. 토굴 속 산더덕 ~` 하루가 다르게 밤 기온이 떨어지더니 닭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계곡 물을 끌어오는 호스가 얼기 시작한다. 밤낮 기온차가 크니 고품질에 임산물을 가꾸기엔 최적 이지만 겨울이 길어 이러저런 준비도 필요하다. 토종 산더덕은 거친 골짜기 풀속에 씨를 뿌려 팽게쳐 둬도 알아서 굵어지며 .. 2014. 11. 12. 골짜기 왕표고 ~` 밤 기온이 하루가 다르게 떨어지며 골짜기에도 무서리가 내린다. 표고는 본시 참나무의 진액을 먹고 자라는 버섯이나 참나무는 비싸고 일이 많으며 수확량도 적다. 경제 논리에 밀리며 톱밥에 비료등을 썩어 만든 배지 표고나 하우스 재배가 주류를 이루며 자연 그대로의 방식으로 참나.. 2014. 11. 9. 산더덕 씨앗 채취 방법 ~` 거친산 풀숲에서도 잘 자라는 산더덕은 고가 이면서도 없어 못파는 고급 식재료 이지만 그 씨앗이 구하기가 슆지 않다, 수년째 번식 중이던 산더덕 씨앗 채취를 시작했다. 하루가 다르게 기온이 떨어지지만 요게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 골짜기 두릅 나무에 감고 올라간 줄기를 걷어내 산.. 2014. 11. 6. 두릅 뿌리 심는 법 ~` 두릅은 거친 골짜기 풀 속에서도 잘 자라고 농약이나 비료등이 필요 없으며 번식력이 뛰어나 몇미터에 하나씩만 심어둬도 몇년이면 단지를 이루며 한번 심어 두면 수십년에 걸쳐 수확 할수있는 청정 먹거리이다. 번식 방법으로는 씨앗 파종과 묘목 이식외 뿌리 근삽법이 있다. 씨앗은 흐.. 2014. 10. 18. 10월의 산 더덕 ~` 가을이 깊어가니 온 골짜기가 만산 홍엽이다. 골짜기를 뒤덮으며 하루가 다르게 굵어지던 산더덕들도 잎이 노랗게 물들며 겨울 준비가 한창이다. 지금은 한손으로 쥐지 못할 만큼 굵어진 개체도 보이며 출하를 시작 했지만 시작할 당시엔 모두들 않된단 말뿐이었으며 자문 할 곳도 없으.. 2014. 10. 12. 죽다 산 하루 ~2 ` 가을산은 아름답고 먹거리도 풍성 하기도 하지만 독오른 뱀이나 벌등 위험 요소 또한 많은 것 같다. 매년 한두번씩 벌에 쏘이지만 올해는 지금 껏 별일 없이 지나갔다. 골짜기의 어디에 벌집이 있는지를 대충 파악해 둿으니 사전에 피해 다녔기 때문이다. 체질에 문제가 있는지 옻과 .. 2014. 10. 3. 임야를 선택 하고자 한다면 ~8` 자연으로 돌아가려 임야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임야는 헐값에 불과 하지만 활용여하에 따라 같은값 전답의 수십배 소득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임야는 기회의 땅이기도 하지만 임야를 선택 할때에는 재배하고자 하는 작물에 따라 그 선택을 달리 해야 하며 반드시 몇가지 사.. 2014. 10. 2. 좋은 표고 고르는 법 ~` 송이 능이와 함께 3대 버섯으러 불리는 표고는 영향이 높고 몸에 좋은 성분들을 다량 함유한 천연식품으로 대부분의 요리에 쓰이는 고급 식재료이다. 원목인 참나무의 질과 재배장의 습도, 온도에 의해 품질이 좌우 되지만 참나무가 무겁고 비싸며 넓은 공간이 필요해 대부분 톱밥에 영.. 2014. 9. 23. 막대기 서리태 ~` 닭들을 길러보니 웃지 못할 일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놀랄 만큼 영악 스럽기도 하지만 이해 못할 점들도 한두가지가 아니다. 산속에서 먹이 활동을 할때는 반드시 한녀석이 하늘을 살피다가 매가 나타나면 무리에게 알리는 꾀를 부리기도 하지만 일부 똥고집들은 당해 낼 재간이 없다.. 2014. 9. 22. 임야를 선택 하고자 한다면 ~3 자연으로 돌아가려는 사람중엔 임야를 선택하려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 오염되지 않은 청정 지역이며 전답 값에 10/1에도 못미치지만 전답의 수십배 가치를 지닌 미지의 땅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에 사람들은 임야의 이런 장점만을 보며 가볍게 도전하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시도했음에도.. 2014. 7. 13. 닭과의 하루 ~ 닭들이 산속에서 뭘 하는지 궁금해 따라가 보니 신기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죽어라 똥고집만 부려대는 녀석도 있지만 어떨 땐 그 영악스러움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어떤 뺀순이는 다른 닭의 뒤만 따라 다니다 남이 벌레를 잡으면 고걸 뺏으려 죽어라 머리를 들이 밀고 어떤 옹고.. 2014.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