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어98 가을 골짜기는 버섯 천국 가을로 접어드니 골짜기마다 먹거리 천지다. 골짜기를 선택해 산약초 농장을 만든다니 모두들 웃었지만 씨만 뿌려 뒀을 뿐 특별히 가꾸지 않아도 철마다 한 아름씩 내어주니 보물 단지가 따로 없다. 폭염에 가뭄까지 겹치며 연일 타들어 가던 골짜기 였지만 늦 장마가 지나고 나자 언제 .. 2018. 9. 14. 풀이 작물 활착에 미치는 영향 산약초 재배에 도전 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씨앗을 뿌리기 전 풀과 잡목부터 재거해야 하는 것으로들 알고 있으나 밭에서는 풀이 작물의 성장을 방해 하지만 늘 건조한 산에서는 풀을 적절히 활용하면 초기 활착에 많은 도움이 된다. 대부분에 산약초들은 첫해만 넘기면 죽는 .. 2018. 9. 11. 골짜기 농장의 초가을 극심한 폭염에 늦장마까지 계속 되더니 언제 그런일이 있었냐는 듯 하루가 다르게 서늘해지며 골짜기마다 가을 진객들이 눈인사니 자연의 시계는 늘 변함이 없어 좋다. 자연이 내어주는 선물들로 늘 풍성한 곳이 산이기도 하지만 가을은 가는 곳마다 먹거리들로 넘쳐나는 1년 중 가장 풍.. 2018. 9. 7. 산약초 농장 만들기 ~ 17 ` 가뭄을 이겨내는 요령 산약초는 투자비가 적으면서도 뿌려만 두면 바쁠 일이 없으며 아무리 수입산이 몰려와도 무한 경쟁력을 지닌 작물들 이지만 산약초 농장을 만들때는 일기 변화등에 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 골짜기는 경사가 심해 가뭄 영향등이 크지만 물주기가 슆지 않은 곳.. 2018. 9. 4. 8월의 산더덕 산더덕은 투자비가 적으면서도 한 번 뿌려 두면 수십년 수확할 수 있는 전망 밝은 작물 이지만 골짜기에 농장을 만들때는 몇가지를 유의 해야 낭패 보지 않는다. 산은 건조가 심하고 그늘과 잡목등이 많아 초기 성장이 늦으며 외부인이 드나들어도 보이지 않아 전답과는 다른 방식의 접.. 2018. 8. 18. 산약초 농장을 만들려 한다면 임야에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투자비가 적고 바쁠 일 없이도 고소득이 가능하기 때문 이지만 산약초 농장을 만들때는 작물 선택에 유의 해야 낭패 보지 않는다. 취미와 소득을 위한 농장 경영은 여러면에서 다르다. 아무리 전망이 밝아도 산짐승 피해가 없어야 하.. 2018. 8. 13. 농촌의 미래와 귀농인의 길 산약초들로 발디딜 틈이 없는 골짜기를 둘러보니 잠못 이루던 지난 날들이 생각 난다. 귀농을 준비하는 모든 이들의 공통 고민 이기도 하지만 초기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어떤 방식으로 흑자를 유지 할 것인지의 방향 설정이었다. 수입산이 몰려드니 대량 생산 외에는 답이 없다고들 했.. 2018. 8. 11. 비방 글들을 접하며 .. 몇몇이서 이곳 저곳에 비방 글들을 올리는 모양이다. 회원이 늘면 안티도 생김은 필연 이지만 궁금해 하는 회원들이 있는 것 같아 부득 입장을 밝힌다. 다른 일로 주고 받은 문자의 일부만 공개하며 협박 했다 호도한 글도 있었고 원활한 보급을 위해 채종장을 활용함을 두고 밭에서 채취.. 2018. 7. 25. 골짜기 농장의 여름 여름이 깊어지니 뿌려 둔 산약초들이 저마다의 모습으로 세력 확장이 한창이다. 수일간 폭우가 계속 됬지만 알아서들 자라니 따로이 손 볼 일이 없어 좋다. 골짜기는 하루가 멀다 풀과의 전쟁을 치뤄야 하는 전답과는 달리 풀 멜 일이 없어 파종만 마치면 혼자서 수만평을 관리해도 바쁠 .. 2018. 7. 13. 빠른 성장을 원한다면 퇴직 후를 대비해 산약초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바쁠 일이 없고 적은 투자로도 고소득이 가능하기 때문 이지만 빠른 안정을 위해서는 초기 1년이 중요하다. 토종 산약초들은 생명력이 강해 첫해만 넘기면 죽는 일은 없으나 산은 경사가 심해 가뭄 영향이 크지만 .. 2018. 6. 25. 농장을 견학 하고자 할때는 . .. 우리는 너무 많은 것들을 잊고 사는 것 같다. 다람쥐 채바퀴 돌 듯 수십년씩 출퇴근을 반복시키는 회색 도시이니 미치지 않고서야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영농일기를 쓰다 보니 웃지 못할 일들도 자주 격는다. 글을 읽고 느낀게 있다면서도 일방적으로 날짜와 시간을 지정하며 농장 견.. 2018. 6. 23. 활착율을 높이는 요령 산약초 재배에 나서지만 어려움을 격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 토종은 생명력이 강해 첫해만 넘기면 죽는 일은 없으나 산은 가뭄이 심해 발아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대부분에 산약초들은 늦가을에서 5월 사이 뿌리면 발아 되지만 일찍 뿌릴수록 활착율이 높다. 씨를 뿌려 보면 누구나 알.. 2018. 6. 6.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 하는 골짜기 농장 드디어 제 2농장 조성 작업이 끝났다. 늦가을 부터 시작 했지만 면적이 넓고 다른 일들과 병행 하다 보니 7개월이 걸렸다. 벌목 후 신품종을 심어 다수확을 겨냥 하는 이들도 있으나 그간 번식 해 온 토종 씨앗들을 뿌려 떨어지는 낙엽을 퇴비로 활용하며 환경 파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자.. 2018. 6. 2. 산약초 재베에 도전 하고자 한다면 ~ 4 ` 산약초 재배에 도전 하지만 대부분에 사람들이 어려움을 격는 것 같다. 고급 기술을 요하거나 어려운 일이 아님에도 시작 단계에서 몇가지를 간과한 때문이다. 가장 큰 원인은 준비 부족에 있는 것 같다. 산은 전답과는 달리 경사가 심하고 잡목이나 산짐승이 많아 시작에 앞서 충분한 사.. 2018. 5. 29. 산약초 재배에 도전 하고자 한다면 ~ 3 ` 산약초 농장을 만들고자 하나 어려움을 격는 이들이 있는 것 같다. 적은 투자로도 고소득이 가능한 곳이 산 이기도 하지만 반드시 지켜야 할 몇가지를 간과한 때문이다. 산에 농장을 만들 때 가장 유의해야 할 점은 작물 조합이다. 한번 뿌려두면 수십년 수확 할 수 있는 곳이 산 이기도 .. 2018. 5. 24. 두릅이 좋은 이유 두릅은 여러 장점들을 두루 갖춘 청정 먹거리 이지만 작물로 생각하기 보단 대부분 산채에 의존 중이어 가꿔만 두면 없어 못파는 전망 밝은 작물이다. 두릅의 가장 큰 장점은 일체의 관리가 필요 없다는 점이다. 생명력이 강해 병해가 없고 거친 골짜기 풀 속에서도 잘 자라며 이른 봄 순 .. 2018. 5. 10. 산약초 재배에 도전 하고자 한다면 산약초 재배에 도전 하지만 대부분에 사람들이 어려움을 격는것 같다. 초기 같은 시행착오를 반복 하기도 했었지만 산의 특성을 외면하거나 반드시 지켜야할 몇가지를 간과한 때문이다. 산은 초기 성장은 늦어도 씨가 퍼지기 시작하면 어린 싹들이 뒤따라 굵어져 매년 캐내도 끝이없는 .. 2018. 5. 10. 실패하지 않는 귀농 ~ 6 ` 판로 문제로 고민하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 소비자와 직거래만 가능 하다면 농영은 누워서 떡 먹기 라고들 하지만 직거래를 위해서는 작물 선택 단계부터 몇가지 준비들이 동반 되야 한다. 첫째, 특징 있는 농산물 일수록 유리 하다는 점이다. 인터넷이 안되는 곳이 없지만 자기 농산물.. 2018. 5. 2.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