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513 적은 돈으로 귀농 하는 법 ~ 3 ` 귀농 귀촌을 구상 중이나 예산이 부족해 고민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예산을 줄이고자 한다면 남과 다른 시각으로 접근하거나 모두들이 외면하는 헐값의 버려진 땅들로 눈들을 돌려보면 어떨지 싶다. 묘지가 많은 임야 등은 헐값에도 모두들 외면하지만 귀농인 들에게는 보물과도 같다. 개발시 이장비용 등이 발생하기 때문이지만 더덕이나 두릅 등을 심거나 산약초들을 가꾸는 데에는 아무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남의 땅이 막고 있는 곳도 마찬 가지다. 길이 없는 맹지는 몇 미터 차이라도 길이 있는 땅의 절반 값에도 못 미치지만 막고 있는 일부를 임대해 사용하거나 내 땅 1천 평을 내주고 상대의 100평을 얻어 길을 내고자 한다라면 어려울 것도 없는 일이다. 국유지로 가로막힌 임야도 마찬가지다. 인접한 이해 관계인이 신청.. 2022. 1. 26. 직거래처 확보 방법 귀농인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이 판로라고들 한다. 첫해는 경험이 없으니 고품질을 생산하지 못해도 그러려니 하지만 다음해 부터는 전력을 다해 재배엔 성공 하지만 판로가 없어 또다시 실패가 반복 된다. 거래처가 없으니 중간 상인에게 넘기다 보면 소비자가에 절반에도 못 미치며 풍년이 들면 남아돌고, 흉년엔 팔게 없으니 초보 농부는 이래저래 인건비 건지기도 빡빡하다. 농약값에 비료대, 농기계 활부금 등은 날아오기 시작 하지만 소득이 없으니 통장 잔고가 바닥나 오도 가도 못하고 정부 탓이나 해대며 꿈은 날아기고 후회하기 시작한다. 아무리 잘 가꿔도 팔 수 없다면 그림에 떡으로 생활고를 면할 길이 없지만 조금만 방법을 달리하면 직거래처를 개척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농사를 짓다 보면 늘 잉여 농산물.. 2022. 1. 26. 적은 돈으로 귀농 하는 법 ~ 2 ` 자연으로 돌아가고자 하지만 예산이 부족해 포기하는 분들이 많으나 의지만 있다면 돈들이지 않고도 수만 평의 농장을 만들 방법들도 얼마든지 있다. 참나무가 밀생 된 임야를 매입해 참나무를 처분하는 외 국유지에 붙어있는 작은 땅을 사는 것도 방법이다. 인접 토지의 이해 관계인이 신청하면 국유지 역시 수십년 임대가 가능하며 추후 돈을 모아 불하받아도 그만이니 내 땅과 다를 바 없기 때문이다. 지자체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텃밭이 딸린 농가 주택도 무상 임대가 가능하다. 경매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었다. 대부분에 시골 임야는 공시지가에 근거해 경매에 붙여져 한두번 유찰되고 나면 시세의 1/10 까지도 떨어진다. 10%의 입찰 보증금만 가지면 경매 받을 수 있고 잔금은 그 땅을 담보로 대출 처리 후 참나무 등을 .. 2022. 1. 22. 귀농 귀촌을 구상 중 이라면 .. 수많은 농장들을 견학 다녔던 지난 날들이 생각난다. 적지 않은 나이에 지켜보는 아이들도 있으니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었나 보다. 숫한 시행착오들을 격기도 했었지만 그간의 느낀바들을 정리해 본다. 까페를 활용하고자 한다면 자신에 생각을 글로 써보라 권하고 싶다. 앞선 경험자들이 댓글들을 달아주니 눈 동냥 보다 몇배 빠르게 폭넓은 지식을 얻을 수 있으며 자신의 오류도 바로 잡을 수 있다. 현장에서의 시행착오는 시간과 비용으로 직결된다, 타인이 올린 글에는 댓글을 달아보라 권하고 싶다. 빠른 시간내에 친해 질 수 있는 방법으로 상대의 마음을 얻지 못하고는 깊이있는 지식을 기대할 수는 없는 일이다. 생면 부지의 사람에게 숫한 시간과 비용을 들여 터득한 자신만의 노하우를 선듯 내줄 사람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 2022. 1. 14. 슈퍼 도라지 판로 슈퍼 도라지 판로 등에 대해 궁금해하는 회원들이 많은 것 같다. 농약이 필요없고 소득 또한 월등한 신품종이기 때문이지만 일을 하다 보면 전화 받기가 곤란한 때가 많아 정리해 올린다. 파종 방법에는 직파나 일반 유공 비닐을 쓰는 방법 등도 있으나 가장 비용이 적게 들며 능율적인 것은 전문 영농인들이 즐겨 사용하는 씨비닐을 쓰는 방법이었다. 씨 비닐이란 공장에서 비닐에 칼집을 내고 그 자리에 씨를 붙인 도라지 전용 비닐로 깔기만 하면 그만이어 파종시 인건비도 적게들고 빠르고 간편하며 가뭄에도 고르게 발아되고 풀멜 일도 적은 장점들이 있었다. 파종 시기는 4월 초가 적기였으며 (서둘러 파종해 도라지보다 풀이 먼저 나면 일이 많아짐 ) 밑거름으로는 쇠똥이나 돈분 등을 쓰기도 하나 가장 무난한 것은 농협에서 판매.. 2022. 1. 10. 돈없이도 넓은 농장 만들 수 있어 .. 자연으로 돌아 가고자 하지만 예산이 부족해 고민하는 분들이 많으나 의지만 있다면 돈들이지 않고도 수 만평 농장을 만드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방법을 모를 뿐 어려울 것도 없는 일로 참나무가 밀생 된 임야를 선택해 정책 자금을 활용하면 농장을 만들고도 돈이 남는다. 숲 가꾸기나 벌목을 신청하면 지자체에서 비용을 무상 지원해 주며 베어낸 참나무는 표고재배 농가나 숯가마 등에 팔아도 그만이기 때문이다. 수종 갱신에 소요되는 비용도 신청만 하면 무상 지원받을 수 있으며 ( 종자 구입 비용들도 마찬가지) 참나무가 밀생된 산은 벌목 업체에서 돈을 주며 벌목을 해 가 지원받은 비용들은 고스란히 남았다. 국유지의 경우 1만평당 년 30만 원만 지불하면 수십년 사용도 가능하다. 추후 공시지가에 불하받아도 그만이어 내.. 2022. 1. 5. 자연으로 돌아가려 한다면 ~` 쥐꼬리만한 돈을 들고 고민하던 지난날들이 생각난다. 예산이 부족해 부득한 선택이기도 했지만 내가 골짜기를 택한 데에는 몇 가지 이유들이 있었다. 첫째는 투자비가 적고 바쁠 일이 없기 때문이었다. 대부분에 사람들이 값비싼 논밭만을 선호하나 산은 그 절반 값에도 못 미치지만 골짜기에서 가꿀 수 있는 청정 먹거리들는 셀 수 없이 많으며 수없이 풀을 메고 농약을 쳐야만 하는 전답과는 달리 산야초들은 뿌려만 둬도 알아서들 자라 혼자서 수만 평을 관리해도 바쁠 일이 없는 작물들이다. 둘째는 전망이 밝기 때문이었다. 건강을 챙기려는 사람들이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농약 한 방울 준적 없는 싸고 넓은 곳은 산뿐으로 산이슬을 먹고 자라는 신선한 먹거리들은 갈수록 선호도가 높아지는 전망 밝은 먹거리들이다... 2021. 12. 27. 슈퍼 도라지가 좋은 이유 작물 선택을 두고 고민하는 귀농인들이 많은 것 같다. 작물은 농장의 미래 소득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이를 잘못 선택하면 아무리 노력해도 헛고생 이기 때문이지만 내가 슈퍼 도라지를 택했던 데에는 몇 가지 이유들이 있었다. 첫째는 풀과 농약 때문이었다. 한여름 땡볕 아래에서 풀을 메며 농약을 치기란 보통 죽을 맛이 아니나 슈퍼 도라지는 성장이 빠르면서도 병해도 강한 신품종이어 농약이 필요없고 거친 땅에서도 잘 자라 특별한 기술이 필요치 않아 초보 농부에게도 그만이었다. 둘째는 소득이 월등한 까닦이었다. 흔히들 도라지 하면 뿌리만 생각 하나 슈퍼 도라지는 씨도 참깨 등에 수배 값에 거래돼 씨앗까지 고가에 팔 수 있어 기타의 작물들과는 달리 같은 면적에서도 몇 배의 소득이 가능한 작물이다. 셋째는 판로 걱정이.. 2021. 12. 16. 두릅 씨앗, 묘목 분양 정기적 고정 수입원을 만들지 못해 고민하는 귀농인들이 많은 것 같다. 안정적 정착을 위한 필수로 빠른 안정을 위해서는 큰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들 생각하나 자투리 땅을 활용해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도 얼마든지 있으며 그 최적 작물이 두릅이었다. 두릅의 가장 좋은 점은 별도의 투자가 필요없다는 점이었다. 어디서도 잘 자라 버려 둔 골짜기나 농장 경계, 밭둑 등에 심어두면( 가시가 있어 ) 친환경 울타리로도 제격으로 수천만 원 씩을 들여 철조망을 치지 않아도 외부인은 물론 산짐승도 들어오지 못하며 순까지 채취할 수 있어 꿩 먹고 알 먹고 가 따로 없었다. 둘째는 수확 외 손댈 일이 없다는 점이었다. 농사가 시작되기도 전인 이른 봄 수확이 끝나며 거친 땅에서도 잘 자라고 병해에도 강해 농약 등이 필요 없는 배.. 2021. 12. 7. 추천 작물 슈퍼 도라지 슈퍼 도라지에 대한 질문들을 자주 받는다. 4~5년씩 가꿔야 하는 일반 도라지와는 달리 2년이면 대물로 출하하는 신품종으로 경쟁력이 월등하고 농약 등도 필요 없어 초보 농부들에게도 그만이기 때문 같다. 일을하다 보면 매번 전화를 받을 수 없어 글로 정리해 올린다.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은 둑을 만들어야 하는지의 여부였다. 인삼 등과 같이 둑을 높고 깊게 만들어야 대물로 자라는 것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물 빠짐과 통풍을 위한 살짝의 헛골 정도면 충분했으며 따로 둑을 만들 필요는 없었다. 둘째는 농약과 시비였다. 슈퍼 도라지는 병해에 강하고 거친 땅에서도 잘 자라며 많이 거름을 필요로 하는 작물은 아니었다. 쇠똥이나 돈분 등을 쓰기도 하나 가장 무난한 것은 농협 판매하는 유기질 비료로 1천 평당 70~80포가량.. 2021. 11. 28. 고소득 수종 탱자 - 묘목, 씨앗 분양 수정이 이루어질 즈음 비가 잦았던 때문인지 예년에 비해 수확량이 적다. 늘 이맘때면 한가마 이상 수확해 여행 경비를 내어주는 고마운 녀석들이지만 내가 탱자와 연을 맺게 된 것은 참으로 우연이었다. 고정 수입을 위한 작물 선택을 두고 고심하던 즈음 전기 공사를 왔던 한명이 누군가와 통화하는 것을 옆에서 들어보니 요게 보통 노다지가 아니었다. 모두들 쉬쉬 하지만 탱자나무는 팔뚝만한 한그루에도 수십 만원을 호가해 십여 년만 지나면 울타리만 캐 팔아도 땅값을 제하고도 남는 고소득 수종이었다. 사철 푸른 줄기와 봄을 알리는 하얀 꽃, 가을 정취를 담북담은 노란 열매 외 어린 시절 향수까지 서려있어 고급주택 정원수 등으로 수효가 많지만 마을마다 지천이던 예전과는 달리 눈을 씻고 찾아도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인 까닦.. 2021. 11. 22. 신품종 슈퍼 도라지 전망과 판로 신품종 슈퍼 도라지에 대한 질문들을 자주 받는다. 귀농 후 빠른 안정을 위해서는 작물 선정이 중요하며 숫한 고민끝에 결정한 것이었지만 내가 슈퍼 도라지를 선택한 대에는 몇가지 이유들이 있었다. 첫째는 4~5년씩 가꿔야 하는 일반 도라지와는 달리 2년이면 대물로 출하해 경쟁력이 월등하면서도 뿌리외 씨앗까지 고가에 팔 수 있어 같은 면적에서 몇 배의 소득도 가능했기 때문이었다. 둘째는 농약이 필요 없다는 점이었다. 일 년에도 몇 번씩 농약을 치기란 보통일이 아니나 거친 땅에서도 잘 자라고 병해에도 강한 작물 이어 농약이 필요 없으며 농촌의 고령화로 마을마다 지천인 놀고 있는 땅들을 임대하면 내 땅 없이도 얼마든지 재배가 가능했다. 또 다른 하나는 풀이었다. 농사는 풀과의 전쟁이라고들 하듯 한여름 땡볕 아래에.. 2021. 11. 11. 자투리 땅을 활용한 목돈 마련 쥐꼬리만 한 예산을 들고 잠 못 이루던 지난날들이 생각난다. 베이비 부머 세대들의 퇴직 시기가 겹치며 자연으로 돌아가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귀농 귀촌은 결코 큰돈이 필요한 일이 아니며 자투리 땅을 활용해서도 목돈을 만들 방법들은 얼마든지 있었다. 안정적 정착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는 첫 1~2년이다. 빠른 안정을 위해서는 정기적 고정 수입이 필요하나 첫 1~2년 사이에 이를 만들지 못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통장 잔고는 바닥 나고 몸도 지쳐 진퇴 양란에 빠지기 싶상이다. 고민 끝에 농장 경계를 따라 두릅과 탱자나무를 심었다. 친환경 울타리로 보기에도 좋을 뿐 아니라 철조망에 1/100도 들지 않으면서도 3년여만 지나면 씨앗 채취까지 가능하기 때문이었다. 준비 과정에서 우연이 알게 된 사실로 대부분에.. 2021. 11. 4. 고소득 작물 -두릅 두릅 씨앗 채취가 끝났다. 꽃이 피고 벌 나비가 모여들 즈음 장마가 닥친 때문인지 쭉정이뿐 예년에 비해 실하게 여문 씨가 적다. 시골은 다 좋은데 돈이 안 된다고들 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만도 아닌 것 같다. 자투리 땅을 활용해 목돈을 만들 수 있는 방법들도 얼마든지 있으며 두릅 또한 그런 작물 중 하나였다. 자연 채취에만 의존 하지만 입산 금지가 강화되고 있어 점점 더 공급이 부족하며 버려둔 골짜기나 밭둑 등 어디서도 잘 자라 심어만 두면 손댈 일이 없으면서도 없어 못 팔기 때문이다. 대부분 두릅 하면 순만을 생각 하나 더욱 부가가치가 높은 쪽은 씨앗이었다. 적은 투자로도 고소득이 가능하며 봄 며칠 수확만 마치면 농장에 거주할 필요 조차 없어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이 많으나 채취에 어려움이 있어 부르는 게.. 2021. 10. 30. 슈퍼 도라지 고소득 요령 슈퍼 도라지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농약이 필요 없고 4~5년씩 가꿔야 하는 일반 도라지와는 달리 2년이면 대물로 출하하는 경쟁력이 월등한 신품종이기 때문이지만 수익 극대화를 위해서는 몇가지 요령도 필요했다. 첫째는 출하 시기였다. 대물 도라지들은 대부분 약용으로 쓰여 감기가 퍼지거나 황사가 몰려올 때면 가격이 폭등 했으며 배의 유통이 많아지는( 함께 넣어 약을 내리기 때문 ) 추석 이후 등이 수효가 몰렸다. 둘째는 분류 방법이었다. 대물 도라지들은 늘 품귀여 밭에서 자루째 약재 시장으로 실어 보내면 그 자리에서 입찰 후 통장에 넣어 줬지만 굵기대로 분류해 보내니 30% 이상 높은 값에 거래됬다. 또 다른 하나는 씨앗이었다. 도라지 하면 뿌리만을 생각하나 슈퍼 도라지는 씨도 참깨 등에 수배.. 2021. 10. 24. 산지활용 최적 작물 두릅 두릅 씨앗 채취가 끝났다. 꽃이 만개하며 꿀 채취를 위해 벌 나비가 모여들던 시기에 장마가 닥친 때문인지 예년과는 달리 쭉정이 뿐 실하게 여문 씨가 거의 없다. 두릅은 타 작물과는 달리 뿌려만 두면 알아서들 자라 일체 손댈 일이 없으며 봄 몇일 수확만 마치면 농장에 거주할 필요조차 없어 년 중 여행도 가능한 작물이다. 어디서도 잘 자라며 풀이 나기도 전인 이른 봄 수확이 끝나기 때문이다. 자연 채취에만 의존 하나 입산 금지가 강화 되고 있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으로 판로가 걱정인 기타의 작물들과는 달리 전량 예약 판매 되는 것 또한 큰 강점이다. 농장을 만들때는 적은 평수의 경우 묘목이나 뿌리를 잘라 심기도 하나 가장 비용이 적게 들면서도 빠르고 손쉬운 것은 씨를 뿌리는 방법으로 버려 둔 산지 활용.. 2021. 10. 19. 더덕이 좋은 이유 버려둔 임야를 활용해 산더덕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투자비가 적고 바쁠 일이 없으면서도 지속적 고소득이 가능하기 때문 같다. 산더덕의 가장 좋은 점은 뿌려만 두면 손댈 일이 없다는 점이다. 기타의 작물들과는 달리 덩굴 식물이어 스스로 줄기를 뻗어 풀들을 제압하며 알아서들 굵어지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소득이 증가한다 것 역시 큰 강점이었다. 기타의 작물들과는 달리 굵어질수록 수배씩 값이 뛰기 때문으로 야생종 산더덕들은 생명력이 강해 첫해만 넘기면 죽는 일은 없으며 늘 그대로인 듯하다가도 탄력을 받기 시작하면 급속히 굵어졌다. 셋째는 산짐승 피해가 없다는 점이다. 골짜기는 산짐승들에게는 안방과도 같은 곳이어 지키려 해서는 끝이 없으며 멧돼지나 고라니 등이 좋아하지 않는 작물을 .. 2021. 10. 13. 고소득 작물 슈퍼 도라지 수확시기 슈퍼 도라지 수확 시기가 다되간다. 슈퍼 도라지는 4~5년씩 가꿔야 하는 일반 도라지와는 달리 2년이면 대물로 출하하는 월등한 경쟁력을 지닌 신품종으로 초보농부들에게도 그만인 작물이다. 슈퍼 도라지의 가장 좋은 점은 농약이 필요 없다는 점이었다. 거친 땅에서도 잘 자라 특별한 기술이 필요없으며 기타의 작물들과는 달리 병해가 없어 파종만 마치면 알이서들 자라기 때문이다. 바쁠 일이 없다는 것 역시 큰 강점이었다. 한여름 땡볕 아래에서 풀을 메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나 ( 공장에서 기계로 비닐에 살짝 칼집을 내고 그자리에 씨를 붙인 ) 도라지 전용 씨비닐을 쓰니 풀멜 일이 적어 혼자서 수천평을 관리해도 바쁠 일은 없었다. 또다른 하나는 씨앗이었다. 도라지 하면 흔히 뿌리만을 생각하나 슈퍼 도라지는 씨도 참깨.. 2021. 10. 3.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