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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로좋은나무31

좀도독 방지법 산약초 농장을 만들려 하는데 좀도독은 어찌 대처하느냐는 질문들을 자주받는다. 철조망을 치기도 하나 이는 비용도 많이들고 환경 파괴의문제도 남아 그리 권장할 방법이 아니었다.가장 효율적인 것은 일시에 다량을 뿌려두는 방법이었다.소량을 뿌려 어정쩡하면 외부인이 들어올 구실이 됬지만 다량을 뿌려 농장임이 확연토록 만들어 둬보니 경계 주변에서 한두뿌리 후다닥은있어도 들어오는 사람은 없었다.​또다른 하나는 농장 경계를 따라 두릅이나 탱자씨를 던져두는 방법이었다.철조망에 1/100도 들지 않았지만 왕가시가 있어 지키지 않아도외부인을 물론 산짐승도 들어오지 못했다.밭을 이룬 산더덕 ~`다량을 뿌려야 하는 이유는 단시간에 손익 분기점을 넘어서기 위한 외누가 봐도 농장임이 확연토록 만들어 둬야 외부인이들어오지 못하기 때.. 2025. 2. 27.
산짐승 땜에 걱정이라면 올겨울 유난히도 눈이 많이 온 때문인지 예년과는 달리 산짐승들이 극성이다.둬집어 놓은 폼으로 봐 멧돼지들의 소행 같은데 인근의 멧돼지들이 단체로 야유회라도 다녀간 모양이다.​탱자나무 울타리를 만들어 둔 이후 꼼짝마라 였었는데 정원수로 주문을 받았는데 구할수가없다는 읍내 조경원 사장 죽는소리에 몇그루 캐팔았더니 요노무시키들이 어찌알았는지 고틈으로 들어와 요짓거리들이다.​극성이던 초기와는 달리 풍산이들에게 몇녀석 아웃 걸린이후 모두 사라졌고 순둥이들이지만 덩치가 산만해져 지나는 사람들 놀랄까 싶어 함께 다날때 외에는 묶어매 뒀었는데 다시 순찰을 돌려요절을 내놔야 쓰것다.  폭설로 굶주린 멧돼지들이 떼거리로 몰려와 낙엽 아래 지렁이로 단백질 보충하려 쟁기질을 한 모양이다.  고라니들이 가끔씩 드어오긴 하나 최.. 2025. 2. 18.
산짐승 피해 방지법 산약초들은 한번만 뿌려둬도 수십년 수확하며 바쁠일 없이도 고소득이 가능해노후 준비로도 제격인 작물들이지만 산에 농장을 만들때는 몇가지유의도 필요했으며 그중 하나가 산짐승이었다. 골짜기는 산짐승들에게는 안방과도 같은 곳이어 작물 선택을 잘못하면요치들 밥주다 말기 싶상이기 때문으로 수백만원 씩을 들여철조망을 치기도 하나 지키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었다.  지킬 필요조차 없는 최선은 산짐승들이 좋아하는 작물들을 피하는 것으로주변의 분변이나 눈이온 후 발자국들을 살펴 보면 어떤 짐승들이사는지를 손쉽게 알 수 있었다. 포획이 금지되며 개체수가 급격히 늘어 그 피해도 막대하지만 눈이온 후 돌아보면 어떤 산짐승들이 어느쪽으로 들어와 어디로나가는지 어렵지않게 알 수 있었다.대부분의 산짐승들은 다니는 곳으로들 오가며 분변.. 2025. 2. 10.
산짐승 좀도독 방지법 산짐승땜에 울화통 터지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도시인들에게는 생소한 이야기 이지만 시골의 산짐승 피해는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이다.​요 시키들이 얼마나 영악한지 별 방법을 써봐 몇일 뿐이나 법으로 금지되잡을수도 없으니 무엇을 심어봐도 남아나질 않아 시골에 방치된 논 밭들이 많은 것도 이런 까닦이었다.​그렇다고 방법이 아주없는 것은 아니었다,그물망이나 철조망 아래 탱자씨를 뿌려둬 보니 몇년이 지나자 가시울타리가 완성되 산짐승은 물론 좀도독도 들어오지 못했으며 매년 가을 탱자씨나 묘목에서 얻어지는 소득 또한 쏠쏠했다멧돼지와 고라니 피해는 상상 이상으로 그무것도 남아나질 못하야생동물 보호니 뭐니해 포획이 금지되 속만 부글일 뿐 해결책이 없다. 요노무 시키들이 얼마나 영악한지 별수를 써봐도 효과는 몇일 뿐이었으나.. 2025. 1. 18.
바쁠일 없는 고소득 작물들도 많아 골짜기에 터를 잡은지도 십수년이 흘렀다.시골은 늘 바쁘기만 할 뿐 돈이 않된다고들 하소연 이지만 반드시그런 것만도 아닌 것 같다.숫한 시행착오를 격기도 했지만 귀농인들이 허덕이는 것은 바쁠일 없이도 고소득이 가능한 작물들도 얼마든지 있으나 해본적이 없으니이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콩을 심어놓고 팥이나길 바라봤자 공염불에 불과 하듯일만 많고 돈도 않되는 작물을 심고 한가하길 바라는 것은 고생만자초할 뿐 처음부터 불가능한 일이다. 새로운 길에 도전 할때는 혼자서 모두를 해결하려 하기보단 앞선이들을 참고하는 것도 방법이었으며 작물 선택만 신중한다면 누워 콩떡 먹기와도 다를 바 없는 곳이 시골이었다.풀을 이겨 낼 수 없는 개량종을 뿌려 놓고 한가하길 바랐으니 우습기도하지만생명력이 강한 야생종들을 뿌려보니 풀과.. 2024. 12. 30.
요노무시키들을 우찌해야 ~~ㅠㅠ 시골로 돌아오니 다 좋은데 늘 산짐승들이 문제다.얼마나 영악한지 밤낮이 없고 별 방법을 다써봐도 효과는 일주일도못가니 머리에 쥐가 날 지경이다. 고민끝에 탱자나무를 심어 뒀더니 꼼짝마라 걸려 희희락락 했는데읍네 조경원 사장이 3백만원을 들고와 요아래 전원주택 정원수로 선금을 받았는데요치가 변심해 몇배를 물어주게 생겼다 몇그루만 팔라고몇일째 죽는 소리해 서너그루를 내줬더니  요노무 시키들이 우찌들 알았는지 고사이로 들어와 봄에 캐려아껴 둔 배추들을 밤마다 요모양으로만들고 다니네~~ㅠㅠ요노무 시키들이 얼마나 영악한지 별 방법을 써봐도일주일도 못간다.고민끝에 탱자나무 울타리를 만들어 뒀더니 왕가시로 인해 꼼짝마라 걸렸는데고급 정원수로 수효가 많으나 구할수가 없다며 조경원 사장숨넘어가는 소리에 몇그루 내줬더니 .. 2024. 12. 17.
탱자 씨앗 채취 시기와 방법 탱자 씨앗 수확을 마쳤다.한해의 막바지 작업이기도 한 탱자씨앗 채취는 울타리 아래 떨어진 것들을주워 모으면 그만이니 수확이랄 것도 없지만 요거이 보통 효자가 아니었다. 추위에 강한 한냉종 탱자씨는 농장 경계나 전원주택 울타리 등으로 수효가 많아 한가마에도 3천여 만원에 거래되지만 5뱅여평에 밭둑에서도매년 한가마 이상 수확이 가능해 밭에서 나는 소득을 넘어서기 때문이다. 열심히 일해야만 소득이 발생하는 도시와는 달리 농촌만의 특징을 살려자연이 주는 혜택들을 적절히 활용해보니 놀면서도 고소득이 가능한 곳이 시골이었다.탱자나무 울타리는 철조망에 1/100도 들지 않지만 친환경 적이어 보기에도 좋을 뿐 아니라매년 가을 울타리 아래에 돋아나는 어린 묘목이나탱자 등에서 얻어지는 수익까지 쏠쏠해 꿩먹고 알먹고는바로 .. 2024. 12. 2.
고소득 작물 탱자나무 탱자 수확 시기가 다돼 간다.친환경 울타리로도 그만인 탱자나무는 철조망 등에 1/100 도 들지 않지만씨를 뿌려도 2~3년이면 좀도독은 물론 산짐승도 들어오지못할 뿐 아니라 소득 원으로도 그만이었다. 한냉종 탱자씨는 ( 강원도 일대 등 고지대에 자생하며 추위에 강하고 줄기는 푸르며키가 작음 ) 한가마에도 3천여 만원에 거래되지만 매년 가을 울타리 아래떨어진 것들을 주워 모으면 그만으로 풀을 메거나 농약 칠일도 없어 꽁먹고가 따로 없었다. 굵은 탱자나무 역시 고급 정원수 등으로 수효가 많아 팔뚝만 한 한그루에도수십만 원을 호가해 십여 년만 지나면 울타리만 캐팔아도 땅값을 상회해목돈 마련에도 제격이었다.종자 외 약재 등으로 수효가 많은 탱자 ~`고소득을 위해서는 열심히 일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었으며조금만 .. 2024. 10. 30.
고소득 작물 탱자나무 탱자 수확 시기가 다되간다.시골은 죽도록 일해도 돈이 안된다고들 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만도아니었으며 바쁠일 없이 고소득이 가능한 작물들도 많았다. 탱자나무도 그런 작물 중 하나였다. 농장 경계나 자투리 밭둑 등에 심어 둬보니 수백만원씩을 들여 철조망을 치지 않아도좀도독은 물론 산짐승도 들어오지 못했으며 생각치 못했던 또다른좋은점들도 한두가지가 아니었다. 가장 큰 첫째는 몫돈 마련에 그만이라는 점이었다.굵은 탱자나무는( 추위에 강한 한냉종 ) 고급 정원수 등으로 찾는이가 많아팔뚝만한 한그루에도 수십만원을 호가해 십여년만 지나면 울타리만캐 팔아도 땅값을 상회하고도 남았다. 묘목 역시 전원주택 울타리 등으로 수효가 많으며 씨까지 고가에 거래되지만5백여평 밭둑에서도 매년 가을 한가마 이상 수확이 가능해이 또한 .. 2024. 10. 12.
친환경 탱자나무 울타리를 만들어 둬보니 ~` 탱자나무 울타리는 철조망에 1/100도 들지 않지만 보기에도 좋을 뿐 아니라 씨앗이나 묘목에서 얻어지는 수익도 쏠쏠해 꿩먹고 알먹고가따로없는 친환경 울타리였다. 시메트담 등으로 교체되 지금은 보기조차 어렵게 됬으며 차나 약재 등으로나 사용되지만 얼마전까지만 해도 농장 경계나 과수원, 마을의 담장 등을 도맏던 고유수종이기도 했었다. 봄을 알리는 순백의 꽃과 가을의 노란 열매외 어린시절 향수까지 서려있어 정원수로도 수효가 많아 팔똑만한 한그루에도 수십만원을 호가해몫돈 마련에도 그만이지만 울타리를 만들때는 묘목보단 씨를 뿌리는 것이 값도 싸고 빠르고 간편했지만 한냉종을 심어야 (키가 작고 추위에 강한 고지대에서 자생하는) 겨울 추위를 이겨냈다.친환경 탱자나무 울타리 ~`울타리 비용을 줄이려 심었던 것으로 시멘.. 2024. 7. 7.
친환경 울타리 탱자나무 탱자나무 울타리는 철조망에 1/100도 들지 않지만 보기에도 좋을 뿐 아니라 씨앗이나 묘목에서 얻어지는 수익도 쏠쏠해 꿩먹고 알먹고가 따로없는 친환경 울타리였다. 시메트담 등으로 교체되 지금은 보기조차 어렵게 됬으며 차나 약재 등으로나 사용되지만 얼마전까지만 해도 농장 경계나 과수원, 마을의 담장 등을 도맏던 고유수종이기도 했었다. 봄을 알리는 순백의 꽃과 가을의 노란 열매외 어린시절 향수까지 서려있어 정원수로도 수효가 많아 팔똑만한 한그루에도 수십만원을 호가해 몫돈 마련에도 그만이지만 울타리를 만들때는 묘목보단 씨를 뿌리는 것이 값도 싸고 빠르고 간편했지만 한냉종을 심어야 (키가 작고 추위에 강한 고지대에서 자생하는) 겨울 추위를 이겨냈다. 친환경 탱자나무 울타리 ~` 울타리 비용을 줄이려 심었던 것으.. 2024. 3. 18.
좀도독이 걱정이라면 다람쥐 채바퀴 돌듯하던 회색 도시를 뒤로하고 자연으로 돌아오니 하루 하루가 즐겁지만 좀도독들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도시인들에게는 생소한 이야기 이지만 땀흘려 가꿔 수확때가 되간다 싶음 똑 따가 버리니 매일 지킬수도 없는 노릇으로 볼때마다 울화통이 터진다. 산짐승들도 마찮가지였다. 수백 만원씩을 들여 울타리에 철조망까지 쳐봐도 그 효과는 몇일 뿐으로 요노무시키들이 어찌들 아는지 여문다 싶음 떼거지로 몰려와 쑥떼밭을 만들어 버린다. 고민끝에 경로당 어르신들의 조언에 따라 농장 경계를 따라 탱자씨를 뿌려 둬보니 철조망에 1/100도 들이지 안았음에도 외부인은 물론 산짐승들까지 쫌짝 마라니 그 맛이 깨소금이다 ~~ㅋㅋ 버려 둔 골짜기에 산약초 씨들을 뿌려두니 하루가 다르게 굵어지지만 되먹지.. 2024. 2. 16.
작물 선택시 유의사항 작물 선택을 두고 고민하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 작물은 빠른 안정 등 향후 모든면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적 요소이기 때문이지만 작물을 결정할 때는 반드시 고려해야 할 몇가지가 있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유의해야 할 첫째가 손이가는 정도였다. 열심히 일해야만 수익이 생길 것으로들 생각하기 쉬우나 시골은 도시와는 다른 곳으로 풀속에서도 잘 자라거나 흙에 맞겨 둬도 고소득이 가능한 작물들도 얼마든지 있기 때문이다. 자투리 땅을 활용해 시간에 맞겨 둬도 몫돈 마련은 가능하며 1년에 1억은 힘들어도 십년에 10억은 어려울 것이 없는 곳이 시골이다. 모두들 왕매실을 심을 때 작지만 약성이 뛰어난 토종으로 눈을 돌리거나 농약이 필요없고 풀속을 좋아하는 머위나 당귀, 두릅, 도라지 등을 심어 바쁠일 없이도 억대 년봉을 .. 2023. 12. 7.
풀 메거나 농약이 필요없는 고소득 작물 한 여름 땡볕 아래에서 끝없이 풀을 메고 농약을 쳐도 돈이 않되는 곳이 시골 이라고들 하지만 풀을 메거나 농약을 치지 않고도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방법들도 많았다. 풀속에 팽게쳐 둬도 알아서들 자라며 농약이 필요없는 전망 밝은 작물들도 얼마든지 있기 때문으로 대부분에 사람들은 옛 방식만을 고집하지만 시대의 흐름에 맞춰 영농도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일이었다. 하다보니 알게 된 사실 이지만 배를 채우던 예전과는 달리 경제 수준이 높아지며 양보다는 질로 바뀌고 있으며 소비자의 인식 또한 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청정 먹거리로 옮겨가고 있기 때문이다. 머위나 피마자 등이 그런 작물들로 버려지던 예전과는 달리 일체의 병해가 없고 풀속에서도 잘 자라면서도 없어서 못파니 농사나 사업이나 다를 바가 없는 일인 것 같다... 2023. 11. 16.
탱자나무 울타리 울타리로 심어 둔 탱자나무에서 탱자들이 익어간다. 탱자나무는 정원에 한그루만 심어 둬도 정신을 맑게 하는 향이 마을 어귀까지 퍼지는 고유 수종이다. 자연 친화적 이어 보기에도 좋을 뿐 아니라 농장 주변에 철조망을 치려니 수백만 원이 들어 비용을 아끼기 위해 심었던 것이나 시간이 지날수록 생각지도 못했던 장점들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가장 좋은 점은 가을마다 울타리 주변에 떨어지는 탱자와 자연 발아 된 묘목에서 얻어지는 수익이 농장의 냉방비나 기름값 및 기타 잡비들을 해결하고도 남는다는 점이다. 일체의 병해가 없으며 향기 외에도 봄을 알리는 순백의 꽃과 가을의 샛노란 열매, 사철 푸른 줄기 등이 일품이어 고급 주택 정원수로 수효가 많아 팔뚝만 한 한그루에도 수십만 원을 호가해 십여 년만 지나면 울타리만 캐 .. 2023. 10. 11.
친환경 울타리 탱자나무 여름이 깊어지자 탱자들이 굵어지기 시작 한다. 지실이라 불리는 탱자는 차나 약재로도 수효가 많지만 더욱 부가가치가 높은 것은 묘목과 씨앗이다. 비타민 c가 다량 들어있는 익기전인 파란 열매를 쓸어 말린것을 한의학에서는 지실이라 부르며 차로 장복하면 속이 더부룩한 만성 소화불량이나 변비, 호흡기 계통의 질환에 특효를 보인다. 굵은 가시가 있어 농장 경계나 전원주택 울타리 등에 심어두면 철조망에 1/100도 들지 않지만 외부인은 물론 산짐승도 들어오지 못하며 자연 친화적이어 보기에도 그만이다. 특히 굵은 탱자나무는 봄을 알리는 순백의 꽃과 가을의 노란열매, 사철 푸른 줄기외 정신을 맑게하는 향까지 그만이어 고급주택 정원수등으로 수효가 많아 팔뚝만한 한그루에도 수십만원을 호가해 십여년만 지나면 울타리만 캐팔아.. 2023. 8. 3.
좀도독 방지법 산에 농장을 만들고자 하나 좀도독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초기 같은 문제로 고민 하기도 했지만 외부인 문제는 소문 처럼 그리 신경쓸 일은 아니었으며 해법은 오히려 가까운 곳에 있었다. 산에 작물을 뿌리면 시간이 지날수록 개체수가 줄어 드니 누군가 손대는 것으로들 생각 하기 쉬우나 이는 십중팔구 씨앗의 문제로 거친 산에서는 생명력이 강한 야생종이 아니면 잡목들을 이겨 내지 못해 시간이 지나며 도태되기 때문이다. 수천만원씩 들여 철조망을 치기도 하나 지키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었으며 일시에 다량을 뿌려 농장임이 확연토록 만들어 둬보니 특별히 울타리를 치지 않아도 들어오는 사람은 없었다. 모두를 가지려 다투기 보단 길가쪽 일부는 주변 사람들과 나눈다는 마음으로 씨를 넉넉히 뿌려 두며 함께 가는 길을 .. 2023. 5. 19.
출하 시기를 미리 알고 싶다면 영농에 있어 작물 출하 시기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간을 다투는 생물들 이기에 때를 놓치면 품질이 저하되 힘들여 가꾸고도 제 값을 받지 못하거나 폐기 처분 해야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늘 일정하던 예전과는 달리 시도때도 없이 이상 기후 등이 몰려오니 수확 시기 역시 들쑥날쑥으로 출하를 예측할 수가 없지만 자세히 지켜보니 정확한 예측이 불가능한 것만도 아니었다. 농장 주변의 들풀들은 아무 쓰임새가 없어 보이지만 모두 겨울 한파를 견뎌 낸 전사들로 이들을 눈여겨 봐 두니 작물 출하 시기를 정확하게 알수 있었다. 사람만 모를 뿐 들풀들은 제트기류나 엘리뇨 등이 기승을 부릴 것을 미리 알고 스스로 싹트는 시기 등을 조절했으며 인간이 만든 어떤 첨단 장비보다 정확했다. 봄의 전령사 생강 꽃 ~ 농.. 2023.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