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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농장 영농일기

풀 메거나 농약이 필요없는 고소득 작물

by 농장 지기 2023. 11. 16.

 

한 여름 땡볕 아래에서 끝없이 풀을 메고 농약을 쳐도 돈이 않되는 곳이 

시골 이라고들 하지만 풀을 메거나 농약을 치지 않고도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방법들도 많았다.

 

풀속에 팽게쳐 둬도 알아서들 자라며 농약이 필요없는 전망 밝은 작물들도 

얼마든지 있기 때문으로 대부분에 사람들은 옛 방식만을 고집하지만

시대의 흐름에 맞춰 영농도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일이었다.

 

하다보니 알게 된 사실 이지만 배를 채우던 예전과는 달리

경제 수준이 높아지며 양보다는 질로 바뀌고 있으며 소비자의 인식 또한

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청정 먹거리로

옮겨가고 있기 때문이다.

 

머위나 피마자 등이 그런 작물들로 버려지던 예전과는 달리 일체의

병해가 없고 풀속에서도 잘 자라면서도 없어서 못파니

농사나 사업이나 다를 바가 없는 일인 것 같다..

골짜기나 자투리땅 등 어디에서도 잘 자라는 머위 ~`

덤으로 주려 심었던 것이나 자꾸만 주문이 들어와 알게 된 사실이지만

시대가 바뀌며 소비자가 좋아하는 작물에도 변화가 있는 것 같다. 

일체의 병해가 없고 그늘진 풀속을 더 좋아 하지만 잎이며 줄기,

뿌리까지 없어 못팔며 산당귀나 두릅 또한

그런 작물이었다. 

무농약 청정 먹거리 피마자 ~`

풀을 메거나 농약 칠 필요도 없이 밭둑을 따라 씨만 뿌려 팽쳐 뒀음에도

밭보다 밭둑에서 나오는 소득이 더 높으니 배보다 배꼽이 큼은

이를 두고 하는 말인가 보다.

없어 못파는 탱자씨와 유묘 ~`

시골은 죽도록 일해도 돈이 않된다고들 하지만 일하지 않고도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보는 것도 필요한 일 같다.  

농장 경계를 따라 탱자나무 울타리를 만들어 둬보니 비용도 적게 들었지만 

풀 한번 멘적 없음에도 매년 가을 울타리 아래 떨어진 탱자씨나

자연 발아되는 유묘에서 얻어지는 소득이

년봉에 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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