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약초씨앗93

장마철을 이용한 산약초 파종 기다리던 장마가 드디어 시작 됐다. 극심한 가뭄에 불볕더위까지 계속돼 흙먼지만 날리며 타들어 가던 골짜기에도 다시 생기가 돌기 시작한다. 골짜기는 물을 머금은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고 쌓여있는 낙엽들이 이불 역할을 하며 수분 증발이나 추위 등을 막아 주지만 올해 같이 극심한 가뭄이 게속되면 발아된 어린싹들이 고사하거나 나오다가도 말라죽는다. 산약초 농장을 만들 때는 나무를 베내거나 낙엽을 걷어내기보단 있는 그대로의 상태에서 낙엽만 헤치고 씨를 뿌리는 것이 활착률이 높은 것도 이런 때문이다. 농사는 자연과의 동업이라고는 하지만 가뭄이나 이상 기후 등에 방법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경사가 심한 능선이나 볕이 강한 남향 등은 늘 건조한 곳이어 발아율이 떨어지지만 장마가 시작되길 기다려 뿌리면 어렵지 않게 살.. 2022. 6. 23.
발아된 산더덕 기온이 오르자 뿌려 둔 산더덕들이 발아되기 시작한다. 산더덕은 어디서도 잘 자라며 소득이 쏠쏠하면서도 혼자서 수천 평을 관리해도 바쁠 일이 없는 작물이지만 산에 농장을 만들때는 몇 가지 주의도 필요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씨앗이었다. 수확량이 많다며 개량종들을 찾는 사람들도 있으나 생명력이 강한 야생종 선택해야 거친 풀과 잡목들을 이겨 내며 근친 교배가 반복된 씨앗 등은 시간이 지나도 굵어지지 못해 그냥줘도 버리는 만 못했다. 둘째는 가꾸는 방법이다. 볕이 잘들어야 작물 성장이 빠를 것으로 들 생각하기 쉬우나 나무를 베내면 풀은 몇 배 빠르며 장마 시 사태가 발생하거나 유기질을 함유한 표토층이 유실돼 있는 그대로의 상태에 씨를 뿌려 떨어지는 낙엽들을 퇴비로 활용하는 것이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고품질을 생.. 2022. 5. 24.
산약초 농장 만드는 법 버려둔 임야를 활용해 산약초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투자비가 적고 소득이 쏠쏠하면서도 한번만 뿌려둬도 수십 년에 걸쳐 수확하기 때문이지만 산약초 농장을 만들 때는 몇 가지 주의도 필요하다. 모두들 선생 노릇이지만 산은 경사로 인해 늘 건조하고 그늘도 많아 성장이 늦고 활착율도 떨어져 한번 뿌려 모두를 살릴 수는 없는 곳이며 산짐승들도 많아 그늘에서도 잘 자라며 산짐승 피해가 없는 작물들을 선택해야 하기 때문이다. 볕이 잘 들어야 성장이 빠를 것으로 들 생각하며 벌목부터 하는 사람도 있으나 나무를 베면 사태가 발생하고 장마 시 유기질을 함유한 표토층이 유실돼 비료 없이는 아무것도 자라지 못하며 자연림에 풀이 적은 것은 생태계가 안정된 때문이나 인위적으로 손을 대 균형이 깨지면 1년도.. 2022. 4. 7.
산약초 파종 시기와 방법 산약초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투자비가 적고 혼자서 수천 평을 관리해도 바쁠 일이 없으며 한번만 뿌려두면 수십년에 걸쳐 수확하면서도 소득 또한 쏠쏠하기 때문이지만 산약초 농장을 만들때는 몇 가지 주의도 필요하다. 첫째는 벌목 여부이다. 자연림에 풀이 적은 것은 생태계가 안정돼 있기 때문이나 벌목을 하는 등 인위적으로 손을 대 균형이 깨지면 1년도 못돼 잡목들이 뒤덮어 주위가 필요하며 있는 그대로의 상태에서 씨를 뿌려 떨어지는 낙엽들을 퇴비로 활용해야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고품질 생산이 가능하다. 둘째는 뿌리는 방법이다. 대부분에 사람들이 낙엽 등을 제거한 후 뿌려야 잘 자랄 것으로 들 생각하나 산은 경사가 심해 늘 건조한 곳이어 낙엽을 헤치고 뿌리되 수분 증발을 막아주고 이불 역할.. 2022. 3. 7.
퇴직 후가 걱정이라면 ~` 아버지의 아들과 한 가정의 가장 이었을 뿐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고있는지 돌아볼 겨를 조차 없는 삶이었지만 거울에 비친 내모습은 어느덧 중년을 넘어 반백이었다. 자연으로 돌아가려 하나 탈탈 털어봐야 먼지 뿐 살 수 있는 것이라고는 오지의 버려진 골짜기 뿐이었다. 세월 앞에 장사 없다니 더 이상 미룰 수도 없어 계약부터 했지만 도끼눈의 색시 앞에 입이 떨어지지 않는다. 혼자서 뒤적이니 도사 색시 고사이 눈치를 챘는지 애들 시집 장가도 보내야 되는데 택도 없는 소리 말라며 가고 싶으면 혼자서나 가란다.. "알았다니까..." 모기만 한 소리로 대답은 했지만 눈앞이 캄캄이다. 눈치를 보며 슬금슬금 다녀 보지만 도대체 이 험한 골짜기에서 뭘 어찌해야 할지 엄두조차 나지 않는다. 인터넷을 뒤져봐도 해본 사람이 없.. 2022. 2. 14.
고소득 산약초 버려둔 임야를 활용해 산약초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투자비가 적고 혼자서 수천 평을 관리해도 바쁠 일이 없으며 소득 또한 쏠쏠 하기 때문 같다. 산약초의 가장 큰 장점은 한번 뿌려 두면 수십 년에 걸쳐 수확한다는 점이다. 생명력이 강해 농약이 필요 없고 한 번만 뿌려두면 꽃이 피고 씨가 퍼지며 어린싹이 뒤를 이어 주위로 퍼져 밭을 이룬다. 둘째는 시간이 지날수록 소득이 증가한다는 점이다. 산더덕이나 도라지 등의 산약초들은 심고 캐기를 반복하는 일반 작물들과는 달리 해를 더할수록 굵어지며 굵어질수록 약성과 향이 더해져 수배씩 값이 뛰는 작물들이다. 셋째, 판로 걱정이 없는 것 또한 큰 강점이다. 건강을 챙기려 청정 먹거리를 찾는 사람들이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어 재배 과정 등을 블로.. 2022. 2. 10.
돈없이도 넓은 농장 만들 수 있어 .. 자연으로 돌아 가고자 하지만 예산이 부족해 고민하는 분들이 많으나 의지만 있다면 돈들이지 않고도 수 만평 농장을 만드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방법을 모를 뿐 어려울 것도 없는 일로 참나무가 밀생 된 임야를 선택해 정책 자금을 활용하면 농장을 만들고도 돈이 남는다. 숲 가꾸기나 벌목을 신청하면 지자체에서 비용을 무상 지원해 주며 베어낸 참나무는 표고재배 농가나 숯가마 등에 팔아도 그만이기 때문이다. 수종 갱신에 소요되는 비용도 신청만 하면 무상 지원받을 수 있으며 ( 종자 구입 비용들도 마찬가지) 참나무가 밀생된 산은 벌목 업체에서 돈을 주며 벌목을 해 가 지원받은 비용들은 고스란히 남았다. 국유지의 경우 1만평당 년 30만 원만 지불하면 수십년 사용도 가능하다. 추후 공시지가에 불하받아도 그만이어 내.. 2022. 1. 5.
자연으로 돌아가려 한다면 ~` 쥐꼬리만한 돈을 들고 고민하던 지난날들이 생각난다. 예산이 부족해 부득한 선택이기도 했지만 내가 골짜기를 택한 데에는 몇 가지 이유들이 있었다. 첫째는 투자비가 적고 바쁠 일이 없기 때문이었다. 대부분에 사람들이 값비싼 논밭만을 선호하나 산은 그 절반 값에도 못 미치지만 골짜기에서 가꿀 수 있는 청정 먹거리들는 셀 수 없이 많으며 수없이 풀을 메고 농약을 쳐야만 하는 전답과는 달리 산야초들은 뿌려만 둬도 알아서들 자라 혼자서 수만 평을 관리해도 바쁠 일이 없는 작물들이다. 둘째는 전망이 밝기 때문이었다. 건강을 챙기려는 사람들이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농약 한 방울 준적 없는 싸고 넓은 곳은 산뿐으로 산이슬을 먹고 자라는 신선한 먹거리들은 갈수록 선호도가 높아지는 전망 밝은 먹거리들이다... 2021. 12. 27.
산약초 농장을 만들려 한다면 ~` 산약초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투자비가 적고 바쁠 일이 없으면서도 전답과는 비교할 수 없는 부가가치를 지닌 곳이기 때문이지만 산에 농장을 만들 때는 몇 가지 주의도 필요했다. 첫째는 벌목 여부이다. 대부분에 사람들이 나무를 베야만 작물 성장이 빠를 것로들 생각하지만 벌목을 하면 장마 시 산사태가 발생하거나 유기질을 함유한 표토층이 유실되 있는 그대로의 상태에 씨를 뿌려 떨어지는 낙엽들을 퇴비로 활용하는 것이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고소득을 올리는 방법이었다. 둘째는 산짐승이었다. 산은 산짐승들에게는 안방과도 같은 곳이다. 쫓으려 하거나 지키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며 산짐승이 좋아하지 않는 작물을 선택하는 것이 낭패보지 않는 요령이었다. 셋째는 풀과 잡목들이다. 골짜기는 경사가 심해 모.. 2021. 9. 22.
산약초 재배에 좋은 산 버려둔 임야를 활용해 산약초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투자비도 적고 바쁠 일이 없으면서도 소득 또한 쏠쏠하기 때문이지만 장소 선택시에는 몇 가지 주의도 필요하다. 대부분에 사랍들이 완만한 남향의 산만을 찾아 발품들을 팔지만 그런 곳은 값만 비싸고 묏자리로나 적합할 뿐 산약초 재배에는 좋은 곳은 아니다. 산은 전답과는 달리 경사로 인해 늘 건조한 곳이어 가뭄 영향이 크며 대부분의 산약초들은 바람과 그늘을 좋아해 고품질 생산에도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동향보다는 서향이 좋은 것도 비슷한 이유이다. 풀잎에 맺힌 아침 이슬은 습을 공급해 주는 보약과도 같은 존재들이나 동향은 아침부터 볕이 강해 서향보다 이른 시간에 산이슬들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가장 적지는 북서향이나 북향의 골짜기였다. .. 2021. 6. 24.
농촌의 미래 산에 있어 온갖 매연과 교통지옥에 시달리며 출퇴근을 반복하던 회색 도시를 뒤로하고 자연으로 돌아온지도 어느덧 10여 년이 흘렀다. 풀벌레 소리로 하루를 열고 별을 보며 잠드니 별천지가 따로 없지만 몇 번을 되짚어 봐도 농촌의 미래는 산에 있는 것 같다. 영농에 있어 가장 힘든 것은 풀이다. 심고 캐기를 반복하는 것이야 그렇다 쳐도 농사는 풀과의 전쟁이라고들 하듯 뽑아봐야 며칠이면 다시나니 인건비나 쉴 틈이 없는 것은 제쳐 두고라도 땡볕 아래에서 온종일 풀과 씨름하는 것은 보통 인내를 요하는 일이 아니다. 또 다른 하나는 농약이다. 살충제 살균제에 제초제, 영양제등 가짓수도 한둘이 아니며 열흘이 멀다 약통을 들어야 하니 독한 냄새를 떠나 건강에도 좋을 일이 없지만 수확량이 많다며 개량종만을 선호하다 보니 농약 없이도.. 2021. 5. 26.
산약초 발아 시기 기온이 오르자 산약초들이 발아되기 시작한다. 동장군에 꽃샘추위까지 심통들을 부려댓지만 어김없이 얼굴들을 내미니 자연의 이치는 참으로 오묘하기만 하다. 초보 농부일수록 나무를 베는 등 온갖 꽤 주머니들을 동원해대거나 하루가 멀다 산을 오르내리며 발아 여부를 살피지만 최고의 기술은 자연에 맡겨두는것이 아닌 듯 싶다. 씨앗은 살아있는 생명체로 스스로 떨어진 곳의 토질이나 습, 바람 등을 살펴 생존에 최적의 시기를 선택해 발아되나 공연한 잔재주로 혼란을 줘 대책 없이 발아되면 고사할 위험만 커져 긁어 부스럼 만드는 격이 되고 말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산약초들은 낙엽이 떨어진 볕이 좋은 양짖녘부터 발아 되기 시작하지만 북향에 험한 골짜기들을 좋아하며 그늘이 적당한 곳일수록 수확 기간도 길고 고품질들이 나온다. 온.. 2021. 5. 9.
고소득 산약초 - 곰취 버려진 골짜기를 활용해 산약초를 재배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투자비가 적고 바쁠 일이 없으면서도 소득 또한 쏠쏠하기 때문이지만 작물 선택에는 몇가지 주의도 필요하다. 산은 경사로 인해 인건비 등이 배로 들어 사람의 보살핌이 필요하거나 풀을 이겨내지 못하는 작물은 죽도록 고생만 할 뿐 뿌려봐야 득이없기 때문이다. 산짐승 역시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산은 논밭과는 달리 산짐승들에게는 안방 과도 같은 곳이어 철조망을 치는등 지키려 해서는 숨바꼭질만 끝없이 되풀이 돼 아무리 전망이 밝아도 산짐승이 좋아하는 작물은 피하는 게 상책이었다. 수확 기간 또한 살펴야 할 점이었다. 대부분에 산나물류는 봄 며칠 수확해 비라도 내리면 낭패 보기 십상이어 장아찌나 말려 묵나물 등으로도 쓸수 있는 작물을 선택해야 .. 2021. 2. 5.
유망 작물 - 산약초 버려둔 골짜기를 활용해 산약초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혼자서 수만 평을 관리해도 바쁠 일이 없고 소득이 쏠쏠하면서도 한번 뿌려두면 수십 년에 걸쳐 수확하기 때문이지만 산약초 농장을 만들때는 몇가지를 유의해야 한다. 첫째는 풀과의 관계이다. 골짜기는 경사가 심하고 잡목들도 많아 모든 비용이 배로 드는 곳이다. 아무리 전망이 밝아도 풀을 이겨내지 못하는 작물들은 일이 끝이 없어 피하는 게 상책이다. 둘째는 산짐승 피해 여부이다. 산은 논밭과는 달리 산짐승들에게는 안방과 같은 곳이다. 철조망을 치는 등 법석을 떨어대기도 하나 지키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며 산짐승 피해가 없는 산약초를 선택해야 낭패 보지 않는다. 셋째는 수확기간이다. 대부분에 산채류들은 봄 며칠 수확에 그치나 수확기간이 길.. 2020. 11. 26.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요령 - 3,씨앗 채종 산약초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투자비가 적고 바쁠 일이 없으면서도 한번 조성해 두면 수십 년에 걸쳐 수확할 수 있기 때문이지만 가장 힘든 부분은 종자 확보였다. 거친 산에 농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풀을 이겨낼 수 있는 강한 종자들이 필요 하나 수확량이 많다는 이유로 개량종만을 선호하다 보니 토종은 씨가 마른 실정이기 때문이다. 무분별한 채취로 개채수가 줄긴 했으나 아직도 깊은 산에나 가면 강한 생명력을 지닌 야생종들이 눈에 띈다. 일시에 다량을 뿌려 손익 분기점을 넘어서는 것이 상책이지만 비용을 줄이고자 한다면 농장 한귀퉁이에 채종장을 만드는 것도 방법이다. 채종장을 만들 때는 볕이 잘 들도록 잡목과 나무들은 베내는 것이 좋으며 산밭을 이용해도 관계는 없다. 약간의 요령이 필요하긴 .. 2020. 9. 1.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요령 - 2, 작물 선택 산약초 재배에 도전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골짜기는 헐값에 불과 하면서도 바쁠 일이 없고 소득 또한 쏠쏠하며 한번만 뿌려둬도 수대에 걸쳐 수확할 수 있기 때문이지만 고소득을 위해서는 작물 선택이 중요하다. 산은 전답과는 달리 경사가 심해 인건비가 배로 들어 아무리 전망이 밝아도 손이 많이 가거나 풀을 이겨낼 수 없는 작물은 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기 때문이다. 중구난방 훈수들이니 도대체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할지 난감해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방법들은 얼마든지 있으며 가장 손쉬운 것은 생김으로 판단하는 방법이다. 나무와 잡목들이 많고 늘 볕이 부족한 골짜기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넓은 잎이나 큰키, 덩쿨등 광합성에 유리한 구조를 가진 작물 일수록 경쟁 우위를 차지하기 때문.. 2020. 8. 13.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방법 - 1,장소선택 은퇴후를 대비해 산약초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혼자서 수천평을 관리해도 바쁠일이 없고 소득 또한 쏠쏠하며 재테크 수단으로써도 제격이기 때문같다. 예산 절감을 위해 싼 곳만을 찾아 발품들을 팔지만 싸고 좋은 땅은 어디에도 없으며 이는 수년이 걸려도 차비만 날리기 싶상인 일이지만 약간만 생각을 달리하면 적은 돈으로도 넓은 농장을 만들 방법들은 얼마든지 있다. 버려진 맹지를 매입 후 막고있는 땅과 내땅 일부를 교환해 길을 내거나 참나무가 많은 산을 구입 후 숯가마등에 참나무를 팔아 농장 조성 비용을 충당하는 방법등도 있지만 가장 가장 손쉬운 것은 국유지에 붙어있는 작은 자투리 산을 겨냥하는 방법같다. 산약초 재배는 씨만 뿌리면 그만일 뿐 나무를 베거나 형질변경등이 필요없어 국유지 일부를.. 2020. 8. 3.
봄비네 망중한 두릅 씨앗 파종과 뿌리식재 작업도 끝나간다. 몇년 전 뿌렸던 곳이지만 봄 가뭄에 고사한 개체들이 많아 지난해 가을부터 추가 식재를 시작했으니 어림잡아 4만여평은 마친 것 같다. 두릅은 작물로 여기는 사람 조차 적으며 자연 채취에만 의존 하지만 거친 잡목속에서도 잘 자라 수확외 .. 2020.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