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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78

종자의 중요성 사라져가는 토종 종자 복원에 매진해 온지도 십수년이 흘렀다. 토종은 생명력이 강해 농약 없이도 재배가 가능 하며 어떤 수입산에도 무한 경쟁력을 지닌 품종들 이지만 토종이라해서 모두 좋은 것은 아니다. 밥을 굶어도 종자는 지키던 선조들과는 달리 수확량이 많다며 개량종만을 선.. 2019. 5. 5.
토종과 종자 산약초 농장을 만들때는 반드시 생명력이 강한 토종 종자들을 활용해야 함에도 이를 소홀히 여기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 농약을 치는 논밭과는 달리 자연에 맞겨야만 하는 험한 산에서는 작물 스스로 벌레나 산짐승들의 공격을 이겨 낼 수 있어야만 하기에 종자의 우량 여부는 더욱 .. 2019. 4. 25.
움이 트는 두릅 두릅 수확이 시작 됬다. 꽃샘 추위가 반복 된 탓에 예년에 비해 4~5일 가량 늦지만 수확량은 10여배 이상 늘 것 같다. 그 사이 주위로 퍼졌기 때문으로 두릅은 성장이 빨라 씨를 뿌려도 2~3년이면 수확이 시작 되며 한번 뿌려 두면 수십년에 걸쳐 수확 하는 전망 밝은 청정 먹거리이다. 가장 .. 2019. 4. 19.
움이트는 산약초 4월로 접어들며 낯 기온이 오르자 겨울잠에서 깨어난 산약초들이 저마다의 모습으로 얼굴들을 드러내기 시작 한다. 늘 이맘때면 느끼는 거지만 혹한을 이겨낸 낙엽 사이의 여린 새싹들은 가슴을 찡하게 하는 묘한 매력들이 있으며 그 감동 또한 이만 저만이 아니다. 백몇십년만이라던 지.. 2019. 4. 11.
두릅 씨앗, 음나무 뿌리 발송 기온이 오르며 양짖녘이 녹아 두릅과 음나무 뿌리들을 작업해 4월 1일 발송을 마쳤다. 두릅이나 음나무는 수효가 많아도 자연 채취에 의존하는 실정 이지만 거친 골짜기 돌틈에서도 잘 자라며 풀이 나기도 전인 이른 봄 순채취가 끝나 심어만 두면 바쁠 일이 없는 작물들이다. 소득이 높.. 2019. 4. 2.
골짜기에도 봄이 골짜기엔 칼바람 얼음 투성이로 동장군의 기세가 아직 이지만 입춘이 지났음을 어이들 알았는지 양짓녘엔 봄맞이 기지게로 부산들이다. 손에서 폰만 떨어져도 마치 큰일이라도 난것처럼 안절부절 하며 작은 이해 관계에도 죽끓듯 하는 회색 도시와는 달리 자연의 시계는 늘 변함이 없어.. 2019. 3. 3.
산약초 파종법 산약초 파종법을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투자비가 적고 바쁠 일 없이도 고소득이 가능한 것이 산약초 이지만 산은 경사로 인해 가뭄 영향이 크고 거친 풀과 잡목들이 많아 논밭과는 판이한 곳이다. 가장 다른점은 파종 시기이다. 늦가을부터 여름 장마가 시작되기 전 낙엽.. 2019. 2. 21.
자투리 밭둑 활용 ~` 농장 경계와 자투리 땅인 밭둑을 따라 두릅씨를 뿌려 둬 보니 좋은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가장 좋은 것은 산짐승이 들어오지 못한다는 점이다. 시골마다 산짐승 피해로 골머리들을 앓지만 토종 두릅은 생명력이 강해 둑을 따라 씨만 던져 둬도 2~3년이면 빽빽히 욱어지며 가시 울타리.. 2019. 2. 18.
활착율을 높이는 요령 산약초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헐값의 골짜기에서도 잘 자라며 바쁠 일 없이도 고소득이 가능해 노후 준비로도 제격이기 때문 이지만 산은 가뭄에 민감한 곳이어 발아나 활착을 위해서는 사전 공부도 필요한 곳이다. 초보자가 할수있는 가장 손쉬운 것은 봄 보다.. 2019. 2. 7.
년초 걸려 온 한통에 전화 새해 벽두 한통에 전화가 걸려 왔다. 몇년 전 2만평의 임야를 벌목 후 호두나무를 심었으나 소득 발생까지는 매년 두세번씩 풀을 깍아주며 앞으로도 3~4년은 기다려야 하나 현금이 고갈 되 더이상 버틸 여력이 없어 진퇴양난이란 안타까운 사연이었다. 진행 과정에서의 추가 비용 발생이 .. 2019. 1. 1.
귀농 유망 작물 - 두릅 작물은 귀농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 요소로 투자 대비 소득외 판로와 추후 전망 산짐승 피해는 없는지등 여러 요소들을 두루 살펴야 하지만 두릅만한 작물도 없는 것 같다. 두릅의 가장 큰 장점은 소득이 높으면서도 투자비가 적다는 점이다. 뿌리를 잘라 심거나 씨를 뿌려도 잘자라며 .. 2018. 11. 22.
겨울의 문턱 길었던 가을걷이가 끝났다. 단풍과 함께 시작해 산봉우리에 흰눈이 덮이며 끝났으니 한달이 걸린 셈이다. 백년만의 폭염이라더니 수확이 지난해만 못해 아쉬움도 있지만 아주 망치진 않았으니 다행이다. 이제 건조중인 씨앗만 갈무리해 예약한 주문자들에게 배송하면 한해가 끝난다. 가.. 2018. 11. 3.
씨가 여무는 두릅 무더위가 지나고 아침저녘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니 두릅 씨앗 수확 시기가 다 되 간다. 가뭄에 콩나듯이던 수년 전과는 달리 그 사이 주위로 퍼져 온 골짜기가 두릅 천지다. 두릅은 성장이 빠르고 번식력이 뛰어나 몇미터에 한둘씩만 심어 둬도 3~4년이면 밭을 이뤄 투자비가 적으면서도 .. 2018. 9. 27.
산지 활용 최적 작물 - 두릅 8월로 접어드니 골짜기 마다 벌 나비들로 지상 낙원이 따로 없다. 산더덕과 곰취, 산당귀외 온 산에 단지를 이룬 두릅 꽃들이 만개하기 시작한 때문이다. 두릅은 생명력이 강해 거친 골짜기 어디서에도 잘 자라며 묘목을 심어야 하는 타 작물과는 달리 씨를 뿌리거나 뿌리를 심어도 그만.. 2018. 8. 15.
두릅 씨앗 파종 법 임야를 활용해 두릅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투자비가 적고 수익이 높으면서도 일체의 관리가 필요 없는 작물이기 때문이다. 소량일 경우 뿌리를 심기도 하나 농장을 만들 때는 씨를 뿌리는 것이 비용이 적게 들었으며 거친 곳에서도 잘 자라 몇가지만 유의 하면 실.. 2018. 6. 14.
두릅이 좋은 이유 두릅은 여러 장점들을 두루 갖춘 청정 먹거리 이지만 작물로 생각하기 보단 대부분 산채에 의존 중이어 가꿔만 두면 없어 못파는 전망 밝은 작물이다. 두릅의 가장 큰 장점은 일체의 관리가 필요 없다는 점이다. 생명력이 강해 병해가 없고 거친 골짜기 풀 속에서도 잘 자라며 이른 봄 순 .. 2018. 5. 10.
밭을 이룬 두릅 임야에 농장을 만들 때는 작물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전답과는 달리 잡목이나 산짐승이 많고 경사가 심해 작물 선택을 잘못하면 인건비만 수천만원씩 발생하기 때문이다. 두릅은 수익이 쏠쏠 하면서도 거친 골짜기 풀 속에서도 잘 자라고 씨를 뿌리거나 뿌리를 심어도 그만이어 타작물.. 2018. 4. 23.
두릅, 음나무 농장 만드는 법 조성 중인 제 2농장 두릅 식재도 끝나 간다. 두릅이나 음나무는 생명력이 강해 거친 골짜기 풀속에서도 잘 자라며 사철 언제 심어도 활착 되는 작물이다. 묘목을 심어야 하는 다른 나무와는 달리 씨를 뿌리거나 뿌리를 잘라 심어도 되니 타작물에 1/10 비용이면 충분 하면서도 번식력이 뛰.. 2018.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