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오르며 양짖녘이 녹아 두릅과 음나무 뿌리들을 작업해
4월 1일 발송을 마쳤다.
두릅이나 음나무는 수효가 많아도 자연 채취에 의존하는 실정 이지만
거친 골짜기 돌틈에서도 잘 자라며 풀이 나기도 전인 이른 봄 순채취가 끝나
심어만 두면 바쁠 일이 없는 작물들이다.
소득이 높으면서도 판로 걱정이 없고 순외 뿌리와 씨앗까지 버릴것이 없어
밭에 심기도 하나 고품질을 얻기엔 그늘이 있는 산이 적지이며
가뭄 피해가 큰 묘목보단 뿌리를 잘라 심는 것이
비용이 적게 들고 활착율도 높았다.
면적이 넓거나 단시간에 단지를 만드는 데는 씨를 뿌리는 것이
손쉽고 빠른 방법이었으며
6월 장마 전까지 뿌려도 관계는 없으나
가장 적기는 4월이었다.
수확량이 많다며 개량종을 심는 사람도 있으나
가시없는 민두릅등은 산짐승 피해가 크고 거친 잡목들을 이겨내지 못해
생명력이 강한 야생종을 심어야
낭패보지 않는다.
가뭄 피해가 큰 묘목 ~`
경사가 심한 산에 묘목을 심는 것은 인건비가 많이 들며
물 주기도 여의치 않고 가뭄 피해도 컸지만
해결책이 애매한 문제가 있었다.
손쉽고 빠른 뿌리 ~`
뿌리를 잘라 심어 보니 가물어도 고사하는 일이 없었으며
묘목의 1/10 비용으로도 충분 했고
성장면에서도 차이가 없었다.
씨를 뿌린 골짜기 ~`
두릅의 장점은 번식력이 뛰어나 군데군데 심어 둬도 몇년이면 단지를 이뤄
투자비가 적으면서도 고소득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면적이 넓을 때는 씨를 뿌리는 것이 효율적 이었으며 밭둑이나 경계등을 따라 뿌려 둬보니
가시가 있어 따로이 울타리를 치지 않아도 외부인들은 들어 오지 못했다.
두릅과 음나무 순 ~`
수확량이 많다며 개량종을 심는 사람도 있으나
우리몸엔 우리것이 좋음을 모르는 사람이 없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도태 되
생명력이 강한 야생종을 심는것이 확실한 방법이었다.
*기타 재배 방법이나 장소 선택 요령, 직거래처 확보 방법,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따로 정리해 뒀으니 (cafe.daum.net/beyondorganic )를 참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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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종자업등록 10-포천-2019-7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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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종 더덕 씨앗 : 1 리터 - 35 만원 ( 1천여평 뿌려짐 )
3년생 더덕 종근 : 1 가마 - 50 만원 ( 당해 씨앗 채종 가능 )
야생종 곰취 씨앗 : 1 리터 - 60 만원 ( 2천여평 뿌려짐)
야생종 당귀 씨앗 : 1 리터 - 30 만원 ( 1천여평 뿌려짐 )
야생종 두릅 씨앗 : 1 리터 - 50 만원 ( 3천여평 뿌려 짐 )
야생종 두릅 뿌리 : 500개 - 30 만원
음나무 뿌리 : 5 00개 - 30 만원
도라지 씨앗 : 1 리터 - 15 만원 ( 1천여평 뿌려짐 )
우체국 012989 -02- 101842, 백 가람, 010-9589-8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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