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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짐승 피해 없는 작물 구분 요령 산짐승 피해가 크다는 하소연들이 자주 보인다. 작물 선택에 유의 하거나 토종 본연의 방어력을 회복 후 뿌려야 하나 이를 모른체 의욕만 앞세웠기 때문이다. 피해가 없는 작물 선별에는 여러 방법이 있지만 초보자에게 가장 손쉬운 구분법은 향이다. 발이 있어 이로운 환경을 찾아 자유.. 2019. 1. 28.
한겨울 채종 탐사 강추위가 계속되니 매일 방콕도 지루해 바람도 쐴겸 채종 길을 나선다. 서해 먼바다 외딴섬을 찾을 생각이었으나 날씨가 고르지 못해 십여년 전 홍더덕 군락지를 발견했던 남해 무인도로 방향을 잡아 본다. 거친 산을 가꾸기 위해서는 강한 형질을 지닌 종자들이 필요 하나 개량종만을 .. 2019. 1. 27.
신품종 슈퍼 도라지 전망과 판로 신품종 슈퍼 도라지에 대해 궁금해 하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 거친 땅에서도 잘 자라며 바쁠일 없이도 고소득이 가능하기 때문이지만 재배에 특별한 기술을 요하는 작물은 아니었다. 가장 유의해야 할점은 파종 시기였다. 3월 말 전후가 적기이나 서두르거나 의욕을 앞세워 일찍 파종해 .. 2019. 1. 24.
청출 어람 언론 중재 위원회로부터 연락이 왔다. 얼마 전 한 프로에서 생사람을 잡으며 파렴치한을 만들어 대더니 정정 보도및 손해 배상이 이루어질 모양이다. 간이라도 빼줄 양 1년여를 쥐구멍 드나들 듯 힐끔거리더니 원조 타령을 해대는 x의 작당임을 짐작은 했으나 입증 자료까지 재시했음에.. 2019. 1. 18.
좀도독 방지법 좀도독 때문에 난감해 하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 골짜기등을 매일 지킬수도 없는 노릇이니 대책이 없다고들 했지만 수백만원씩 드는 철조망이 아니고도 해결책은 있었다. 고민끝에 밭둑과 농장 경계를 따라 두릅씨를 뿌려 둬보니 가시 울타리가 되 줘 돈들여 철조망을 치지 않아도 외부.. 2019. 1. 16.
임야 적합 작물 선별 요령 임야 적합 작물 선별 기준이 애매해 난감해하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 이를 알기까지는 십수년의 경험이 필요한 일이긴 하나 이치를 알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다. 식물이 생장하기 위해서는 광합성을 위한 볕이 필수로 늘 그늘진 산에서는 햇별을 많이 받을수 있는 구조를 가진 작물이.. 2019. 1. 12.
유망 작물과 블루베리 .. 작물 선택시에는 여러 요소들을 두루 살펴야 하지만 내가 블루베리를 접했던 건 자연으로 돌아가려 마음을 정한 후 작물 선택을 두고 고민할 즈음이었다. 이곳 저곳에 전망 밝은 고소득 작물이란 글들이 보였지만 심기 전 별도의 토양 조성등이 필요해 투자비도 만만치 않았지만 가장 조.. 2019. 1. 10.
산더덕 재배와 씨앗 채취 산더덕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투자비가 적고 바쁠일이 없으면서도 고소득이 가능하기 때문이지만 거친 산에서 자연재배를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난제들이 있다. 가장 어려운 점은 종자였다. 산은 거친잡목들이 많아 강한 생명력을 지닌 야생종들이 .. 2019. 1. 8.
퇴직 준비로도 제격인 두릅 두릅은 노후 준비로도 최적인 작물이지만 내가 두릅을 알게 된것은 참으로 우연 이었다. 저질러야 일이 된다며 각시 몰래 산부터 구입 후 쉬쉬하며 농장을 오가던 초기 이른 봄 휴게소에서 촌부가 보따리를 풀기에 찜해 둔 후 커피 한잔 뽑아오니 그사이 다팔리고 없었다. 요거봐라 싶어 .. 2019. 1. 4.
년초 걸려 온 한통에 전화 새해 벽두 한통에 전화가 걸려 왔다. 몇년 전 2만평의 임야를 벌목 후 호두나무를 심었으나 소득 발생까지는 매년 두세번씩 풀을 깍아주며 앞으로도 3~4년은 기다려야 하나 현금이 고갈 되 더이상 버틸 여력이 없어 진퇴양난이란 안타까운 사연이었다. 진행 과정에서의 추가 비용 발생이 .. 2019. 1. 1.
토종과 종자 ~ 2 ` 산약초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거친 산을 가꾸기 위해서는 생명력이 강한 토종이 필수 이지만 토종이라해서 모두 해결 되는 것은 아니다. 씨를 받기 위해서는 우량한 형질들이 필요 하나 작은 산에도 지천이던 예전과는 달리 무분별한 채취로 수가 줄며 반복된 근.. 2018. 12. 30.
한해를 마무리 하며 .. 자연으로 돌아 온지도 수년이 흘렀다. 모처럼 장작불을 피워 한잔 차를 앞에 두니 지난 일들이 낡은 흑백 필름 처럼 머리를 스친다. 참으로 쉼없이 달려 온 수년이었다. 거친 산에서는 생명력이 강한 토종을 뿌려야 함을 모른체 개량종을 뿌려 수만평이 고사함을 지켜 봐야만 했었고 수년.. 2018. 12. 28.
직거래처 확보 방법 귀농인들이 가장 난감해 하는 것이 판로인 것 같다. 아무리 잘 가꿔도 팔수 없다면 생활고를 면할 길이 없기 때문 이지만 판로 개척은 방법만 알면 어려운 일은 아니다. 가장 손쉬운 것은 블로그등을 통해 나눔하는 방법이었다. 귀농 첫해는 거래처가 없으니 팔지 못하는 농산물들이 부지.. 2018. 12. 17.
안정적 정착을 원한다면 베이비 부머 세대들의 퇴직 시기가 겹치며 시골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지만 성공적 귀농은 의욕만 가지고 되는 일은 아니다. 귀농 후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꼼꼼한 사전 준비 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초기 1년이었다. 첫해는 일을 벌리기 보단 현금을 아껴보라 권하고 싶다. 하다보면 .. 2018. 12. 12.
능이 재배 능이 재배에 대해 말들이 많은 것 같다. 능이는 자연 채취에 의존할 뿐 재배가 불가한 것으로들 알고 있으나 사람들이 그 핵심을 모를 뿐 그리 고급 기술을 요하는 일은 아니었다. 종자 채취를 위해 매년 가을 산을 찾던 어느해 능이 군락을 발견 하였고 혹시나 하여 손질 후 남은 부스러.. 2018. 12. 7.
사는게 뭔지 .. 몇일째 바람도 쐬 보지만 마음 다스리기가 쉽지 않다. 처음 여는 길에 누군가의 희생은 필연 이라고들 하지만 악플들이 아프고 쓰리다. 목소리 큰 사람들이 대장인 세상이 되 버렸지만 시행착오는 늘 있기 마련이라 응원 하는 이들도 셀수없이 많다니 무엇이 옳은지 혼란 스럽기만 하다.... 2018. 12. 5.
방송과 관련 하여 .. 지난 20일 이었다 모 제작팀으로 부터 갑작스레 연락을 받았지만 특별히 피할 이유도 없어 인터뷰에 응했고 필요 하다면 씨앗 채종장이든 능이 재배장이든 어디도 공개할 의사가 있음도 밝혔었다. 3시간여 인터뷰를 했으나 꿰마추기 인상이 강했고 질문 자체가 공격적이 었지만 공정 방.. 2018. 11. 29.
귀농 작물 선택 요령 산약초 재배에 치중해 온지도 십 수년이 다 되 간다. 시도해 본 사람조차 없던 시절이었으니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요지같던 산더덕들이 팔뚝만큼 굵어졌음을 보노라면 흘러간 시간들을 실감 하기도 한다. 애써 가꿔봐도 찾는 사람들이 없던 시절이었으니 웃을만도 했지만 내가 추구한 .. 2018.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