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종 슈퍼 도라지 전망과 판로

신품종 슈퍼 도라지에 대해 궁금해 하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

거친 땅에서도 잘 자라며 바쁠일 없이도 고소득이 가능하기 때문이지만

재배에 특별한 기술을 요하는 작물은 아니었다. 

가장 유의해야 할점은 파종 시기였다.

3월 말 전후가 적기이나 서두르거나 의욕을 앞세워 일찍 파종해

작물보다 풀이 먼저나면 일이 몇배 커지기 때문이다.

둘째는 믿거름이다.

약성이 뛰어나면서도 성장이 빠르고 어디서도 잘 자라며 병해에도 강해 

따로이 비료나 농약등은 필요 없었지만

파종 전 밑거름을 넉넉히 넣을수록 굵고 실한 

특대품으로 자랐다.

셋째는 풀이었다.

어린 싹들이 자리를 잡기까지 초기 풀 관리기 중요했으며

6,7월 속아주기 겸 풀메기를 마쳐 도라지 세력이 왕성해지기 시작 하자

풀들은 더이상 힘을 쓰지 못해 베짱이가 따로 없었지만 

시기를 놓치니 대책이 없었다.

가장 큰 장점은 소득이 월등 하면서도 판로 걱정이 없다는 점이었다.

2년이면 대물로 자라 밭에서 자루채 용달로 실어 보내니 < 서울의 경우 경동시장>

경매상들이 그자리에서 입찰 후 통장에 넣어 줘

따로이 신경 쓸 일은 없었다.

농촌인구 감소로 놀고 있는 밭~~

거친 땅에서도 잘 자라 마을마다 지천인 묵히는 밭등을 임대하니

내땅 없이도 얼마든지 재배할 수 있었으며

밑거름으로 묵힌 쇠똥등을 넣기도 하나 농협 판매 발효 계분이나

유지질 비료등을 넣어도 효과는 비슷 했지만

넉넉히 넣을 수록 대물로 자랐다. 

첫해 격은 시행 착오~`

초보 농부들이 흔히 범하는 실수 이기도 하지만 영농에는 때가 있음에도 

의욕을 앞세워 일찍 파종하니 도라지보다 풀이 먼저 나 

매를 버는 격이었다.

1주 사이에 자란 풀 ~`

3일이 늦으면 절반 줄고 1주일 늦으면 망친다는 말이 있듯

작을때 뽑음 간단한 일임에도 밍기적 거리다 시기를 놓쳐 풀을 키우니

죽도록 고생에 몇배 시간이 걸렸고 성장에도 영향이 컸다.

2년째 수확한 슈퍼 도라지 ~`

4~5년을 키워야 하는 일반 도라지와는 달리 2년이면 대물로 자랐으며

값도 몇배 비쌌지만 약성면에서도 늘 품귀인 특으로 분류 됬다.

약령시장 도라지 전문 중매인들 가계 ~`

판로가 걱정이었으나 시장에 실어 보내니 손가락만한 일반도라지와는 달리

경쟁적으로 달려들어 그자리에서 입찰 후 통장에 넣어 줬으며

추후 수년간은 지금의 흐름이 계속 될 것이라며

서로들 거래 하자 아우성이었다.

*기타 재배 방법이나 장소 선택 요령, 직거래처 확보 방법,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cafe.daum.net/beyondorganic )를 참조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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