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은 돈이 안된다고들 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 만도 아닌 것 같다.
자연으로 돌아가려 마음을 정하며 가장 염려했던 부분이기도 했지만 자투리땅
활용만으로도 해결 방법은 얼마든지 있었다.
탱자나무 또한 그런 수종 중 하나였다.
농장 경계 등에 심어두면 친환경 울타리로 보기에도 좋지만 수백만 원씩을 들여
철조망을 치지 않아도 외부인은 물론 산짐승도 들어오지 못했으며
이른 봄 순백의 꽃과 가을을 알리는 노란 열매, 사철 푸른 줄기외
어린 시절 향수까지 서려있어 정원수로 수효가 많아 팔뚝만한 한그루에도
수십만 원을 호가해 십여 년만 지나면 울타리만 캐 팔아도 땅값을
회수하고 남았다.
씨나 묘목 역시 한가지였다.
추위에 강한 한냉종 탱자씨는 한가마 3천여 만원에 거래 되지만 5백여 평 밭둑에서도
매년 한가마 가량 수확이 가능했으며 울타리 아래 자연 발아되는 묘목 또한
한그루 2~3천원에 거래됬다.
친환경 울타리 탱자나무 ~`
농장 경계를 따라 탱자씨를 뿌려두니 친환경적이어 보기에도 좋았지만
수백만 원씩을 들여 철조망을 치지 않아도 외부인은 물론 산짐승도 들어오지
못했할 뿐 아니라 생각치 못했던 장점들도 한두가지가 아니었다
이른 봄 순백의 꽃, 가을을 알리는 노란 열매, 사철 푸른 줄기 등 정원수로서의
모든 조건을 두루 갖춘 흔치 않은 고유 수종으로 어린 시절 향수까지 서려있어
팔뚝만 한 한그루에도 수십만 원을 호가해 자투리땅을 활용한
몫돈 마련에도 제격이었다.
굵은 탱자나무는 정원에 한그루만 심어둬도 정신을 맑게 하는 향이 온 마을로 퍼져
고급 정원수 등으로 수효가 많지만 마을마다 지천이던 예전과는 달리
가진 사람이 없어 조경원마다 신줏단지 모시듯 하며
부르는 게 값이었다.
씨 역시 (추위에 강한 한냉종) 한가마 3천여 만원에 거래 됬지만 5백여평 밭둑에서도
매년 한가마 가량 수확이 가능했으며 울타리 아래 자연 발아되는 묘목 또한
전원주택 울타리 등으로 수효가 많아 한그루 2~3천 원에 거래되
꿩먹고 알먹고가 따로없었다.
* 묘목 씨앗 분양 안내
필요하신 회원들은 주소와 폰번, 수량, 입금인 이름, 댓글이나 문자 남겨 두심
접수 순으로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냉종 탱자 씨앗 : 1리터 - 30만 원 ( 울타리 60미터 )
한냉종 탱자 묘목 : 1주 - 2천 5백원 ( 최소 단위 1백주 )
우체국 012989 -02- 101842, 백 가람, 010-9589-8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