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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농장 영농일기

안정적 정착을 원한다면

by 농장 지기 2018. 12. 12.

베이비 부머 세대들의 퇴직 시기가 겹치며 시골을 찾는 들이 늘고 있지만

성공적 귀농은 의욕만 가지고 되는 일은 아니다.

귀농 후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꼼꼼한 사전 준비 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초기 1년이었다.


첫해는 일을 벌리기 보단 현금을 아껴보라 권하고 싶다.

하다보면 눈이 트이고 요령도 생기지만 순서가 바뀌면 일이 꼬이며

현금이 고갈 되고나면 길이 보여도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둘째는 모든 힘을 모아 주소득 작물부터 집중 해야 한다는 점이다.

의욕을 앞세워 가짓수가 많아지면 일만 끝이 없어 지치기 싶상이며 

힘이 분산 되면 능율이 떨어지고

판매에도 문제가 생긴다.


주위의 훈숫꾼들도 주의해야 할 요소 중 하나다. 

외지인이 나타나면 지나는 사람마다 한마디씩들을 하지만

확신이 설때까지는 성공한 이들을 벤치 마킹하는 것이 안전한 방법이며

전문가들이 그리 하는데는 반드시 그럴만한

이유가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배를 채우던 시대는 끝났을지 모르나 건강을 지키는 영농은 이제 시작이다.

모두들 왕매실을 심을때 작아도 실한 토종으로 눈을 돌려 

억대 연봉을 하는 귀농인도 있음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으며 

쫓아가기 보단 몫을 지키는 지혜들을 발휘해 보는것이 

어떨지 싶다.


끈 하나가 전부인 골짜기 농장 ~`

돈으로 할수 있는 일은 급한 일이 아니었다.

영농은 자연 의존도가 높고 변수들이 많아 확신이 설때 까지는

반드시 필요한 외 현금을 아껴 유사시에 대비 하는것이

안전한 방법이었다.


전문가의 말에 귀 기울여야 ~`

규모에 따라 방법이 다름에도 훈숫꾼들의 말에 따라 둑부터 만드고 비닐을 깔려니 수일씩 걸렸지만

전문가의 조언대로 평탄 작업 후 비닐을 깔고 사이로 관리기를 몰아 보니

절반의 비용으로도 충분했다.


소비자의 흐름에 촛점을 맞춰야  ~`

시장 변화를 외면하며 살아남은 회사는 어디에도 없듯이 영농도 예외는 아니었다.

시멘트로 바닥부터 포장 후 하우스를 지어야 한다고들 야단이었지만 

자생하는 나무들을 활용해 옛방식을 택하니 비용도 적게 들고

소비자들의 반응도 몇배 좋았다.


주소득 작물부터 집중해야 ~`

두릅은 투자비가 적으면서도 소득 발생이 빠르고 판로 걱정이 없으며

어디서도 잘 자라는 작물이다.

당장에 소득은 없었지만 2~3년이 지나자 밭을 이루며

농장을 책임지는 주소득원이 되 주었다.


*토종 씨앗 필요하신 회원은 미리 신청 바라며 기타 작물 선택 방법이나 장소 선택 요령,

직거래처 확보 방법,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cafe.daum.net/beyondorganic )를 참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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