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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이22

능이 인공 제배 방법 능이는 인공 재배가 않된다고들 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만도 아닌 것 같다.비밀을 알아내기까지 10여년이 걸리긴 했지만 핵심만 알면그리 어려울 것도 없는 일이었다.  종균 배양에 몇가지 요령이 필요하긴 하나 바람이 잘 통하는 참나무 숲에배양된 포자를 붙어 둔 후 3년여가 지나자 나오기 시작 했으며단지를 이루며 주위로 퍼졌다. 몇가지만 보완한다면 하우스나 인공 조성된 참나무 숲에서도가능할 듯보였으며 수확량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적 요소는습인 것 같았다.종균 배양에 몇가지 요령이 필요하긴 하나 핵심만 알면 자연 상태에서 숙성된 능이로도 가능했다. 모두들 않된다 했지만 도전해 본 사람이 없을 뿐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으며방법을 달리하며 매년 이곳 저것에 포자를 뭍어두며10여년  관찰해 보니 비밀에 문이 열렸다. .. 2024. 9. 15.
아가 능이 .. 달력을 보면 초가을이 분명함에도 폭염에 열대야가 반복되는 때문인지 잡버섯만 극성일 뿐 가을의 진객인 능이나 송이는 눈씻고 살펴도 보이지가 않는다. 매년 백로가 가까워지면 능이 버섯이 나오기 시작하며 능이가 나오면송이도 뒤따라 얼굴들을 내미는데 올해는 추석이 코앞임에도잡버섯만 바글일 뿐 조짐조차 없다. 매년 이때만 눈빠져라 기다리는 지인들이 한둘이 아닌데 허풍쟁이 되게 생겼지만 자연을 이길수는 없는 노릇이니 잔챙이라도 몇개 챙겨봐야 쓰것다.  백노가 넘었음에도 능이가 바글이던 곳에요녀석들이 주인행세다. 밤에도 열대야가 계속되는 때문인지 야들도 형대만으로아가티를 벗어나지 못한다. 장마가 길어지며 습도가 높아지자 요 불청객들만 여기 저기에서 잔치들을 벌인다.  예년 같으면 발디딜 틈어 없던 능이 밭이나 그나마.. 2024. 9. 10.
능이 버섯 대량 재배 방법 능이의 계절이 돌아 왔다. 시계도 없는 녀석들이 백로만 넘어서면 어김없이 얼굴들을 내미니 참으로 기특한 녀석들이다. 예산이 부족해 골짜기를 택해 산약초들을 재배하던 중 우연히 능이를 보게 됬고 그날부터 7~8년에 걸쳐 다양한 테스트 끝에 알게 됬지만 능이는 재배가 불가능한 버섯이 아니었다. 시도한 사람이 없으며 비밀에 싸여있을 뿐 그리 고급 기술을 요하는 일만도 아니었으며 사기꾼으로 몰려 수년간 고녁을 치르기도 했지만 키는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었다. 큰돈을 벌수 있는데 공개한다 바보라고들 웃었지만 자연에서 받은 선물이니 혼자서 욕심을 채우기보단 필요한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것이 옳단 생각이다 .. 밭을 이룬 골짜기 ~~` 숫한 실패를 격기도 했지만 매년 수십가지 방법으로 테스트 해보니 5~6년이 지나자.. 2023. 9. 15.
능이 재배 요령 아침저녘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며 능이의 계절이 다가 온다. 능이는 자연 채취에만 의존하며 재배가 불가능한 것으로들 알고 있으나 시도해 본 사람이 없을 뿐 그리 고급 기술을 요하는 일은 아닌 것 같다. 수년의 실패를 반복 하기도 했었고 몇가지 요령들이 필요하긴 했지만 바람이 잘 통하는 참나무가 자생하는 곳들에 종균들을 뭍어 둔 후 3년여가 지나자 능이들이 나오기 시작 했다. 목소리 큰 사람이 대장인 세상으로 공연한 구설수에 휘말려 이러저런 고초들을 격기도 했었으며 자연의 이치를 모두 알 순 없으나 비밀은 살아있는 참나무를 매체로 자실체가 형성되는 활물 기생균이라는데 있는 것 같다. 발생량이 들쑥 날쑥이거나 비슷한 조건임에도 나지 않는 곳들도 있어 작물화 하기까지는 좀더 깊이있는 관찰들이 필요한 일로 보.. 2020. 9. 9.
늦 능이 철이 지났음에도 능이들이 다시 나온다. 날씨에 민감하고 언제나 그자리 밖에 모르는 고집쟁이들 이지만 태풍이 몰고 온 늦더위 때문 같다. 가을 겆이로 눈 코뜰세 없는 계절 이지만 몇일이 멀다 태풍이 올라오고 늦 장마가 계속 되 짬을 낼수가 없어 포기하고 말았지만 급한 일이 끝나 .. 2019. 10. 4.
능이 재배 능이 재배에 대해 말들이 많은 것 같다. 능이는 자연 채취에 의존할 뿐 재배가 불가한 것으로들 알고 있으나 사람들이 그 핵심을 모를 뿐 그리 고급 기술을 요하는 일은 아니었다. 종자 채취를 위해 매년 가을 산을 찾던 어느해 능이 군락을 발견 하였고 혹시나 하여 손질 후 남은 부스러.. 2018. 12. 7.
방송과 관련 하여 .. 지난 20일 이었다 모 제작팀으로 부터 갑작스레 연락을 받았지만 특별히 피할 이유도 없어 인터뷰에 응했고 필요 하다면 씨앗 채종장이든 능이 재배장이든 어디도 공개할 의사가 있음도 밝혔었다. 3시간여 인터뷰를 했으나 꿰마추기 인상이 강했고 질문 자체가 공격적이 었지만 공정 방.. 2018. 11. 29.
능이 배송 골짜기를 돌아보니 능이들이 모습을 드러 내기 시작 한다. 폭염과 여름 가뭄 때문인지 예년보다 발생량이 적고 시기도 1주일 가량 늦은 것 같다. 능이 재배는 배양한 종균을 바람이 잘 통하는 참나무 숲에 묻어 두면 그만 이지만 재미있는 것은 한번 나오기 시작한 곳에서는 매년 반복해 .. 2018. 9. 20.
실패 하지 않는 귀농 ~ 5 ` 빠른 안정은 모든 귀농인들에 바램 이기도 하지만 영농은 재배만이 능사가 아니며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몇가지 사전 준비들이 함께 이루어 져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단기 소득원의 확보이다. 소득 발생이 늦어지면 안정감을 잃게 되고 고생은 불보듯 뻔한 일이어 장기적 작물 외 .. 2018. 3. 23.
적은 돈으로 넓은 농장을 만들고자 한다면 ~ 3 ` 넓은 농장을 갖는 것은 모든 귀농인들의 바램 이지만 조금만 방법을 달리 하면 적은 돈으로 넓은 농장을 만드는 것도 그리 어려운 일만은 아니다. 맹지로 눈을 돌려 보는 것도 방법이다. 남의 땅이 막고 있다면 길이 있는 땅의 절반 이하에도 못미치지만 이런 땅들은 활용 여하에 따라 노.. 2018. 3. 15.
퇴직 후를 고민 중 이라면 - 골짜기는 헐값에 불과 하지만 풀 속에 씨만 뿌려 둬도 시간이 지날수록 값이 뛰는 산약초들도 얼마든지 있어 - 이러저런 글에 답글들을 달다 보면 어느새 한밤중이다. 감사에 댓글도 있고 악플을 달거나 딴지를 일삼는 이들도 있다. 살다보면 여러 일들을 격게 되지만 우리 주변에는 뜻.. 2018. 3. 12.
산약초 농장 만들기 ~ 12 ` 씨앗을 섞어 뿌려야 하는 이유 산에 농장을 만들때는 장단기 작물들을 함께 섞어 밀생해 뿌려 두는 것이 시행착오를 줄이는 요령이다. 가장 큰 이유는 구획을 나누면 관리가 힘들기 때문이다. 산은 경사가 심해 이곳저곳 산재해 뿌려 두면 이동 거리가 많아져 관리에 어려움이 따르며 수.. 2018. 2. 21.
능이 농장 만드는 법 능이에 관심있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능이는 재배가 불가한 것으로들 알고있는 버섯 이지만 반드시 그런것 만도 아닌 것 같다. 늦가을에서 봄 사이 배양한 종균을 바람이 잘 통하는 참나무 숲에 묻어 두니 2~3년이 지나자 능이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수년 전 채취한 능이들을 손질 후 파.. 2017. 11. 20.
산약초 농장 만드는 3.3.3 법칙 버려진 골짜기를 활용해 산약초를 재배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크고작은 시행착오들을 격기도 했었지만 그간 체험한 바들을 정리해 본다. 산에 농장을 만들때는 총 예산의 30%는 반드시 씨앗값으로 사전 책정해 둬야 한다. 작물은 미래의 소득원으로 수천평의 밭에 1~2리터의 씨.. 2017. 10. 3.
능이 재배 전망 능이는 밤기온이 서늘해 지는 9~10월 참나무가 자생하는 북향이나 북동, 북서 능선에서 주로 나오며 군락을 이뤄 한곳에서 10여키로 이상 따기도 하는 독특한 버섯이다. 담자균류, 민주름 버섯목, 굴뚝 버섯과에 속하는 버섯으로 자루는 지름 4센티, 길이 8센티 내외이며 갓지름이 20센티 이.. 2017. 9. 30.
토종의 가치 ~ 2 ` 토종 종자들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지도 10여년이 다되간다. 골짜기를 선택하니 거친 풀을 이겨낼수 있는 생명력이 강한 종자들이 필요했기 때문 이기도 했지만 산을 가꿔보면 누구나 토종의 우수성에 감탄하게 된다. 첨단 시대에 왼 토종 타령이냐고들 웃지만 사라져 가는 종자 번식은 .. 2017. 9. 28.
능이가 뭐길래.. 능이버섯 재배법을 공개하지 하루에도 수없이 문의가 빗발친다. 감사에 댓글 한번 달거나 더덕 한뿌리 팔아준적 없으면서도 회원이란 이유로 욱박 지르듯 마지막 퍼즐 한조각은 왜 공개하지 않냐며 항의하는 사람들도 많다. 수십키로를 구매할듯 달콤한 말로 꼬들기는 사람도 있으며 추.. 2017. 9. 19.
버섯 산행 ~` 산약초들도 둘러볼겸 종자 채종을 위해 모처럼 새벽길을 나선다. 골짜기에 올라보니 가는곳 마다 버섯 천지다. 골이 깊은 강원도 고지대인 까닦도 있지만 늦장마가 길었던 때문인것 같다. 골짜기는 늘 내어 주기만 하는 어머니같은 곳으로 새순이 올라오는 봄의 산도 싱그럽지만 가을은 .. 2017.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