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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준비이렇게21

느타리를 재배해 보고 싶다면 기온이 오르자 골짜기 느타리들도 우후죽순이다.느타리는 한번만 만들어 두면 바쁠일 없이도 4~5년에 걸쳐 지속적으로수확할 수 있는 청정 식재료이다.​가을 느티나무나 버드나무, 밤나무 등을 20~30쎈티 길이로 잘라 단면에 실금이 가도록 말린 후 이른봄 종균을 주입해 두면 가을부터 나오기 시작하며 수확외에는 일체의 손댈일이 없는 베짱이과 작물이기도 하다.​골짜기에서 자연 재배를 해보니 돈들일도 없지만 톱밥을 뭉친 배지로 하우스에서 생산하는 마트 느타리와는 달리 식감이 쫄깃하고 맛도 뛰어나 고정 수입원이나 용돈 벌이로도 그만이었다.나무를 활용해 골짜기에서 생산하는 느타리는 맛과 향이마트에서 판매하는 것과는 천양지차로 덤으로 줘도 반드시 주문으로 이어졌다.늦가을 버드나무나 느티나무, 밤나무 등을 잘라 실금이 가.. 2025. 5. 28.
작물로 풀을 제어하는 법 농사는 풀과의 전쟁이라고들 하듯 한여름 땡볕 아래에서 하루가 멀다 풀을 메기란 숙련 된 영농인들로서도 죽을맛 이지만 방법만 알면 풀은 그리 문제되진 않는다.​풀속에서도 잘 자라는 작물을 선택해도 그만이며 풀보다 작물이 먼저 나 풀이 영향을 미치지 못하도록 하거나 여러 작물들을 함께 심어 작물로 풀을 제어하는 방법들도 있기 때문이다.​제초제가 없던 시절에도 선조들은 아무 문제도 없이 농사를 지었다.혼작도 그중 하나로 작물로 풀들을 제어하며 토지 활용도까지 높이니 무지랭이로만 알았던 선인들의 지혜가 놀랍기만 하다.지금은 경로당 주변에나 가야 볼수 있지만 콩밭무우 등과 같이 혼작은 작물로 풀들을 제어하며 토지 활용도까지 높였던 우리 고유의 전통 농법이다..수확 시기가 다르거나 그늘에서도 잘 자라는 작물들을 섞.. 2025. 5. 26.
달래 재배법 농사는 일주일이 멀다 풀을 메고 농약을 쳐야 하는 골병들기 싶상인일이라고들 하지만 조금만 관심 가져도 일이 적고 농약이필요없는 고소득 작물들도 얼마든지 있다. 달래 역시 그런 작물 중 하나였다.전국 산야에 분포하는 다년생 구근(알뿌리) 식물로 골짜기나 풀속 등음지 양지 관계없이 어디서도 잘 자라 집 주위에 몇뿌리만 심어둬도 쓰임이 요긴한 토종 식재료이다. 비타민C나 미네랄,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허약체질 개선이나 면역력 강화, 혈액 순환 등에 효과가 좋으며 강력한 항균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소화및 위장 기능 강화 등에도 그만인 산야초이다. 매운맛을 내는 알라신 선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위염이나 위궤양 환자는속쓰림이 유발 될 수 있으며 성질이 따뜻해 열이 많은 사람은과다 복용은 금하는게 좋다.농약이 필요.. 2025. 5. 15.
요노무시키를 우찌해야 ~~ㅠㅠ 마을에 주정뱅이 놈팽이 하나가 살고 있는데 요노무시키 땜에 보통 머리가 아픈게 아니다. 취미는 민원에 직업은 덫과 올무,특기는 남에 농산물 슬쩍이다.​지난 겨울에도 올무에 농장 순찰을 돌던 지킴이 풍산이가 걸려 보름만에 다죽어가는 모습으로 돌아왔으나 증거가 없어 그냥 넘어갔는데 도대체 심뽀가 어찌된 놈인지 하는 일마다 요따우 짓거리다.​몇일 전 농장 경계에서 얼쩡거리는가 싶더니 오늘 올라가 보니 크다만 두릅들이 여기저기 엉망이니 저노무 버르장 머리를 우찌해야 고쳐논다냐 ~~ㅠㅠ지난 해에도 순찰을 돌던 쎄콤이가 올무에 걸려 죽다 살았는데 이웃 잘못 만남 머리가 아프다더니 요노무시키땜에 하루도 편할 날이 없다.​몇일 전 얼쩡거리는가 싶더니 크다만 두릅들을요모양으로 만들어 놨다 ~~ㅠㅠ파헤친 흔적을 보니 경계.. 2025. 4. 24.
싹이나는 산더덕 혹한에 폭설까지 몰고와 부려대는 기승으로도 오는 봄을 어찌할 수 없는지 추위가 누그러기가 무섭게 드디어 낙엽 아래 몸을 움츠리고 있던 산더덕들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산더덕은 씨만 뿌려둬도 스스로 덩쿨을 뻗어 풀들을 제압하며 알아서들 굵어져 산소 주변 등 버려 둔 골짜기 활용이나 노후 준비로도 제격인 작물이기도 하다.​시간이 지날수록 값이 뛰는 것 또한 큰 매력이었다.굵어질수록 약성과 향이 더해지기 때문으로 건강을 챙기려는 사람들이 늘며 수효가 많아지자 밭에서 재배 하기도 하나 고품질 생산에는 그늘이 적당한 산이 적지였다.지난 가을 굵어진 산더덕들에서 씨가 떨어지며 자연 발아 된 녀석들로 지금은 유약해 보이나 2~3년이면 덩쿨을 뻗으며 어미들의 뒤를 이을 골짜기 전사들이다.폭설과 혹한 속에서도 낙엽.. 2025. 4. 20.
나무로 닭집 짓기 ㅔ산약초들은 혼자서 수천평을 관리해도 바쁠일이 없어 심심풀이 삼아 달구들을 키워볼까 했더니 동네 훈숫꾼들이 득달같이 몰려와 하우스부터 지어야 한다고들 성화다.​견적만도 수백으로 돈도 아까울뿐 아니라 온골짜기에 나무들이 지천인데 굳이 파이프를 사 청정 골짜기에 흉물스럽게 하우스를 지을 이유가 없음에도 쌍지팽이들이다.​어린시절 학교에 다녀오면 비틀베틀인 닭장으로 달려가 달걀을 쓱싹해 간장에 비벼 먹던 기억에 옛방식을 흉내내어 보니 모두들 윤기가 돌고 오동통이니 선조들의 지혜가 고것참이다 ~~ㅋㅋ하우스를 지으려니 수백이 나와 자생하는 나무들을 기둥 삼아공사장 안전망을 두르고 보온재와 비닐로 비가림과 그늘을만들어 툭탁하니 별돈 들이지 않았음에도레미안이 따로없다. ~~ㅎㅎ계곡물을 끌어 흘려두니 온종일 맑고 한가득.. 2025. 4. 13.
고비 재배법 고사리는 한번만 심어두면 수십년에 걸쳐 수확할 수 있는 작물 중하나로 번식력이 뛰어나 몇미터에 한둘씩만 심어둬도주위로 번져 투자비가 적은게 장점이다. 양지를 좋아하지만 음에서도 잘 자라며 종류도 많지만 가장 맛이 뛰어나 고가에 거래되는 것은 고비라( 참고비,털고비, 풀고비 등 여러종류 있음) 불리는 고사리였다.​강원도 고지대에서만 자라는 것으로들 알고 있지만 옮겨 심어보니 저지대나 거친땅, 밭이나 하우스 등에서도 잘 자랐으며 봄부터 시작하면 수개월에 걸쳐 수확해 좋았다. 고사리 종류 중 가장 맛이 뛰어나고 고가에 거래되는 참고비로4월초 채취를 시작하면(꺾으면 다시 남 )수개월에 걸려 수확한다. 번식 방법으로는 뿌리를 잘라 옮겨 심는 것이 비용이적게들고 빠르고 손쉬웠다. 번식력이 뛰어나 몇미터에 한둘씩만 .. 2025. 4. 2.
산약초별 출하시기 예측 방법 동해안을 따라 산불이 대단한 모양이다.환경 오염 때문인지 강추위와 폭설에 난리를 치룬지가 10여일도 안됬는데 기온이 올라 온산이 불바다라니 도대체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하는지 종잡을 수가없다.​산약초 수확 시기를 어찌알고 미리 예약 받냐고들 뭍지만 윤달까지 있어 달력은 매년 다르나 자연의 시계는 언제나 정확해 그 지역 생강꽃이 피는 시기를 지켜본 후 각종 봄나물들의 출하 시기를 가늠하는 것이 산사람들의 일상이다.​초보 농부에게는 생소한 이야기지만 해마다 생강꽃이 피고 이십일이면 두릅 수확이 시작되고 다시 일주일이면 곰취와 산당귀가 고개를 내밀어 이에 맞춰 날짜를 잡으면 차질없이 배송이 가능했다.가장 먼저 피는 봄 꽃으로 윤달이나 늦취위 등으로 매년 차는 있지만 이꽃 피는 날을 지켜본 후 타 산약초들의 .. 2025. 3. 27.
직거래처 확보 이렇게 소비자와 직거래만 할 수 있다면 영농는 땅짚고 헤어치기 라고들 하지만 직거래처 확보는 사전 준비만 꼼꼼히 한다면 그리 어려운 일만이 아니었다.​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할 수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블로그였다.택배가 활성화 되며 마트를 이용하던 예전과는 달리 소비자들의 패턴이 인터넷을 통한 직구로 변한 때문 같았다.​출하가가 소비자가에 절반에도 못미치는 현실속에서 판로에 대한 대책없이 생산부터 하는것은 섶을지고 불속에 뛰어드는 것과 다를 바 없는 일로고품질 생산에만 전력해 되는 일이 아니었으며​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도록 생산 전과정을 투명하게 기록해 두니 알아서들 검색해 주문했으며 토종이나 무농약 등 몸에좋은 청정 먹거리 일수록 그 효과가 크고 빨랐다. 항생제라고는 단한톨도 준적없는 옛방식 그대로의 자연방사.. 2025. 3. 23.
토굴에 농산물을 넣어둬 보니 지금은 옛이야기가 되버렸지만 토굴은 냉장고가 없던 시절 부잣집 마루밑이나 뒷곁 장독대 근처 등에 하나씩으로 요긴하던 저온창고를 겸한 천연 저장고였다. ​골짜기에서 산더덕 등의 산약초들을 재배하다 보니 땅이 얼기 전인 가을 캐 겨울 동안 보관할 곳이 필요하나 신선도 유지에 어려움이 따라 하나를 뚝딱해 보니 요거이 보통 유용한게 아니다.​시간이 지날수록 마르거나 탈수 현상이 발생하던 저온 창고와는 달리봄까지 넣어둬도 잔뿌리 하나까지 그대로니 선현들의지혜가 그저 감탄 스럽기만 하다.예전 할아버지 댁의 마루밑 땅광에 들어가 보면 고구마며 생강 등이 보였던 생각에 하나를 만들어 보니 요거이 보통 요술쟁이가 아니다.탄광처럼 파들어 가려니 기술이 부족한 때문인지 자꾸만 무너져땅을 먼저 판 후 지붕을 덮어보니 빠르고 .. 2025. 3. 21.
고소득 영농인이 되고 싶다면 ~ 5 ` 위험 부담부터 줄여야 ​고소득 영농인이 되보고 싶은 것은 모든 귀농인들에 꿈이기도 하지만 이는 의욕만 앞세워 되는 일이 아니며 무엇보다 위험부터 줄이는 방어적 접근이 중요했다.​대부분에 사람들이 능률을 선호하나 처음가는 길에 시행착오는 반드시 있기 마련으로 경험이 쌓이면 길이 보이나 현금이 고갈되면방법이 없기 때문이다.​아무리 멋진 전원주택도 수입이 없으면 그림에 떡에 불과해 소득원이 되줄 작물부터 심어야 하며 기타의 것들은 소득 발생 이후로 미루거나 벌어해도 그만이다. ​원산지가 외국이거나 유행에 민감한 작물들은 주의가 필요하며, 시설이나 냉난방들이 필요하다면 십중팔구 고급기술을 요해 신중히 접근하는 것이 실패를 줄이는 지름길이었다.순서가 뒤바뀌면 일이 꼬인다.작물부터 심은 후 벌어할 계획을 세우면 돌.. 2025. 3. 20.
고소득 영농인이 되보고 싶다면 ~ 3 ` 될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고소득 영농인이 되보고 싶은것은 시골을 찾는 모든이의 꿈이기도 하지만이는 열심만으로 되는 일은 아니었지만 방향 설정만 올바르면그리 어려울 것도 없는 일이었다. 영농도 사업으로 콩을 심고 팥이 나기를 기다려봐야 헛공사에 불과하지만면적이 좁거나 예산이 부족해도 길은 얼마든지 있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는 노력이 중요했다. 5백여평 전답 값으로 3만여평의 버려진 골짜기를 선택했던 이유이기도 했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5백여평으론 밥굶기 싶상이나3만여평에서 산약초들이 굵어지기 시작한다면 상황은 다르기 때문이었다.5백여평에 전답에서 년봉 이상의 매출을 올리기 위해서는특별한 시설 등이 필요하지만 하우스 한동 짓는데만도 수천이 들었으며시설을 필요로 하는 작물은 십중팔구 고급 기술을 요해초보.. 2025. 3. 7.
판로가 없어 고민 이라면 판로가 없어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출하가가 소비자가에 절반에도 못미치니 농사는 중간상인만 배불리는 일로소비자와 직거래만 할수 있다면 영농은 땅짚고 헤엄치기라고들 하지만직거래처 확보는 그리 어려운 것만은 아니었다. 초보 농부도 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것은 덤을 활용하는 방법이었다.모두를 팔려 해서는 아무것도 팔수 없지만 전부를 던져서라도주 품목 한가지만 제값 받으면 밥굶을 일이 없기때문이다. 씨만 던져둬도 그만이어 별돈 들이지 않고도 생산 할 수 있는 것은사서 파는 중간 상인들로써는 흉내 조차 낼 수 없는농부만의 특권이기도 하다. 어짜피 팔지 못하면 썩어 버릴 것들이니 욕심부릴 일만도 아니었으며깍아 주거나 싸게 팔려 하는 것보단 덤으로 주는 것이몇배 효과가 크고 빨랐다.슈퍼 도라지 밭 헛골을 .. 2025. 3. 1.
산짐승 땜에 걱정이라면 올겨울 유난히도 눈이 많이 온 때문인지 예년과는 달리 산짐승들이 극성이다.둬집어 놓은 폼으로 봐 멧돼지들의 소행 같은데 인근의 멧돼지들이 단체로 야유회라도 다녀간 모양이다.​탱자나무 울타리를 만들어 둔 이후 꼼짝마라 였었는데 정원수로 주문을 받았는데 구할수가없다는 읍내 조경원 사장 죽는소리에 몇그루 캐팔았더니 요노무시키들이 어찌알았는지 고틈으로 들어와 요짓거리들이다.​극성이던 초기와는 달리 풍산이들에게 몇녀석 아웃 걸린이후 모두 사라졌고 순둥이들이지만 덩치가 산만해져 지나는 사람들 놀랄까 싶어 함께 다날때 외에는 묶어매 뒀었는데 다시 순찰을 돌려요절을 내놔야 쓰것다.  폭설로 굶주린 멧돼지들이 떼거리로 몰려와 낙엽 아래 지렁이로 단백질 보충하려 쟁기질을 한 모양이다.  고라니들이 가끔씩 드어오긴 하나 최.. 2025. 2. 18.
판로 걱정이 없는 작물 명절도 다가와 그간 예약 받아뒀던 택배도 처리하고 지인들에게도 좀보낼 겸 지난 가을 짬짬이 캐 토굴속에 보관중인 산더덕과 도라지들을 꺼내 본다.​본시 저정성이 뛰어난 작물들이어 어디 둬도 한두달이야 관계 없지만 저온창고 등에 보관해 봐도 시간이 지날수록 마르는 탈수 현상을 해결할 방법이 없었으나 ​어린시절 할아버지 댁의 마루 아래 고구마 등을 보관하던 땅광 생각에 토굴을 파고 넣어 둬 보니 봄이되도 실뿌리 하나까지 그대로니 자연의 힘이 참으로 대단하다.토굴속 산더덕저온 창고 등과는 달리 몇달을 둬도 잔뿌리 하나까지 그대로니인간의 기술이 아무리 뛰어나도 자연을 능가할 수는없는 노릇인 모양이다.산더덕은 풀속에 씨만 뿌려 팽게쳐 둬도 알아서들 자라며 사철 언제 캐도 그만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굵어지고 굵어질수.. 2025. 1. 27.
산짐승과 올무 겨울만 되면 되먹지 못한 인간들 땜에 보통 복잡한게 아니다.눈이 오고나면 산짐승들이 다니는 길을 손금보듯 알 수 있으니 곳곳에덫을 설치하고 다니기 때문이다.​배고프던 시절에야 먹고 살려 그랬다 이해하고 넘어가지만 얼마 남지도 않아보호해도 부족할 희귀동물들까지 씨가 마를 뿐 아니라 그 위력이사람까지 위협하는 실정이다.​얼마 전에도 토종닭들을 노리는 삭이며 수리부엉이들땜에 순찰을 돌던쎄꼼이가 걸려 죽다 살았는데 요치들을 어찌해야 요절낼지 그저 한숨만 나오네 .. 산짐승들도 사람과 비슷으로 영역 관리를 위해 활동 반경수시로 돌지만 늘 다나는 곳으로만 다녀 눈이 오고나면 이산에 뭐가 사는지까지 그대로 노출 된다.와이어 등으로 만든 올무는 잘 보이지도 않을 뿐 아니라발버둥 칠수록 조여와 한번 걸리면 어떤 짐승도 .. 2025. 1. 23.
귀농 귀촌을 구상 중 이라면 .. 귀농 귀촌을 위해 터를 마련하고 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집부터 짓지만이는 무척 신중해야 할 일이다. 처음 가는 길에는 어디든예측 불가의 변수들이 많아 부득한 외에는 지출은보류가 안전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일하고 쉬거나 농기구들을 보관하는 데에는 작은 하우스 만으로도 충분하며짓는건 언제도 가능하지만 현금이 고갈되면 아무리 좋은아이디어가 떠올라도 방법이 없다. 소득이 없다면 아무리 좋은 집이나 시설도 무용지물에 불과하다.미래의 소득원이 되줄곳에 먼저 투자하고 기타의 것들은벌어 해결할 구상을 하는것이 안정적 정착의 지름길이었다.골짜기에 터를 마련한 후 주말을 이용해 산더덕 씨를 뿌리던 당시사용하던 텐트지만 하루 이틀 쉬거나 기거하는 데는아무런 문제도 없었다.소득이 발생하기 시작해 4촌 3도 하던 즈음 숙식은 .. 2024. 12. 13.
내가 꿈꾸는 농장은 .. 산약초 재배에 매진해 온지도 십수년이 다되간다.농사는 끝없이 풀을 메고 농약을 쳐야 하는 것으로들 생각 하지만내가 구상한 농장은 유기농이나 친환경을 넘어선자연 그대로의 농장이었다. 꿈같은 이야기로 모두들 안된다 했지만 농약이나 비료가 없던 시절에도 우리 선조들은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 했었다.오염되지 않은 골짜기에 터를 잡고 농장 이름을 친환경 그이상( ( beyondorganic ) 이라 지었던 것도 그런 까닦이었다. 풀을 이겨 낼 수 있는 토종을 활용해야 함을 모른채 개량종을 뿌려수만평이 고사해도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일들도 격었고 야생종 확보를 위해 민통선 인근까지 오르내리다 간첩으로 몰리는 일들도 한두번이 아니었다.​청정 먹거리가 인정받는 시대가 열리고 있으며 사람이 찾으려 하지 않을 뿐 길은 어디.. 2024.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