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544 토종의 가치 .. 임야를 선택해 산약초들을 가꾸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청정 골짜기는 같은값 전답의 수십배 소득도 가능한 곳이기 때문 이지만 내가 종자에 관심을 갖게 된것은 참으로 우연이었다. 자연으로 돌아간다며 슬그머니 산을 샀지만 아무리 공들여 씨를 뿌려봐도 자생하는 임산물.. 2017. 8. 23. 8월의 골짜기 농장 ~ ` 여름의 끝자락에 접어드니 골짜기 산약초들은 저마다의 가을 준비로 분주 하지만 끝없이 풀을 메고 심고 뽑기를 반복해야 하는 전답과는 달리 제각기 알아서들 자라니 바쁠 일이 없어 좋다. 8월은 작물들에겐 가장 바쁜 계절로 봄부터 여름까지는 모든 작물들이 성장에 주력 하지만 이때.. 2017. 8. 21. 어설픈 농부의 늦여름 ~ ` 8월로 접어들며 기승을 부려대던 풀들도 한풀 꺾이니 늘 바쁘기만 하던 어설쁜 농부에게도 여유로움이 찾아온다. 교통지옥 속에서 출퇴근을 반복하며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회색 도시를 뒤로하고 자연으로 돌아오니 좋은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뒤덮힌 매연속에서 늘 긴장하며 살아야 .. 2017. 8. 17. 곰취가 좋은 이유 ~ ` 헐값의 임야를 선택해 산약초들을 재배 하려는 귀농인들이 늘고 있는것 같다. 산나물의 제왕이라 불리기도 하는 곰취는 맛과 향이 뛰어나 가꿔만 두면 없어 못파는 작물이기도 하지만 산에 농장을 만들때는 몇가지를 유념해야 실패하지 않는다. 가장 유의해야 할 점은 수확 기간이 긴 작.. 2017. 8. 15. 토박이 태클 대처법 ~ ` 마을 사람들과의 마찰로 어려움을 격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도시를 떠나 토박이들의 민원으로 갖가지 시행착오들을 격으며 그간의 느낀바들을 정리해 적어 본다. 마찰에는 여러 원인이 있지만 대체로 4가지 부류에 속하는 것 같다. 첫째는 농촌과 도시의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경우.. 2017. 8. 14. 산더덕 농장 만드는 요령 헐값인 임야를 활용해 산더덕을 재배 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것 같다. 매년 심고 뽑기를 반복하며 풀을 메줘야 하는 논밭과는 달리 투자비가 적고 바쁠일이 없으면서도 한번 뿌려두면 수십년 수확할 수 있기 때문 이지만 산더덕 농장을 만들때는 몇가지를 유의해야 실패하지 않는다. .. 2017. 8. 11. 강소농을 원한다면 ~` 귀농은 죽도록 고생해도 밥굶기 싶상인 일이라고들 하지만 적은 돈으로 강한 농장을 만드는 것도 불가능한 일만은 아닌 것 같다. 빠른 안정을 위해서는 어떤 작물을 선택하든 한가지 품목으로 승부 하는것이 유리하다. 가짓수가 많으면 비용이 증가하고 기술 개발에도 한계가 있기 때문.. 2017. 8. 8. 8월 초 슈퍼 도라지 ~ ` 장마가 계속 되지만 극심한 가뭄으로인해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몸살만 심하던 슈퍼 도라지들은 물만난 고기처럼 하루가 다르게 자란다. 매년 느끼는 거지만 장마가 지거나 가뭄이 심해도 그리 연연할 필요는 없는 일 같다. 농사는 하늘과의 동업이라고도 하지만 전국적인 공통 현상이.. 2017. 8. 3. 자색 당근 시험 재배를 시작하며 ~ ` 자색 당근은 최근 국내에서도 재배가 시작 된 신품종으로 아직은 보급 단계에 불과 하지만 추후 소비층이 확산 될 가능성이 큰 작물이어 시험 재배에 나서 본다. 파종에서 수확까지 약 120일이 소요 되 이모작도 가능한 작물로 재배 방법은 일반 당근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중부 이남이 적.. 2017. 8. 2. 적은 돈으로도 넓은 농장 만들 수 있어 ~ ` 산약초들을 가꾸며 산새 소리를 듣는 노후를 준비 코자 하나 예산이 부족해 고민하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 질곡의 시대를 거쳐온 용사들 이지만 아이들을 키우고 나니 남은게 없기 때문이다. 방법의 문제 이긴 하나 귀농, 귀촌은 그리 큰 돈이 필요한 일은 아니었으며 조금만 시각을 달.. 2017. 7. 31. 우수한 종자를 확보하고 싶다면 ~ ` 토종 종자 번식에 치중해 온지도 10여년이 다되간다. 씨앗은 영농에 근간임을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내가 종자 확보에 관심을 갖게 된것은 참으로 우연이었다. 골짜기에서 무더기 대물들을 발견해 횡재한적이 있었다. 처음엔 토질의 문제로만 알았으나 그곳에서 씨를 채취해 뿌린 곳에서.. 2017. 7. 25. 귀농 장소를 찾는 중 이라면 ~` 귀농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장소 선택을 두고 고민하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 정보가 부족하고 방법을 모르니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막막하기 때문이다. 장소를 마련 하고자 한다면 전답을 선택할 것인지 임야를 구입할 것인지 부터 먼저 결정해야 한다. 지목에 따라 .. 2017. 7. 24. 산약초 농장을 만들려 한다면 ~ 5` 골짜기를 선택 하려는 귀농인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적은 투자로도 고소득이 가능한 청정 지역이기 때문 이지만 산약초 농장을 만들때는 막연한 접근 보다는 구체적 계획이 필요한 일 같다. 대부분에 사람들이 빠른 성장을 바라는 조급한 마음에 나무부터 베고 보지만 이는 각별한 주.. 2017. 7. 19. 7월의 산더덕 ~` 가뭄끝에 장마가 시작 되니 타들어 가던 골짜기에도 생기가 돌기 시작 한다. 시골은 늘 바쁘기만 할 뿐 밥굶기 싶상인 곳이라고들 하지만 반드시 그런것만도 아닌 것 같다. 골짜기는 불모지로만 여겨지며 수백년에 걸쳐 버려진 체로 방치되던 곳 이었지만 전답과는 비교할 수 없는 장점.. 2017. 7. 11. 장마와 풀 .. 가뭄이 계속 되더니 장대비가 내리기 시작 한다. 타들어가던 작물에 생기가 돌아 좋지만 장마가 계속 되니 물만나 고기처럼 풀들이 기승을 부리기 시작 한다. 지금 뽑아주지 않으면 온 밭을 뒤덮어 작물에도 영향이 클텐데 이 빗속에 무슨 풀이냐 아무도 꼼짝을 안하니 마음만 급할 뿐 방.. 2017. 7. 10. 산약초 농장을 만들려 한다면 ~` 임야에 산약초 농장을 만들려는 귀농인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오염되지 않은 청정 지역이면서도 값이 싸고 한번 뿌려두면 수십년 수확할 수 있기 때문 이지만 산약초 농장을 만들때는 몇가지를 유의해야 실패하지 않는다. 가장 주의해야 할점은 산짐승이다. 산은 각종 야생동물들의 놀.. 2017. 7. 6. 활착율을 높이고자 한다면 ~` 임야를 활용해 산약초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산더덕과 곰취등이 빼곡한 골짜기를 둘러보는 견학자들의 대부분이 씨앗의 발아와 활착률을 높이기 위해 특별한 방법을 쓰냐는 질문들을 한다. 밥은 굶어도 우량한 씨앗들은 따로 보관 하던 예전과는 달리 수확량 증대를 .. 2017. 7. 3. 임야에 농장 만들기 ~ 35 ` 부분 보단 큰틀에서 접근해야 ~` 임야를 활용해 임산물들을 가꾸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오염되지 않은 청정 지역이면서도 값이 싸고 한번 뿌려두면 수십년 수확할 수 있으며 수익 또한 전답보다 월등하기 때문이다. 수백년간 방치 되던 곳으로 도전한 사람 조차 없는 미개척 .. 2017. 6. 27. 이전 1 ··· 49 50 51 52 53 54 55 ··· 8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