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득산약초62 임야에 농장을 만들려 한다면 ~1, 토지활용도 높이는 방법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3. 2. 늦겨울 골짜기 산약초 우수가 지나자 얼어 붙었던 골짜기 농장에도 변화들이 시작 된다. 4월까지도 얼음 투성이던 예전과는 달리 낙엽 아래에선 이미 새순들이 움트고 있지만 웃을일만도 아닌것 같다. 조기 수확이 가능하니 당장은 좋을지 모르나 자연의 시계에 맞춰 살아가는 산약초들은 겨울이 매서울수록 실하고 맛과 향이 뛰어 난 고품질로 자라기 때문이다. 버려진 골짜기를 선택한다니 모두들 옷었지만 끝없이 농약을 치며 풀을 메야만 하는 논밭과는 달리 혼자서 수천평을 관리해도 바쁠일이 없어 좋다. 하우스를 치며 농약에 영양제까지 줘봐도 산이슬과 골바람을 따라가지 못하니 인간의 기술이 아무리 뛰어나도 자연의 이치를 능가할 수는 없는 노릇인가보다.. 굵어질수록 값이 뛰는 산더덕 ~` 겨우내 움추렸던 실뿌리에 생가가 돌기 시작한다. 흙속에 몸을.. 2024. 2. 20. 고소득 작물 곰취 재배법 산나물의 제왕이라고도 불리는 곰취는 깊은 산 고지대에서만 자라는 것으로 들 알고 있으나 무분별한 채취로 자취를 감췄을 뿐 전국 어디서도 잘 자라는 고소득 작물이다. 자연 채취에만 의존하나 대부분에 산약초들과 마찬가지로 풀 속에서도 잘 자라 뿌려만 두면 바쁠일 없이도 지속적 수확이 가능하지만 곰취의 가장 큰 장점은 재고 걱정이 없는 외 수확 기간이 길다는 점이었다. 봄 몇일 수확에 그치는 기타의 산약초들과는 달리 잎을 채취하고 나면 이삼일이면 속잎들이 다시 나와 이른 봄 수확을 시작하면 여름까지 계속되기 때문이다. 늦가을에서 봄사이 씨를 뿌려두면 발아되지만 병해가 없는 야생종을 택하는 것이 농약 없이 재배하는 요령이었으며 하우스에서도 재배하지만 맛과 향이 뛰어 난 고품질을 얻기에는 골짜기가 적지였다. 산나.. 2024. 2. 1. 땅 싸게 사고 싶다면 자연으로 돌아가려 싸고 좋은 땅을 찾아 발품파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결론부터 말하면 싸고 좋은 땅은 세상 어디에도 없었다. 대부분 보는 눈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길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었며 약간만 방법을 달리하면 적은 돈으로도 넓은 농장을 만드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었다. 하다보니 알게 된 사실이지만 돌이 많은 밭이나 산 등은 눈길조차 주는 사람이 없지만 이런 곳들은 적은 돈으로 넓은 농장을 만들 수 있는 보물 중 보물이었다. 농장 조성 중 나오는 자연석들은 없어 못파는 노다지들로 약삭 빠른 사람들은 농장은 뒷전이고 이런 땅만을 노려 자연석을 팔아 땅값의 몇배를 챙기는 돈발이 수단으로 이용했다. 모두들 외면 하지만 돌이 많은 밭이나 산은 보물 중 보물이었다. 농장 조성 중 나오는 돌.. 2024. 1. 29. 두릅 농장 만드는 법 버려 둔 골짜기를 활용해 두릅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투자비가 적고 바쁠일이 없으면서도 소득 또한 쏠쏠하기 때문이지만 농장 조성에는 몇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는 묘목을 심는 방법이 있지만 이는 묘목값도 비쌀 뿐 아니라 산은 경사가 심하고 늘 건조한 곳이어 고사율이 높아 그다지 좋은 방법은 아니었다. 둘째는 뿌리를 잘라 심는 방법이다. 묘목보다는 값이 싸고 활착율이 높으나 이 방법 역시 인건비가 많이 들어 농장을 만들때 보다는 모촉과 같은 형질의 2세들을 얻기 위한 우량종 번식 등에 주로 쓰인다. 또다른 하나는 씨를 뿌리는 방법이다. 묘목이나 뿌리에 1/100 이면 충분하며 인건비도 적게들고 빠르고 간편하며 늦가을에서 봄사이 뿌려두면 발아되며 조건이 좋은곳은 파종 다음해부터 수확도 .. 2023. 12. 21. 산약초 파종 시기와 방법 버려 둔 골짜기를 활용해 산약초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투자비가 적고 바쁠일이 없으며 한번만 뿌려 두면 수십년에 걸쳐 수확하기 때문이지만 파종 시기나 방법에는 몇가지 요령도 필요했다. 산약초들은 기타의 작물 들과는 달리 거친 풀속에서도 알아서들 자라며 첫해만 넘기면 죽는일은 없으나 산은 경사로 인해 늘 건조해 발아율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늦가을에서 봄사이 뿌리두면 발아 되지만 자연의 시계에 맞춰 땅이 얼기 전 파종해 산에서 겨울 동안 얼고 녹기를 반복 시킬수록 발아율이 높았으며 평지에서는 풀이나 잡목들이 작물 성장을 방해하지만 건조한 능선이나 볕이 강한 비탈 등에서는 풀뿌리나 고사목 주변을 활용하는 것이 활착율을 높이는 요령이었다. 늦가을에서 봄사이 낙엽만 헤치고 뿌려두면 .. 2023. 12. 11. 시골살이 이런맛에 ~~ ` 숨 쉬기 조차 힘든 매연과 교통지옥 속에서 다람쥐 채바퀴 돌듯 수십년씩 출퇴근을 반복해야만 했던 회색 도시를 떠나 골짜기에 터를 잡으니 좋은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가장 좋은 점은 년 중 베짱이가 따로 없다는 점이다. 산약초들을 선택한 때문이기도 하지만 풀속에 씨만 던져둬도 알아서들 자라 지켜만 보면 그만이며 동절기에는 그마져도 필요 없기 때문이다. 머루며 다래에 각종 버섯 등등 가꾸지 않아도 철마다 내어주는 자연의 선물들이 한가득에 뿌려 둔 산더덕 등도 굵어질수록 값이 뛰니 허둥대거나 서두를 일도 없다. 풀벌레 소리로 하루를 시작해 별을 세다 잠들며 문만열면 신선한 풀내음에 맑은 공기까지 덤으로 주어지니 다시 생각해 봐도 자연으로 돌아오길 백번 잘한 것 같다... 강원도 골짜기이기 때문인지 11월 말.. 2023. 12. 9. 자연으로 돌아가려 한다면 골짜기에 터를 마련한 지도 십수 년이 흘렀다. 산약초는 투자비가 적고 혼자서 수천 평을 관리해도 바쁠 일이 없으며 소득 또한 쏠쏠한 작물들이지만 산에 농장을 만들 때는 몇 가지 요령도 필요했다. 첫째는 파종 시기였다. 아무리 인간의 기술이 뛰어나도 자연의 이치를 능가할 수는 없는 일로 가을부터 봄사이 뿌리나 늦가을에 뿌려 산에서 얼고 녹기를 반복 할수록 활착률이 높았다. 둘째는 파종 방법이었다. 볕이 잘 들도록 나무부터 베라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는 섶을 지고 불속에 뛰어드는 것과 다를 바 없으며 생태계의 균형이 깨지면 풀과 잡목들이 뒤덮어 일이 끝이 없었다. 산은 경사로 인해 모든 비용이 배로드는 곳이다. 가꾸려 하기보단 보단 씨를 넉넉히 뿌려 살아남는 개체만 수확할 구상을 하며 떨어지는 낙엽들을 퇴비로.. 2023. 11. 23. 산짐승 피해가 없는 작물 버려 둔 골짜기를 활용해 산약초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혼자서 수천평을 관리해도 바쁠일 없고 소득이 쏠쏠하며 전망 또한 밝기 때문이지만 산에 농장을 만들때는 반드시 몇가지를 유의해야 낭패보지 않는다. 그중 첫째가 산짐승이었다. 도시인들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만 산짐승 피해는 상상 이상으로 하룻밤 사이 농장 하나를 쑥대밭으로 만드는 것은 다반사로 시골의 비탈밭들이 버려진체 방치된것도 이런 때문이었다 영악하기 또한 보통이 아니다. 반짝이는 점별등을 켜 놓거나 라디오를 틀어 놓는 등 별의별 방법을 다써봐도 효과는 몇일 뿐이었으며 개를 가져다 놔 봐도 목줄 길이만 피해 몇미터 옆에까지 파헤치고 다녔다. 그렇다고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수백만원씩을 들여 철조을 치는 사람도 있으나 이는.. 2023. 11. 19. 산당귀가 좋은 이유 작물 선택을 두고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다. 작물은 귀농의 성패를 좌우하는 미래의 소득원이기 때문이지만 빠른 안정을 위해서는 또다른 접근도 필요했으며 산당귀를 심어 보니 좋은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었다. 첫째는 특별한 기술이나 농약 등이 필요 없다는 점이었다. 산당귀는 그늘진 산에서만 자라는 것으로들 생각하지만 볕이 강한 비탈 밭이나 물골,풀속, 돌틈 등 어디에서도 잘 자라며 일체 병해가 없어 자투리 땅 활용에도 최고의 작물이었다. 둘째는 판로 걱정이 없다는 점이었다. 초보 농부들은 늘 판로가 걱정으로 고객 관리를 위해 덤으로 주려 심었던 것이나 고급 호텔 등에서 쌈채로 쓰는 바와 같이 맛과 향이 뛰어나 한번 먹어 본 사람은 반드시 다시 찾지만 경쟁이 필요 없어 직거래처 확보에도 그만이었다. 셋째는 .. 2023. 11. 13. 산약초 파종 시기와 방법 버려뒀던 산소 주변이나 골짜기 등을 활용해 산약초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골짜기는 수백년 동안 농약 한 방울 준 적 없는 청정지역이며 산약초들은 바쁠일이 없이도 고소득이 가능한 작물들이기 때문 같다. 대부분에 산약초들은 늦가을에서 봄사이 뿌려두면 발아되지만 자연에서와 같이 늦가을에 뿌려 산에서 얼고 녹기를 반복하도록 하는것이 발아율이 높았다. 얼마를 덮어 주냐는 질문들도 많았으나 대부분은 그냥 둬도 비바람에 적당히 덮히나 낙엽 위에 떨어지면 발아 후 고사할 수 있어 낙엽을 헤치고 흙에 뿌리는 것이 활착률이 높다. 어떻게 뿌려야 하냐는 질문도 있었지만 산은 경사와 건조가 심해 줄 맞춰 뿌리거나 소량을 뿌려 모두 살리려 하기보단 넉넉히 흩어 뿌린 후 살아남는 개체만 수확 하는 것이 산.. 2023. 11. 1. 돈이 되는 산약초 - 산더덕 헐값의 골짜기를 선택해 산약초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투자비가 적고 바쁠일이 없으면서도 소득 또한 쏠쏠하기 때문이지만 산더덕이 좋은 데는 몇가지 이유들이 있었다. 첫째는 혼자서 수만평을 관리해도 바쁠일이 없다는 점이었다. 기타의 작물들과는 달리 덩쿨 식물이어 풀속에 팽게쳐 둬도 스스로 줄기를 뻗어 풀들을 제압하며 알아서들 자라기 때문이다. 둘째는 시간이 지날수록 소득이 증가한다는 점이다. 뽑고 심기를 반복해야 하는 논 밭과는 달리 해를 더할수록 굵어지며 굵어질수록 맛과 향이 강해지고 약성도 더해져 수배씩 값이 뛰는 까닦이다. 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것 또한 큰 장점이었다. 아무리 고가에 거래되도 재배비용이 많이들면 헛공사에 불과하나 풀을 메거나 농약칠 일이 없으며 사철 수확이 가능해.. 2023. 9. 19. 죽다 산 하루 ~~ㅠㅠ 골짜기에 농장을 만드니 죽도록 풀을 메고 농약을 쳐야만 하는 논밭과는 달리 일하지 않고도 꽁으로 얻어지는 것들도 부지기수니 즐거움도 많지만 웃지 못할 일들도 자주 격는다. 특별히 할 일도 없어 지형이 험해 평소엔 잘 가지 않는 중턱의 바위 절벽 아래 돌무더기 주위를 돌아보니 벌통 하나가 쓰러져 있는데 아직은 제법 쓸만하다. 젊은 이들이 도시로 떠나 노인들만 사는 산골에선 자주 있는 일이지만 누군가 토종벌들이 들어오길 바라며 가져다 놨다가 가을에 꿀만 회수 후 버리고 간 모양이다. 요게왠 횡재냐로 혹시 벌이 들어와 꽁짜 꿀이 생기진 않을지 기대하며 지난해 세워 뒀던 벌통 생각에 다시 가보니 꿀은 고사하고 비암만 득실거려 삼십육계 하다 고추 떨어져 왕내시될 뻔했네.. 버려진 골짜기를 선택해 산약초 농장을 만.. 2023. 9. 6. 긁어진 산더덕 몇일째 그치다 퍼붓다를 반복하며 장대비가 계속이다. 처서도 지났고 가을이 코앞으로 만물이 굵어지는 결실의 계절임에도 요즘 날씨는 도대체 종잡을 수가 없다. 골짜기야 논밭과는 달리 씨만 뿌려 두면 알아서들 자라니 혼자서 수만평을 관리해도 베짱이가 따로 없는 곳지만 늦여름의 일기가 고르지 못하면 씨나 열매들이 실하게 여물지 못해 산짐승들 마져 고생이지만 그렇다고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니다. 열매나 견과들과는 달리 송이며 능이, 표고, 싸리 등의 버섯류는 습을 좋아해 늦장마가 오면 십중팔구 우후죽순 온 골짜기를 뒤덮는 대풍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신경쓴다하여 더크는 것도 아니고 인간의 힘으로 자연을 이길수는 없는 노릇이니 마음 비우고 더덕이나 몇뿌리 캐 오동통 더덕구이에 산안개 벗삼아 막걸리나 둬잔 해야 쓰것.. 2023. 8. 30. 적은 돈으로 귀농코져 한다면 8월로 접어드니 따로이 할일도 없어 종자 채종을 겸해 남해 먼바다로 철 늦은 휴가를 다녀왔다. 바다를 좋아해 평생의 꿈이 어부임에도 골짜기에서 산약초를 재배하니 맘같이 안되는게 인생이란 말은 이를 두고 하는 것인가 보다 산야초는 투자비가 적으면서도 소득 또한 쏠쏠하지만 가장 좋은 점은 죽도록 풀을 메고 농약을 쳐야 하는 논 밭 작물들과는 달리 씨만 뿌려 두면 알아서들 자라 혼자서 수만평을 관리해도 바쁠일이 없다는 점이다. 판로 걱정이 없다는 것 또한 큰 강점이다. 아무리 잘 가꿔도 판로가 애매하다면 그림에 떡에 불과하지만 웰빙 시대로 접어들며 무농약 먹거리들을 찾는 사람들이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어 예약 판매하기에도 부족한 실정이기 때문이다. 골짜기에서 재배할 수 있는 청정 먹거리도 셀수없이 많으며 우리.. 2023. 8. 22. 산약초 농장의 여름 장마가 그치고 볕이 나자 온 동네 벌 나비들이 골짜기로 모여들기 시작한다. 이때가 되면 2세들을 남기기 위해 굵어진 산약초들의 꽃봉오리 개화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버려진 골짜기를 선택한다니 모두들 바보라 웃었지만 끝없이 풀을 메고 농약을 쳐야만 하는 논밭과는 달리 풀속에 팽게쳐 둬도 알아서들 자라 혼자서 수만평을 관리해도 바쁠일이 없어 좋다. 봄과는 달리 이때부터는 왕성하던 뿌리 성장은 서서히 둔화되기 시작하며 모든 에너지들이 씨방으로 집중되지만 이러한 현상은 결코 섭섭할 일만이 아니다. 사라져 가는 산약초들이기에 뿌리나 순 못지않게 귀한 것이 씨앗으로 특히 야생종들은 맛과 향이 뛰어나면서도 병해에도 강해 돈주고도 구할 수가 없어 부르는 게 값이기 때문이다. 산약초들은 한 번만 뿌려둬도 수십 년 수확하며.. 2023. 7. 31. 임야 활용 최적 작물 두릅 버려 둔 골짜기를 활용해 산약초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산에 농장을 만들려 할때는 반드시 몇가지를 고려해야 낭패보지 않는다. 산은 논밭과는 달리 경사가 심하고 잡목들도 많아 모든 비용이 배로 들기 때문으로 아무리 전망이 밝아도 손이 많이 가거나 스스로 풀과 잡목들을 이겨내지 못하는 작물들은 피하는게 상책이다. 산짐승 역시 고려해야 할 대상이다. 골짜기는 산짐승들에게는 놀이터와 같은 곳이어 쫓으려 해서는 끝이 없으며 아무리 공을 들여도 산짐승이 좋아하는 작물은 남아나질 않는다. 이런 조건들을 두루 갖춘 작물이 두릅이다. 번식력이 뛰어나 몇미터에 한둘씩만 심어둬도 주위로 퍼져 밭을 이루며 풀속에 팽게쳐 둬도 알아서들 자라 봄 몇일 수확외 손댈 일이 없어 농장에 거주할 필요 조차 없기 때문이다... 2023. 6. 30. 임야에 농장을 만들려 한다면 ~ 5 `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3. 4. 11.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