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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니 퇴치법12

요노무 시키들이 ,, 골짜기에 손바닦 만한 텃밭 하나 만들어 배추 몇포기를 심어 뒀더니 언놈에 시키들이 쑥대밭을 만들어 놨다. 고라니들이 눈독을 들이는 낌새가 있어 접근 금지를 맹글어 수시로 살폈음에도 날씨가 추워지자 대장 맷돼지 놈이 인근 처삼촌까지 불러들여 약한곳을 부수고 칠순 잔치라도 .. 2019. 11. 29.
좀도독 방지법 좀도독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이들이 있는 것 같다. 수백 만원씩 들여 철조망을 치는 사람도 있으나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해결할 방법들도 얼마든지 있으며 해법은 오히려 가까운 곳에 있었다. 초기 비슷한 고민을 하기도 했으나 농장 경계를 따라 두릅씨를 뿌려 둬 보니 2~3년이 지나자 .. 2019. 8. 2.
자연으로 돌아가려 한다면 산약초를 재배 하려는 귀농인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투자비가 적고 바쁠 일이 없으면서도 소득 또한 쏠쏠하기 때문 이지만 산에 농장을 만들려 한다면 자연 그대로의 방식으로 방향을 잡는 지혜들을 발휘해 보면 어떨지 싶다. 산약초를 재배하려 한다니 모두들 나무부터 베야 한다 성.. 2019. 7. 19.
한겨울 바베큐 ~` 입춘이 지났지만 골짜기마다 얼음투성이니 온 종일 방콕이다. 밖이 요란스러 나가 보니 멧돼지 한녀석이 얼쩡대다 풍산이에게 걸린 모양이다. 풍산이들이 수시로 순찰이니 야생 동물들은 얼씬도 안하지만 산짐승 중에도 얼뜨기가 있는 것 같다. 가끔씩 멧돼지 녀석들이 술취한 놈팽이 .. 2019. 2. 23.
산짐승 피해 없는 작물 구분 요령 산짐승 피해가 크다는 하소연들이 자주 보인다. 작물 선택에 유의 하거나 토종 본연의 방어력을 회복 후 뿌려야 하나 이를 모른체 의욕만 앞세웠기 때문이다. 피해가 없는 작물 선별에는 여러 방법이 있지만 초보자에게 가장 손쉬운 구분법은 향이다. 발이 있어 이로운 환경을 찾아 자유.. 2019. 1. 28.
좀도독 방지법 좀도독 때문에 난감해 하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 골짜기등을 매일 지킬수도 없는 노릇이니 대책이 없다고들 했지만 수백만원씩 드는 철조망이 아니고도 해결책은 있었다. 고민끝에 밭둑과 농장 경계를 따라 두릅씨를 뿌려 둬보니 가시 울타리가 되 줘 돈들여 철조망을 치지 않아도 외부.. 2019. 1. 16.
성공과 실패의 차이 자연으로 돌아 가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다람쥐 채바퀴 돌듯 하는 현대 사회이니 모두를 알수는 없는 일 이지만 새로운 분야에 도전 하고자 할때는 발생하는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에 대한 접근 방식이 중요한 것 같다. 그간 체험한 바에 의하면 성공과 실패는 큰 차.. 2018. 11. 6.
효율적인 농장 관리 7월 중순이 넘어서니 골짜기에도 변화들이 나타나기 시작 한다. 논밭과는 달리 그늘이 있어 시원하고 여름이 짧으니 저마다 2세 번식을 서두르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씨가 여무는 것은 산삼들로 산딸이 붉어지기 시작 하면 기다리기라도 했다는 듯 각종 씨방들이 부풀어 오르고 열매들.. 2018. 8. 1.
고품질에 농장을 유지 하고자 한다면 골짜기에 터를 잡고 종자 번식에 치중해 온지도 10 여년이 다되간다. 산약초는 한번 뿌려 두면 수십년 수확 할 수 있는 전망 밝은 청정 먹거리들 이지만 늘 고품질에 농장을 유지 하기 위해서는 산약초의 생리를 알아야만 한다. 초기 몇년은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일정 면적에서 근친 교배.. 2018. 7. 19.
요 이쁜 놈들 ~~ ㅎㅎ 낑낑 소리가 들려 다가 가보니 캅이 2세가 태어났다. 살살 들여다 보니 다섯 녀석이다, 암수 3 ;2 니 적당한 비율로 눈도 못뜬 녀석들 이지만 오동통 보통 이쁜게 아니다~~ㅎㅎ. 골짜기에 농장을 꾸미고 토종닭을 방사할 계획 이라니 모두들 산짐승 밥줄일 있냐며 고개를 젖는다. 이곳은 멧.. 2015. 1. 18.
죽다 산 하루 ~2 ` 가을산은 아름답고 먹거리도 풍성 하기도 하지만 독오른 뱀이나 벌등 위험 요소 또한 많은 것 같다. 매년 한두번씩 벌에 쏘이지만 올해는 지금 껏 별일 없이 지나갔다. 골짜기의 어디에 벌집이 있는지를 대충 파악해 둿으니 사전에 피해 다녔기 때문이다. 체질에 문제가 있는지 옻과 .. 2014. 10. 3.
캅이의 파트너 ~6` 드디어 훈련을 마친 캅이의 파트너인 쎄콤이를 데려왔다. 암컷이라서 그런지 우직하던 캅이와는 하는짓이 다르다. 캅이는 한번 앉혀두면 비가와도 부르기 전에는 그자리에서 기다렸는데 요녀석은 5분만 지나면 끙끙거리며 자기를 부르라 몸짓을 해덴다. 어린 캅이가 산짐승들이 바글거.. 2014.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