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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농장 영농일기

좀도독 방지법

by 농장 지기 2019. 8. 2.

좀도독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이들이 있는 것 같다.

수백 만원씩 들여 철조망을 치는 사람도 있으나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해결할 방법들도 얼마든지 있으며 해법은 오히려

가까운 곳에 있었다.


초기 비슷한 고민을 하기도 했으나 농장 경계를 따라 두릅씨를 뿌려 둬 보니

2~3년이 지나자 주위로 퍼지며 가시 울타리가 되 줘

외부인은 물론 고라니도 들어오지 못해 환경을 파괴 하지 않고도 

두릅 소득도 쏠쏠해 꿩먹고 알먹고가 따로 없었다.


밭둑을 따라 탱자 씨를 뿌려 두는 것도 요령이다.

흉물스런 철조망보다 보기에도 좋고 비용도 아낄수 있으며 정원수로 수효가 많아

팔뚝만한 한그루에도 수십만원을 호가해

몫돈 마련에도 그만이었다.


씨를 넉넉히 뿌려 두는 것도 방법이었다.

골짜기는 외부인이 드나들어도 보이지 않아 어려움이 많다고들 하지만

농장임이 확연 하도록 빙 둘러 10여미터 폭으로 씨를 넉넉히 뿌려 둬 보니

경계 주위 몇뿌리 후다닦은 있어도 안까지 들어오지는 않아

철조망 값에 1/10도 들이지 않았지만 외부인이 손대는 걸 제하고도 

수십배 득이었다.


지키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다투고 싸우며 주위와의 마찰로 끝없이 신경을 써가며 모두를 가지려 하기 보단  

생각을 바꿔 보니 비용을 적게 들이면서도 소득도 취하며

이웃과도 함께 갈수 있는 길도 얼마든지 있었다.,



농장 경계를 따라 10여미터 폭으로 두릅씨를 뿌려 둬 보니 가시 울타리가 되 줘 

철조망값도 절약하고 두릅 수확도 쏠쏠 하면서도

신경쓸 일이 없어 좋았다.


탱자나무 울타리 ~`

왕가시 한방이면 내시가 되고 말 판이니 침입은 택도 없는 소리로

전원주택에는 벽돌 담보다 백배 운치도 있지만 팔뚝 굵기 한그루에도 수십만원을 호가해

십여년만 지나면 울타리만 캐 팔아도 건축비를 제하고도 남으니

자투리 땅을 활용한 몫돈 마련에도 제격인 셈이다.


좀도독용 산약초 ~ㅎㅎ`

농장임이 확연하도록 경계를 따라 씨를 넉넉히 뿌려 둔 후 "잡히면 죽는다 " 현수막 몇장 걸어 두니

위에서 몇뿌리 후다닦 일 뿐 철조망을 치지 않아도

안까지 들어오는 강심장은 없었다.~~ ㅋㅋ


*기타 재배 방법이나 장소 선택 요령, 직거래처 확보 방법,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

산약초 씨앗 필요하신 회원들은 각 방에 올려 둔 공지 글들을 참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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