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로 접어드니 골짜기 마다 벌 나비들로 지상 낙원이 따로 없다.
산더덕과 곰취, 산당귀외 온 산에 단지를 이룬 두릅 꽃들이
만개하기 시작한 때문이다.
두릅은 생명력이 강해 거친 골짜기 어디서에도 잘 자라며
묘목을 심어야 하는 타 작물과는 달리 씨를 뿌리거나 뿌리를 심어도 그만이어
투자비가 적으면서도 소득 또한 높아
산지 활용에 더없는 작물이다.
두릅의 가장 큰 장점은 일체의 관리가 필요 없다는 점이다.
풀 속에서도 잘 자라고 봄 몇일 수확만 마치면 가시 투성이의 나무이니
손대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또 다른 장점은 병해가 없고 번식력이 뛰어나 다는 점이다.
하나를 심어 한그루를 키우는 유실수등과는 달리
몇미터에 한 둘씩만 심어 둬도 주위로 퍼지며 3~4년이면 단지를 이뤄
한번 심어두면 수십년 수확이 가능 하다.
셋째는 판로 걱정이 없다는 점이다.
모든 귀농인의 공통 고민이 판매에 있으나 야생종 두릅은
맛과 향이 뛰어나도 공급이 턱없이 부족해
가꿔만 두면 없어 못판다.
풀이 나기도 전인 이른 봄 순 채취가 끝나 풀을 벨 필요도 없으며
년 중 방치 하다가도 봄 몇일 수확 하면 그만이니 농장에 기거 할 필요도 없어
퇴직을 앞 둔 사람이나 노후 대비로도
제격인 작물이었다.
만개한 두릅 꽃 ~`
산의 단점은 심어만 두고 관리 하지 않으면 외부인이 손댄다는 점 이지만
두릅은 봄 몇일 수확철 외에는 훔쳐갈 것이 없어 지킬 필요도 없으나
씨앗 채취는 어려운 작물이다.
발아 된 두릅 ~`
생명력이 강해 뿌리를 잘라 심어도 잘 자라나
면적이 넓을 때는 씨를 뿌리는 것이 손쉽고 비용도 적게 들며
가시 없는 민두릅등은 산짐승 공격을 견뎌 내지 못해
야생에서 씨를 받아 뿌려야 낭패 보지 않는다.
단지를 이룬 두릅 ~`
병해가 없고 번식력이 뛰어나 몇미터에 일부씩만 발아 되도 3~4년이면 단지를 이룬다.
소득이 높으면서도 수확외 일체의 관리가 필요 없어
퇴직 준비로도 최적인 작물이었다.
산더덕, 도라지등과 어우러진 두릅 ~`
이른 봄 순 채취가 끝나 타 작물과 혼작도 가능해 산더덕이나 곰취,산당귀등과 함께 뿌려 보니
같은 면적에서 몇배의 소득도 가능 했다.
*기타 재배 방법이나 장소 선택 요령, 직거래처 확보 방법,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따로 정리해 뒀으니 (cafe.daum.net/beyondorganic )를 참조 하세요.
*산약초 씨앗 예약 안내
씨앗이 부족해 모두 보내 드릴 수 없음을 양해 바라며 필요하신 분은 미리 신청 후
주소와 폰번, 수량, 입금인 이름 댓글이나 쪽지 남겨 두심 접수 순으로 (11월 부터 )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종자업등록 10-포천-2019-70-01 >
토종 더덕 씨앗 : 1 리터 - 15 만원 ( 1천여평 뿌려 짐 )
야생종 더덕 씨앗 : 1 리터 - 35 만원 ( 1천여평 뿌려짐 )
3년생 더덕 종근 : 1 가마 - 50 만원 ( 당해 씨앗 채종 가능 )
야생종 곰취 씨앗 : 1 리터 - 60 만원 ( 2천여평 뿌려짐)
야생종 당귀 씨앗 : 1 리터 - 30 만원 ( 1천여평 뿌려짐 )
야생종 두릅 씨앗 : 1 리터 - 50 만원 ( 3천여평 뿌려 짐 )
야생종 두릅 뿌리 : 500개 - 30 만원
음나무 뿌리 : 5 00개 - 30 만원
도라지 씨앗 : 1 리터 - 15 만원 ( 1천여평 뿌려짐 )
우체국 012989 -02- 101842, 백 가람, 010-9589-8466
'두릅,음나무 재배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귀농 유망 작물 - 두릅 (0) | 2018.11.22 |
---|---|
씨가 여무는 두릅 (0) | 2018.09.27 |
두릅 씨앗 파종 법 (0) | 2018.06.14 |
두릅이 좋은 이유 (0) | 2018.05.10 |
밭을 이룬 두릅 (0) | 2018.04.23 |